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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30. 12:44

천자문 [ 千字文 ]

 


 

하늘    검을  누를      넓을  거칠 
하늘은 위에 있고 고로 그빛이 검고 땅은 아래 있는 고로 그 빛이 누렇다. 하늘과 땅사이는 넓고 커서 끝이 없은즉 세상이 넓음을 말한다.
             
               

宿

      기울      벌일  베풀 
해는 서쪽으로 기루울고 달도 차면 점차 기울어진다. 별들은 각각 제자리가 있어 하늘에 넙게 널려져 있다.
               
               

추울    더울    가을  거둘  겨울  감출 
찬 것이 오면 더운것이 가는 것과 같이 사철의 바뀜을 말한다. 가을에 곡식을 거두고 겨울이 오면 감추어 둔다.
               
               

調

윤달  남을  이룰        고를   
일년 이십사절기의 나머지시각을 모아 윤달로 해를 정했다. 육율과 육여는 천지간의 양기를 다르게 하니, 즉 율은 양이요 여는 음이다.
               
               

구름  오를  이룰    이슬  맺힐    서리 
수증기가 올라가서 구름이이 되고 냉기가 만나 비가 된다. 이슬이 먀혀 서리가 되니 밤기운이 풀잎에 물방울처럼 이슬을 이룬다.
               
               

    고울    구슬  나올     
금은 여수에서 나니 여수는 중국의 지명이다. 옥은 곤륜의 산등 성이에서 나니 곤강은 중국의 산 이름이다.
               
               

  이름      구슬  일컬을     
거궐은 칼이름이며 구야자가 암든 보검이다. 구슬의 빛이 낮과 같으므로 야광이라 일컬었다.
               
               

과일  보배  오얏    나물  무거울  겨자  생강 
과일 중에서는 오얏과 벚의 진미가 으뜸임을 말한다. 채소 중에서는 겨자와 생강이 제일 소중하다.
               
               

바다  짜울    맑을  비늘  잠길     
바닷물은 짜고 냇물은 싱겁다. 비늘이 있는 고기들은 물에 잠기고 날개 있는 새들은 공중에서 난다.
               
               

  스승    임금    벼슬  사람  임금 
고대의 제왕으로 용사의 복희와 화제의 신농씨는 불로써 벼슬을 기록하다. 소호는 새로써 벼슬을 기록하고 황제는 인문을 갖췄으므로 인황이라 하였다.
               
               

처음  지을  글월  글자  이에  입을    치마 
복희씨는 창힐이라는 사람을 시켜 새 발자국을 보고 글자를 처음 만들었다. 이에 의상을 입게 하니 호형제가 의관을 지어 등분을 분별하고 위의를 엄숙케 했다.
               
               

  자리  사양할  나라  있을  나라  질그릇  나라 
벼슬을 이루고 나라를 사양하니 제요가 제순에게 전위를 하였다. 유우는 은제순이요,도당은 제요이니,즉 중국의 고대 제왕이다.
               
               

조문할  백성    허물  두루    나라  끓을 
불쌍한 백성를 돕고 죄지은 백성은 벌 주었다. 주발은 무왕의 이름이고 은탕은 은나라 탕왕의 약칭이다.
               
               

앉을  아침  물을    드리울  맞잡을  평평할   
좌조는 천하를 통일하여 왕위에 앉은 것이고,문도는 나라를 다스리는 법을 말한다. 밝고 평화스럽게 다스리는 길은 임금이 공손한 몸가짐을 말한다.
               
               

사랑  기를  검을  머리  신하  엎드릴     
여수, 즉 백성을 임금이 사랑하고 양육함을 말한다. 위와 같이 나라를 다스리면 그 에 굴복하여 오랑캐들까지도 신하로서 복종하게 된다.
               
               

  가까울      거느릴  손님  돌아갈  임금 
먼 곳의 이민족이나 가까이 있는 제후들이 임금의 덕망에 회유 되어일심동체가 된다. 서로 이끌고 복종하여 임금에게로 돌아오니 덕을 입어 복종치 아니함이 없음을 말한다.
               
               

  봉황새  있을  나무    망아지  먹을  마당 
명군 성현이 나타나면 봉이 운다는 말과 같이 덕망이 미치는 곳마다 봉이나무 위에서 울 것이다. 평화스러움을 말한것이며 즉 흰 망아지도덕에 감화되어 사람을 따르며 마당풀을 뜯어 먹게 된다.
               
