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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웰빙(well-being)風水 -6. 벽, 천장, 창문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3. 08:58

17). 벽


 평면이 결정된 뒤에는 벽을 쌓고 그 위에 천장이 올라간다. 벽면의 높이는 어느 정도로 해야 실내 기운이 좋아질까. 생기를 만드다는 목적에서 보면 실내 공간을 정육각형 즉 원형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 좋다.

 정육면체 공간에서는 바람이 수평적으로나 수직적으로 회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생기를 만든다.

 

 평면의 비율이 3 : 5 이면 천장의 높이는 3과 5의 중간인 4 정도가 이상적이다.

 정육면체 실내에서는 그 기운을 상하로 구분해서 중심점부터 밑에는 음기가 고이고, 위로는 양기가 모여서 전체적으로 음양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

 음양의 균형과 회전은 생기를 만드는 핵심이다.


18). 천장


 천장이 높으면 사람에게 높은 이상을 가지게 하고, 천장이 낮으면 이상이 부족하고 현실적이며 물질적인 가치만을 추구하게 된다.

 그러나 지나치게 높으면 기운이 모이지 않는다.

 

 천장 중심 부분이 높으면 기운을 중심에 모아 생기를 이루게 한다.

 이런 천장이 있는 방에서는 분위기가 안정되고 진취적인 기상이 생겨 발전을 이루나, 중심 부분이 낮고 가장자리가 높은 천장은 기운이 중심에 모이지 않고 분산된다.

 

 이런 천장이 있는 방에서는 분열이 자주 일어난다.

 평탄한 천장은 제일 흔한 형태로 무난하다. 평탄한 천장도 실제 공사를 할 때는 중심 부분을 5-6cm 정도 높여서 외관상 안정감을 가지게 한다.    

 두방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 방 중심 천장에 대들보 같은 구조물이 내려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처럼 천장 중심이 낮게 내려오면 기운이 좌우로 분산되어 좋지 않다.

 

 천장이 피라미트처럼 중심이 높고 주변이 낮으면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 좋다.

 천장 일부는 높고 다른 한쪽이 낮아 좌우의 높이가 다르면 안정감이 없고 기운이 분산되어 좋지 않다.

 원형 돔처럼 중심 부분이 둥글고 높은 천장이 生氣를 이루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이런 천장에서는 생기가 모여 재물과 출세가 보장된다.


19). 창문


 창문은 채광이나 실내외 공기의 순환, 바깥 경관의 조망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한편 자연의 기운을 집 안으로 받아들이는 통로 역할을 한다.

 최근 들어 건물 규모가 커지면서 건물 벽 전체를 유리로 하는 등 개구부의 형태가 차츰 중요해지고 있다.

 

 개구부는 외부 생명력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창문은 햇빛과 바람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만든다. 바람이 불어오는 쪽을 향해 창문을 열면 실내가 바람을 마주하게 된다. 이 경우 바람이 실내에 생기를 만들어 준다.

 

 창문을 바람이 지나가는 옆이나 지나가는 쪽을 바라보는 면에 두면 실내 기운을 빼앗는 형상이 되므로 좋지 않다.

 바람이 실내 기운을 훑어 나가기 때문에 실내 압력이 약해지고 실내 압력이 약해지면 기운이 약해져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기운을 잃게 된다.

 출입문 또한 바람이 불어오는 쪽에 있으면 출입문이 열리는 순간 바람이 들어와서 실내에 압력이 강해지고 강해진 압력은 사람에게 기운을 넣어 준다.

 

 바람이 빠져나가는 쪽으로 출입구가 있으면 바람의 기운이 실내의 기운을 빼앗아 가기 때문에 압력이 약해지고 사람도 기운이 빠진다.

 물가에 있는 집은 지세가 낮은 물가에서 올라오는 바람을 좋은 바람으로 보기 때문에 올라오는 바람을 마주하는 쪽에 출입문과 창문을 만드는 것이 좋다.

 

 창문은 벽 중심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래야 벽에서 발생하는 진동이나 바람 소리가 아름답게 울린다. 창문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모서리에 있으면 진동이나 바람 소리가 불안정해진다.

 창문은 바람과 빛을 받아들이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창문이 너무 넓으면 오히려 실내 기운이 밖으로 빠져 나가는 현상이 생긴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넓은 것은 좋지 않다. 벽 한 면을 기준으로 창문 면적이 50%를 넘으면 기운이 빠져나가는 형태이다. 실내는 너무 밝은 것보다 약간 어두운 듯한 것이 좋다. 실내가 너무 밝으면 기운이 분산되지만 약간 어두운 곳에서는 陰氣가 모여 오히려 生氣를 이룬다.

 요즘 들어 유리창 면적이 조금씩 넓어지고 있는데 기운이 쉽게 빠져 나가기 때문에 좋지 않다.

 또한 유리는 기운을 통과시키기만 하고 사람에게 기를 전달하는 성질이 없기 때문에 유리창이 넓을수록 실내 기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자료 : 한국풍수지리연구원 

출처 : 정교수의 실전경매
글쓴이 : 가을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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