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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셀프마사지로 스트레스 날려 볼까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13. 12:25

도인법은 일상에서 더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운동할 시간이 없고, 스트레스를 자주 받으며, 걱정거리가 많다면 셀프마사지가 도움을 줄 것이다. 신체를 안정시킬 수 있고 긴장을 이완하며 걱정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마사지는 통증을 자연스럽게 가라앉히고 면역체계를 강하게 하는 매우 유용한 방법이기도 하다.

셀프마사지는 우리나라에도 도인법이란 이름으로 소개돼있다. 서관석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동제한의원 원장)은 손을 비벼서 신체 부위 곳곳을 안마해 주는 비법으로 건강 유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람의 얼굴은 오장육부의 기능이 다 담겨져 있는 축소판과 같다. 따라서 얼굴의 혈을 왕성하게 해서 건강을 찾는다는 기본원리에 입각한 것이다.

다음은 도인법 15가지에 해당한다.

1. 손가락으로 머리빗질을 36번한다.
2. 중지로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상하 18번씩 36번 문지른다.
3. 코를 중지로 36번 열이 나도록 문지른다.
4. 손가락을 식지와 중지를 벌려 귀 앞뒤로 마찰한다.
5. 귀를 아래서 위로 손바닥으로 36번 문지른다.
6. 이마와 목을 18번씩 36번 손으로 문지른다.
7. 얼굴을 손바닥으로 상하 36번 문지른다.
8. 중지로 인중과 승장을 36번 문지른다.
9. 어깨관절부터 팔꿈치 관절까지 18번씩 좌우 36번 문지른다.
10. 하복부를 시계방향으로 36번 문지른다.
11. 허리를 아래위로 36번 열이 나도록 마찰한다.
12. 무릎 좌우양쪽을 열이 나도록 마찰한다.
13. 무릎 아래부터 발목까지 열이 나도록 마찰한다.
14. 발바닥을 오른쪽발은 왼손으로 왼쪽발은 오른손으로 100번이상 열이나도록 문지른다.
15. 귀를 손바닥으로 막고 검지로 36번 두드린다.

손에 열이 나도록 비비는 것은 한의학에서 손으로 기를 모이게 하는 동작이다. 서관석 명예회장은 “손에 열이 나면 기가 모아졌다는 의미가 될 수 있는데 이때부터 얼굴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다”며 “‘기가 가야 피가 돈다’는 한의학적인 원리에 따라 기를 좋게 하면 자연적으로 피의 흐름도 좋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메이요클리닉 건강편지가 소개한 ‘도인법’ 셀프마사지 방법이다.
 
▽얼굴 씻기 동작 - 우리나라 도인법 7번에 해당한다.   
마찰에 의해 따뜻해질 때까지 양 손을 빠르게 비빈다. 열이 오른 손바닥을 이마에 갖다 대고 턱 부위 까지 서서히 내려오면서 얼굴을 눌러준다. 세수를 하는 것처럼 얼굴 주위를 손으로 돌려가며 두 번 정도 반복해준다.
 

▽눈 감싸기- 우리나라 도인법 2번에 해당한다.
양 손을 비빈 후 손바닥으로 눈을 감싼다. 30초 동안 그대로 있다가 손을 뗀다. 다시 손바닥에 열을 내서 눈에 갖다 대는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한다.
 

▽귀 문지르기 -우리나라 도인법 4, 5, 15번에 해당한다.
엄지손가락과 두 번째 손가락을 사용해서 귀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문질러준다. 귀가 열이 올라 따뜻해질 때 까지 문지르고 귀 전체를 부드럽게 압박해준다.  

▽어깨 마사지 -우리나라 도인법 9번에 해당한다.
한쪽 어깨와 목 뒷부분에 손을 갖다 대고 근육을 풀어주고 안마해준다. 다른 쪽도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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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astandsouth
글쓴이 : 동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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