               

될교화  입을    나무  힘입을  미칠  일만  방향 
덕화가 사람이나 짐승에게만 미칠 뿐 아니라 초목에까지도 미침을 말한다. 만방에 어진 덕이 고루 미치게 된다.
               
               

덮을      터럭      다섯  항상 
이 몸의 털은 사람마다 없는 이가 없다. 네 가지 큰 것과 다섯 가지 떳떳함이 있으니, 즉 사대는 도,천,지,왕이요 오상은 인.의.예.지.신을 말한다.
               
               

공손  오직  기를  기를  어찌  감히    상할 
길러주심을 공손히 하라,이는 몸은 부모의 기르신 은혜 때문이다. 부모께서 낳아 길러 주신 이몸을 어찌 감히 훼상 할 수 있으리오.
               
               

계집  사모할  곧을  매울  사내  본받을  재주  어질 
여자는 정조를 굳게 지키고 행실을 단장히 해야함을 말한다. 남자는 재능을 닦고 어진것을 본받아야 함을 말한다.
               
               

  허물  반드시  고칠  얻을  능할    잊을 
사람은 누구나 허물이 있는 것이니 허물을 알면 즉시 고쳐여 한다. 사람으로서 알아야 할것을 배우면 잊지 않도록 노력햐야 한다.
               
               

없을  말씀    짧을  아닐  믿을     
자기의 단점을 말 안하는 동시에 남의 단점을 욕하지 말라. 자신의 장기를 믿고 자랑하지 말라,그럼으로써 더욱 발전한다.
               
               

使

믿을  하여금  옳을  덮을  그릇  하고자할  어려울  헤아릴 
믿음은 움직일 수 없는 진리이고 또한 남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사람의 기량은 깊고 깊어서 헤아리기 어렵다.
               
               

  슬플    물들일  시문  기릴  염소   
흰실에 검은물이 들면 다시 희지못함을 슬퍼한다, 즉 사람도 악한 풍습에 물들지 말도록 경계한 말이다. 시전 고양편에 문왕의 덕을입어 남국 대부가 정직하게됨을 칭찬하였으니 사람이 선약을 말한것이다.
               
               

  행할  오직  어질  이길  생각  지을  성인 
행실을 휼륭하게 하고 당당 하게 행하면 어진 사람이 된다는 것을 말한것이다. 성인의 언행을 잘 생각하여 수양을 쌓으면 성인 이 될 수 있다.
               
               

큰덕  세울  이름    모양  단정할    바를 
덕으로서 세상의 모든 일을 행하면 자연 이름도 서게 된다. 형용이 단정하고 깨끗하면 마음도 바르며 또 바른 마음이 밖으로 나타난다.
               
               

  골짜기  전할  소리      익힐  들을 
소리를 산골짜기에서 치면 그대로 전해진다. 빈짐에서 소리를 내면 울리어 다들린다.즉 착한 말을 하면 천리 바깥에서도 응한다.
               
               

재앙  인할  악할  쌓을    인연할  착할  경사 
재앙은 악이 쌓인데서 오는것임으로 재앙을 받는 이는 평일에 악을 쌓았기 때문이다. 복은 착한 일에서 오는 것 이니 착한 일을 하면 경사가 온다.
               
               

  구슬  아닐  보배  마디  그늘    다툴 
한 자 되는 구슬이라고 해서 반드시 보배라고는 할 수 없다. 보배로운 구슬보다 잠깐의 시간이 더욱 귀중하다.
               
               

자뢰할  아비  섬길일  임금  말할  엄할  더불어  공경 
부모를 섬기는 효도로써 임금을 섬겨야 한다. 임금을 섬기는데는 엄숙함과 더불어 공경함이 있었야 한다.
               
               

효도  마땅할  다할    충성    다할  목숨 
부모를 섬기는 데는 마땅히있는 힘을 다하여야 한다. 임금을 섬기는데 목숨을바친 각오가 있어야 한다.
               
               

임할  깊을  밟을  엷을  이를  일어날  더울  서늘할 
깊은 곳에 임하듯이, 얇은 얼음을 밟듯이 모든 일에 주의하여야 한다. 일찍 일어나서 추우면 덥게,더우면 서늘하게 하는 것이 부모를 섬기는 절차이다.
               
