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종교이야기

[스크랩] 巡禮의 노래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23. 07:17

"" 巡禮의 노래 "" 

 

밤이지나가면서 다가서는 새벽이 긴것은

오르지 기다림이 머믈기 때문이다.

 

내가 없는 자리엔 그대 이미 없고

네 떠난 자리. 나에게 무엇이 놓여져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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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의 긴 다리를 건너는 사유의 자유여,

영혼의 가녀린 간절함이여. 

 

내 헤메임은 짧으나 보고져하는 꿈은 깊고 외로워라

머믐이 끝나기전 가야할 먼 길을 그대는 이미 잊고

나는 미처 �을 수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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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볼 수 있어도 끝없는 숨밖꼭질의 시간의 유희여

살아 온것만큼의 질기고 늘 젖어 흐르는 강물이여.

 

차마 되돌아 갈 수 없어 눈물 고인 본향을 헤아릴까

어데쯤 짙은 그림자 드리우고 언제쯤 긴 잠에 들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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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깨어나고 저믈고, 저믈어서 깨어나는 가득한 아름다움이여,

가득 슬픈 날에  출렁이는 기쁨은 저기에도 있고

그  안식의 빈자리  그늘속에도  깔깔거리네

  

차마,서성일 수 밖에 없는 덧을  벗어나

지고한 삶의 地平을 기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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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멀어도 살아 온 길은 짧고

스쳐간 곳은 많아도 머믄 곳이 없네

 

간밤의 어수선한 꿈을 기억하지도 못한채

또다시 꿈을 꾸기위해

한순간의 머믈 곳조차  안타까운  젊음의 비속함이여

  

버리는자는 어리석고  떠나는자는 슬퍼라

머무는자는 웃고 헤메는자 가련해라 

 

끝없는 바람의 노래, 영혼의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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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판을 지나고 바다를 가르고

구만리 회도는 순례의 끝에도

 

내가 없는 자리  네가 없고

내 없던 자리 애초 너도 없었으니

 

여기, 지금.

사랑할 그대 가슴과 눈빛만이 깨어있어라.

금빛 하늘 꿈이여, 서글픈 망상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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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스치어 지나간 자리 내가 있고

또다시 꿈꾸는 자들이 �아와  미소짓네

 

아릿다이 수놓던 希求의 눈길이여

다시 돌아보면 無常의 빈 자리

어제의 변함 없는 바람의 비어 있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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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면 메마르고  넘치면 버려야 할

하,  섭섭한 구빗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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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모두의 인사는 아름다움뿐이라고 말하여주네

상처뿐인 가슴에도 뜨거운 눈물 뿐이네 

 

그대 있고 살아서 아름다운 사랑이여

그대 떠나 남아있는 소중한 애증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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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거친 마음 없으면 시리운 삭풍 일고

메마른 삶의 자리 바람이 머믈까

  

쩡쩡, 어름장 부�히는 소리에

문득, 눈빛 여린 봄빛 어리여서

 

어둡고 긴 三冬의 새벽에 비로소

잠들지 못한 그리움이 깨일 때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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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 이른 새벽 부터 눈 부신  어둠은

그냥 그대로  지금  어디에 있던

그대로 서서  촛불 밝히는 내안의 사랑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절절히 노래하던 뜨거움이여,

흔들며 재촉하는 순례 길 위에

이 길도 저 길도  거친 입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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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던 무엇을 하던  남아있는자는 용감하다

그대의 존재는 사랑,

 

한없이 흐느껴 우는  저믈녁의 바람같이

흔들리는 사랑 하나에 목숨 거는

쓰러져  지상의 흐느낌에 매달려 애원하는

그  지난의 노래. 

 

   야왼 바람에 화답하는 대지의 숨결,

산다는것은 슬프고 외로운 길임을

애초로히 울먹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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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여기, 그대 있음에

  

영원의 지평에 서서 헤메이는

눈물겨운 아름다움이여

거리의 질퍽이는 골목에서  시끄러운 저자를 돌아

가득 비어있는  공허의 벌판을 지나

 그대 있음에,

사랑스런 生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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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모진 세파의 삶을 용케  버티며

존제 하나에 사랑을 심는

 

어디에 있던 ,무엇을 하던

기다리지 않아도  새벽이 오는 밤을 지닌

밤이 새벽으로 와 주는 순례의 노래를

금빛 알몸으로 젖는  아릿다운 이승

 

그리하여 ,

눈물 넘치는 사랑이여,

 강물로 흐르고  산정에 구름으로 흘러

덧없는 영혼에  은혜의 비를 뿌리는 ,

채움도 없고  비움도 없는

 

끝없이 방랑하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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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상음악) Wings Of Love - Fumio Miyashita -

출처 :부처님 나라 원문보기 글쓴이 : 교동

출처 : 사랑은 강물처럼
글쓴이 : 바위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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