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화해의 크리스마스

   

화해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이야기의 한 토막입니다 켄터키 산기슭을 끼고 원수처럼 지냈던 양쪽마을이 있었습니다 원수가 된 발단은 스미스씨의 암소가 브라운씨의 담을 넘어 옥수수를 먹은데 있었습니다 브라운가의 사람이 옥수수를 먹은 암소를 쏘아 죽이자 스미스가의 사람이 브라운가의 사람을 쏘아 죽이는 바람에 원수사이로 비화되었습니다 어느 크리스마스 때 스미스가의 사람은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회개했고 마침 가장이 군에 가 있어 가난하게 살던 브라운가의 사람을 몰래 도와주었습니다 그 다음해 크리스마스 때 이 사실을 알게된 브라운가의 가장이 스미스가의 가장을 극적으로 만남으로써 그토록 오랫동안 이어져 왔던 원수 사이가 막을 내린 것이었습니다 그해 크리스마스 찬송은 얼마나 아름다웠을까요 그 화해와 사랑의 찬송이 온누리에 가득 퍼지기를....         - 지혜로 여는 아침 中  -

출처 :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글쓴이 : 쥬얼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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