               

같을  난초    향기  같을  소나무    성할 
난초 같이 꽃다우니 군자의 지조를 비유한 것이다. 소나무 같이 푸르고 성함은 군자의 절개를 말한것이다.
               
               

시내  흐를  아니할    연못  맑을  취할  비칠 
냇물의 흐름은 쉬지 아니하니 군자의 행동 거지를 말한 것이다. 못의 물이 맑아서 비치니 군자의 마음을 말한 것이다.
               
               

얼굴  그칠  같을  생각  말씀  말씀  편안할  정할 
행동을 침착하게 하고 사물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태도를 가져라. 말은 완급을 잘 살펴서 안정되게해야 한다.
               
               

두터울  처음  정성  아름다울  삼가할  마칠  마땅  하여금 
무슨 일을 하더라도 처음에 신중히 하여야 한다. 처음뿐만 아니라 끝맺음도 좋아야 한다.
               
               

영화로울      일어날  호적  심할  없을  마침내 
이상과 같이 잘 지키면 번성하는 기본이 된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명예로운 이름이 영원히 전해질 것이다.
               
               

배울  넉넉할  오를  벼슬  잡을  직분  따를  정사 
배운 것이 넉넉하면 벼슬 길에 오를수 있다. 벼슬을 잡아 정사에 좇는다는 뜻으로 정치에 참여한다.
               
               

있을      아가위    말이을  더욱  읊을 
주나라 소공이 아가위나무 아래서 백성을 교화시켰다. 소공이 죽은 후 남국의 백성들이 그의 덕을 추모하여 감당시를 읊었다.
               
               

풍류  다를  귀할  천할  예절  구별할  높을  낮을 
풍류도 귀천에 따라 다르니 천자와 제후,사대부가 각각 다르다. 예도도 존비의 분별이 있으니 군신.부자.부부.장유.붕우의 차별이 있다.
               
               

  화할  아래  화목할  지아비  부를  아내  따를 
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에서 공경함으로써 화목이 이루어진다. 지아비가 부르면 지어미가 따르니, 즉 원만한 가정을 말한 것이다.
               
               

바같  받을  스승  가르칠  들어갈  받들  어미  거동 
여덟 살이 되면 밖의 스승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한다. 집에 들어와서는 어머니의 거동을 본받는다.
               
               

모두  시어미    아제비  같을  아들  비할  아이 
고모와 백부, 숙부 등이 친척임을 말한다. 조카들도 자기의 아들과 같이 대하여야 한다.
               
               

구멍  품을    아우  한가지  기운  이을  가지 
형제는 서로 사랑하여 의좋게 지내야 한다. 형제는 부모의 기운을 같이 받았으니 나무에 비하면 가지와 같다.
               
               

사귈    던질  나눌  끊을    경계할   
벗을 사귀는 데는 서로 분에 맞는 사람끼리라야 한다. 열심히 닦고 배워 사람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
               
               

어질  사랑할  숨을  슬플  지을  버금  아닐  떠날 
어진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고 또한 측은하게 여긴다. 남을 동정하는 마음을 항상 간직하라.
               
               

退

마디  옳을  청렴할  물러날  엎어질  자빠질  아닐  이지러질 
청렴.절개.의리.사양함과 물러감은 항상 지켜야 한다. 엎어지고 자빠져도 이지러지지 않으니 용기를 잃지 말아라.
               
               

성품  고요할    편안할  마음  움직일  정신  피로할 
성품이 고요하면 마음이 편안하니 고요함은 천성이요,동작함은 인정이다. 마음이 움직이면 신기가 피곤하니 마음이 불안하면 신기도 불편하다.
               
               

滿

지킬      가득찰  쫓을  물건    옮길 
사람의 도리를 지키면 뜻이 충하고 군자의 도를 지키면 뜻이 편안하다. 물건을 탐내 욕심이 많으면 마음도 변한다.
               
               

굳을  잡을  바를  잡을  좋을  벼슬  스스로  얽어맬 
맑은 절개와 지조를 굳게 지켜야한다. 스스로 벼슬을 얻게 되니 천작을 극진히 하면 인작이 스스로 이르게 된다.
               
               

西

도읍  고을  빛날  여름  동녘  서녘    서울 
도읍은 왕성의 지위를 말한것이고 화하는 당시 중국을 칭하는 말이다. 동과 서에 두 서울이 있으니 동경은 낙양이고 서경은 장안이다.
               
