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기닷컴】 이번 주에 개봉한 영화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언론시사회 모습입니다. 연출을 맡은 류승완 감독을 비롯하여, 배우 임원희, 공효진, 박시연, 류승범 등이 참석했습니다.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무대인사. (2008.08.06/촬영:mirugi)
무대인사에서는 류승완 감독의 이 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음을 열고 봐주시고…. 웃음의 포인트도 약간 다를 거 같아요. 취향을 굉장히 많이 타는 작품이라…. 만약 볼 때 남들이 안 웃는데 내가 웃기다? 거기 웃기는 데 맞거든요. 웃으시면 되고요. 남들은 웃는데 내가 안 웃긴다? 그럼 그건 틀린 거예요. 웃어주세요. 하여간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나저나 개봉 후 많은 분들의 코멘트를 보더라도, 취향을 많이 탈 거라는 말은 맞는 듯 하네요.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언론시사회 현장. (2008.08.06/촬영:mirugi)
▲코엑스 메가박스의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홍보물. (2008.08.06/촬영:mirugi)
▲선릉역에서 발견한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 홍보용 포스터.
포스터 스타일도 고전적인 느낌. (2008.08.06/촬영:mir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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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번 영화 『다찌마와 리』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대사를 고전적인 필(feel)이 나도록; 후시녹음을 했는데, 특히나 배우 황보라씨가 맡은 ‘이상한 소녀’역의 대사는 성우 이용신씨가 맡았습니다. 성우 이용신씨는 애니메이션 『풀문을 찾아서』(국내 제목 『달빛천사』)의 주인공 루나역을 비롯하여 『개구리중사 케로로』의 앙골 모아역 등 애니메이션 작품의 성우를 비롯하여, 초코파이, LIG손해보험, 페브리즈 등 각종 CM송도 많이 부른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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