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하늘도 땅도 사람도 모든게 철저히 파괴됐던 폐허의 대한민국.
풍요로움속에서 우리의 아픈 상처를 너무들 모두 잊고사는 것같다.
세월이 너무도 변했지만 그렇다고 분명한 역사마저 달라진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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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객전도, 이 땅의 주인인 갓을 쓴 노인들은 전차를 피해 갓길로 가고 있다.
▲ 1950. 7. 27. 맨발의 한 소년이 지게에다 피난봇짐을 잔뜩 지고 있지만 표정이 매우 맑다.
▲ 1950. 7. 29. 안동군민들의 피난 행렬.
▲ 1951. 1. 9. 강릉, 1. 4 후퇴로 눈길에 다시 피난을 떠나고 있다.
▲ 1951. 4. 23. 중공군 춘계대공세로 다시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
▲ 1951. 6. 27. 다리 부상으로 소를 타고 피난길에 나서다.
▲ 1951. 7. 4. 철원, 군 트럭에 실려 피난을 떠나고 있다.
▲ 1951. 7. 19. 강원도 화천, 감자를 캐는 화전민 사람들을 수용소로 데려가고 있다.
▲ 1951. 9. 11. 경기도 동두천, 군인들의 통제 아래 피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 1951. 8. 20. 마곡리, 한 소년이 소를 몰고 피난길을 가고 있다.
▲ 1950. 10. 12. 원산. 학살된 시신들.
▲ 1950. 12. 11. 고단한 피난길.
▲ 1950. 12. 16. 폭격에 엿가락처럼 휘어진 철교.
▲ 1950. 12. 17. 보급품을 실은 화물 열차가 폭격에 불타고 있다.
▲ 1950. 12. 18. 대구. 훈련소에서 교육을 마친 신병들이 전선으로 가고자 대구역전 광장에 집결해 있다.
▲ 1950. 12. 18. 전방으로 떠나는 신병들.
▲ 1950. 12. 18. 대구역. "총알을 요리조리 잘 피해서 어예든동 살아오이라." '어무이 걱정 꽉 붙들어 매이소. 어무이 아들 아잉기요. 내는 꼭 살아돌아올 깁니다."
▲ 1950. 12. 21. 경북 왜관. 낙동강 철교 어귀에 부서진 북한군 소련제 탱크.
▲ 1951. 1. 20. 아버지와 아들의 피난길, 다른 가족은 전란에 모두 죽었다.
▲ 1950. 8. 12. 북한군 포로.
▲ 1950. 8. 10. 폭격으로 불타는 마을
▲ 1950. 8. 10. 핫바지들을 인솔하는 미 해병대.
▲ 1950. 7. 29. 경북 영덕, 포화에 쫓기는 피난민.
▲ 1950. 7. 29. 경북 영덕, 남자는 등에 지고 여자는 머리에 이고 지향없이 떠나는 피난민 행렬.
▲ 1950. 7. 29. 경북 영덕, 논두렁에 머리를 처박고 죽은 북한군 병사
▲ 1950. 7. 29. "뜨거운 전우애" 한 병사가 부상당한 전우를 업어가고 있다
▲ 1950. 7. 29. 마을 소년들이 주먹밥을 만들어 군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 1950. 7. 29. 야간 전투 후 주간 취침.
▲ 1950. 7. 29. 취침 후 병기 손질
▲ 1950. 8. 4. 피난민들의 보금자리 산동네 판자촌
▲ 1950. 8. 8. 누가 이 아이를 버리게 했을까?
▲ 1950. 8. 8. 다리 아래 피난민 움막
▲ 1950. 8. 9. 임시 포로수용소
▲ 1950. 8. 2. 금강철교
▲ 1950. 8. 3. 뙤약볕 속에 전선으로 가는 국군 행렬
▲ 1950. 8. 3. 한국전쟁 무렵의 부산항, 멀리 영도가 환히 보인다.
▲ 1950. 7. 29. 경남 진주 부근에서 생포한 빨치산(?). 미국 문서원문엔 포로로 되어 있다.
▲ 1950. 12. 16. 흥남부두. 후퇴하려고 수송선을 기다리는 병사들
▲ 1950. 12. 18. 흥남에서 묵호(동해)로 후퇴한 후 수송선에서 내리는 병사들
▲ 1950. 12. 24. 유엔군 후퇴 후 텅 빈 흥남부두
▲ 1950. 12. 24. 유엔군 후퇴 후 불타는 흥남항
▲ 1950. 12. 26. 전차도 후퇴대열에. 흥남항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도착하고 있다
▲ 1950. 12. 27. 인천항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도착한 피난민들
▲ 1950. 1. 3.
출처 : 꿈꾸는 정원에서
글쓴이 : 희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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