               

      낙수    위수  웅거할  경수 
동경인 낙양은 북망산을 배경으로 하여 낙수를 바라보는 위치에 있다. 서경인 장안은 위수가에 위치하고, 경수를 의지하고 있다.
               
               

殿

  전각  쟁반  답답할  다락      놀랄 
궁전은 울창한 나무사이에 서린듯 있다. 궁전 안의 고루와 관대는 높아서 올라가면 나는 듯하여 놀란다.
               
               

그림  쓸그릴    짐승  그림  채색  신선  신령 
궁전 내부에는 새와 짐승을 그린 그림이 장식되어 있다. 신선과 신령의 그림도 화려하게 채색되어 있다.
               
               

남녘        갑옷  장막  대할  기둥 
병사 곁의 출입문을 열어 궁전을 출입하는 사람들의 편리를 도모하였다. 아름다운 갑장이 기둥을 대하였으니,동방삭이 갑장을 지어 임금이 잠시 머무르는 곳이다.
               
               

베풀  자리  베풀  자리    비파    생황 
돗자리를 펴서 잔치하는 자리를 만든다. 비파를 뜯고 저를 불어 흥을 돋구다.
               
               

오를  섬돌  들일  섬돌  고깔  구를  의심할   
문무백관이 계단을 올라 임금께 납폐하는 절차이다. 많은 사람들의 관에서 번쩍이는 구슬이 별인가 의심할 정도이다.
               
               

오른쪽  통할  넓을  안쪽  왼쪽  통달할  이을  밝을 
오른편으로는 광내에 통하니 광내는 나라 비서를 두는 집이다. 왼편으로는 승명에 이르니,승명은 사기를 교열하는 집이다.
               
               

이미  모을  무덤    역시  모을  무리  꽃부리 
이미 분과 전을 모았으니 삼황의 글은 삼분이고 오제의 글은 오전이다. 또한 여러 영웅을 모으니 분전을 강론하여 치국하는 도를 밝힘이라.
               
               

稿

막을  원고  쇠북           
초서를 처음으로 쓴 두고와 예서를 쓴 종례의 글로 비치되어 있다. 한나라 영제가 돌벽에서 발견한 서골과 공자가 발견한 육경도 비치되어있다.
               
               

관청  벌릴  장수  서로      회화나무  벼슬 
마을 좌우에 장수와 정승이 벌려 있느니라. 길에 고관인 삼공구경이 마차를타고 궁전으로 들어가는 모습.
               
               

  봉할  여덟  고을      일천  군사 
한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고 여덟 고을 민호를 주어 공신으로 봉하였다. 제후 나라에 천명의 군사를 주어 그 집을 호위시켰다.
               
               

높을    모실  수레  말몰  바퀴통  떨칠  갓끈 
대신이 높은 관을 쓰고 임금의 수레를 모니 제후의 예로 대접했다. 수레를 몰 때마다 관끈이 흔들리니 임금 출행에 제후의 위엄이 있다.
               
               

祿

인간대    사치할  부유할  수레  멍에할  살찔  가벼울 
대대로 주는 봉록은 사치스럽고 풍부하니 제후 자손이 관록을 대대로 이어 전함이라. 말은 살찌고 수레는 가볍기만 하다.
               
               

  공로  무성할  열매  새길  비석  샛길  새길 
공을 꾀함에 무성하고 충실하니라. 그 공을 찬미하기 위해 이름을 새긴 비석을 세워 후세에 그 공을 전하였다.
               
               

  시내    다스릴  도울    언덕  저울대 
문황은 반계에서 강태공을 맞고,은황은 신야에서 이윤을 맞았다. 아형이 때를 맞추어 임금을 도우니 아형은 상나라 재상 이윤의 칭호이다.
               
               

문득    굽을  언덕  작을  아침  누구  경영할 
주공의 공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노국을 봉한 후 곡부에 궁전을 세웠다. 단(주공)이 아니면 어찌 큰 궁전을 세웠으리오.
               
               

굳셀  공변될  바를  합할  건널  약할  도울  기울어질 
제나라 환공은 바르게 하고 모았으니 초를 물리치고 난을 바로 잡았다. 약한 나라를 구제하고 기울어지는 제신을 도와서 권위를 올렸다.
               
               

비단  돌아올  나라  은혜  기쁠  느낄  호반  장정 
한나라 제 현인의 한 사람인 기가 한나라 혜제를 회복시켰다. 부열이 들에서 역사함에 무정이 꿈에 감동되어 곧 정승을 삼으리라.
               
               

준걸  어질  빽빽할    많을  선비  진실로  편안할 
준걸과 재사가 조정에 모여 빽빽하더라. 바른 선비들이 많으니 국가가 태평함이라.
               
               

나라  나라  번갈을  으뜸  나라  나라  곤할  가로 
진과 초가 다시 으뜸이 되니 진문공과 초장왕이 패왕이 되니라. 조와 위는 횡에 곤하니 육국 때에 진나라를 섬기자 함을 횡이라 하니라.
               
               

빌릴    멸할  나라  밟을    모일  맹세 
길을 빌려 괵국을 멸하니 진헌공이 우국길을 빌려 괵국을 멸하니라. 진문공이 제후를 천토에 모아 맹세하고 협천자영 제후하니라.
               
               

어찌  따를  약속할    나라  해어질  번거로울  형벌 
소하는 한 고조와 더불어 약법삼장을 정하여 준행하니라. 한비는 번거롭고 가혹한 형벌을 진시황에게 권했다가 많은 폐해를 가져오게 했다.
               
               

일어날  자를  자못  기를    군사  가장  자세할 
백기와 왕전은 진의 장수이고 염파와 이목은 조의 장수였다. 군사 쓰기를 가장 정결히 하였다.
               
               

베풀  위엄  모래  아득할  달릴  기릴  붉을  푸를 
장수로서 그 위엄이 멀리 사막에까지 퍼졌다. 그 명예를 생전뿐 아니라 죽은 후에도 전하기 위하여 초상을 기린각에 그렸다.
               
               

아홉  고을  임금  자취  일백  고을  나라  아우를 
하우씨가 구주를 분별하시니 기연.청.서.양.형.예.옹.양 등 구주이다. 지시황이 천하봉군하는 법을 폐하고 일백군을 두었다.
               
               

묏부리  마루  항상  산이름  참선할  주인  이를  정자 
오악은 동태.서화.남형.북항.중숭산이니 항산과 태산이 조종이라. 운과 정은 천자를 봉선하고 제사하는 곳이니 운정은 태산에 있다.
               
               

기러기    자주색  변방      붉을   
안문은 봄 기러기가 북으로 가는고로 안문이고 흙이 붉은 고로 자새라 했다. 계전은 옹주에 있고 적성은 기주에 있는 고을이다.
               
               

            마을   
곤지는 운남 곤명현에 있고 갈석은 부평현에 있다. 거야는 태산 동편에 있는 광야이고 동정은 호남성에 있는 중국 제일의 호수이다.
               
               

綿

        바위  묏부리  아득할  어두울 
산.벌판.호수 등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음을 말한다. 큰 바위 사이는 동굴같이 깊고 어둡기조차 하다.
               
               

다스릴  근본  어조사  농사  힘쓸    심을  거둘 
농사로서 나라 다스리는 근본을삼으니,즉 중농정치를 말한다. 때를 놓치지 말고 심고 거두는 데 힘써야 한다.
               
               

비로소  실을  남녁  이랑    재주  기장   
비로소 남양의 밭에서 농작물을 북돋아 기른다. 나는 기장과 피를 심는 농사 일에 열중하겠다.
               
               

세금  익을  바칠    권할  상줄  내칠  오를 
곡식이 익으면 부세하며 국용을 준비하고 신곡으로 종묘에 제사를 올린다. 농민의 의기를 앙양키 위하여,열심히한 자는 상주고 게을리 한 자는 출적하였다.
               
               

  수레  도타울  흴바탕  역사  고기  잡을  곧을 
맹자는 그 모친의 교훈을 받아 자사문하에서 배웠다. 사어라는 사람은 위나라 태부였으며 그 성격이 매우 강직하였다.
               
               

거의  거의  가운데  떳떳할  수고로울  겸손할  삼가할  경계할 
어떠한 일이나 한쪽으로 기울어지게 일하면 안된다. 근로하고 겸손하며 삼가하고 신칙하면 중용의 도에 이른다.
               
               

들을  소리  살필  이치  거울  모양  분별할   
소리를 듣고 거동을 살피니 비록 조그마한 일이라도 주의하여야 한다. 모양과 거동으로 그 사람의 심리를 분별한다.
               
               

    아름다울    힘쓸    공경  심을 
착한 일을 하여 자손에게 좋은 것을 남겨야 한다. 착한 것을 자손에게 심어 주는 데 힘써야 하며 좋은 가정을 이루어라.
               
               

살필    기롱할  경계할  총애할  더할  높을  지극할 
희롱함과 경계함이 있는가 염려하여 몸을 살피라. 총애가 더할수록 교만한 태도를 부리지 말고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위태할  욕될  가까울  부끄러울  수풀  언덕  다행   
총애를 받는다고 욕된 일을 하면 멀지 않아서 위태함과 치욕이 온다. 부귀할지라도 겸퇴(겸손히 사양하고)물러 남하여 산간수풀에서 사는 것도 다 행한 일이다.
               
               

  성길    기미      누구  핍박할 
한나라의 소광과 소수는 기틀을보고 상소한 후 낙향했다. 관의 끈을 풀고 사직하고 돌아가니 누가 핍박하리요.
               
               

찾을    한가할    잠길  잠잠할  고요할  고요할 
퇴직하여 한가한 곳을 찾아 세상을 보냈다. 세상의 번뇌를 피해 은거하고,항상 무언을 지키며 정신을 수양하니, 그 경지를 매우 고요하고 쓸쓸하다.
               
               

구할    찾을  의논할  흩을  생각  노닐  노닐 
옛 진리를 구하고 의논하여야 한다. 세상일을 잊어버리고 자연 속에 한가히 즐김을 말한다.
               
               

기쁠  아뢸  누끼칠  보낼  슬플  사례할  기쁠  부를 
기쁨은 아뢰고 더러움은 보내니. 마음속의 슬픈 것은 없어지고 즐거움만 부른 듯이 오게 된다.
               
               

개천  연꽃  분명할  지날  동산    뽑을  가지 
개천의 연꽃도 아름답고 향기 또한 잡아볼 만하다. 동산의 풀은 당 속 양분으로 가지가 뻗고 크게 자란다.
               
               

비파나무  비파나무  늦을  비취색  푸를  오동나무  오동나무  일찍시들 
비파나무 잎사귀는 늦게까지 그빛이 푸르다. 오동나무 잎사귀는 먼저 시든다.
               
               

묵을  뿌리  맡길  가릴  떨어질  잎사귀  나부낄  나부낄 
가을이 오면 고목의 뿌리는 시들어 마른다. 가을이 오면 나뭇잎은 가지에서 떨어져 바람에 나부낀다.
               
               

노닐  큰고기  홀로  옮길  능멸할  만질  붉을  하늘 
곤어는 북해의 큰 고기이며 홀로 창해를 헤엄쳐논다. 곤어가 봉새로 변하여 한번 날면 구천에 이르니 사람의 운수를 말한다.
               
               

즐길  읽을  구경할  저자  붙일    주머니  상자 
한나라의 왕충은 독서를 즐겨 항상 서점에서 탐독하였다. 왕충은 글을 한번 잊지 아니하여 주머니나 상자에 둠과 같다고 했다.
               
               

쉬울  가벼울    두려울  붙일    담장  담장 
군자는 가볍게 움직이고 쉽게 말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벽에도 귀가 있다는 말과 같이 경솔히 말하는 것을 조심하라.
               
               

갖출  반찬      맞을    채울  창자 
반찬을 갖추고 밥을 먹으니. 훌륭한 음식이 아니라도 입에 맞으면 배를 채운다.
               
               

배부를  배부를  요리할  고기  주릴  싫어할  술지게미   
배가 부를 때에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그 맛을 모른다. 반대로 배가 고플 때에는 겨와 재강이라도 맛이있다.
               
               

친할  겨레      늙을  젊을  다를  양식 
친은 동성지친이고 척은 이성지친이라,고구는 옛 친구를 말한다. 늙은이와 젊은이의 식사가 다르다.
               
               

  거느릴  길쌈  길쌈  모실  수건  장막   
남자는 밖에서 일하고 여자는 길쌈을 한다. 유방에서 모시고 수건을 받드니 처첩의 하는 일이다.
               
               

흰깊  부채  둥글  깨끗할    촛불  빛날  빛날 
깁부채는 둥글고 조촐하다. 은빛나는 촛불이 휘황찬란하게 비친다.
               
               

  잠잘  저녁  잠잘    죽순  코끼리  평상 
낮에 낮잠 자고 밤에 일찍 자니 한가한 사람의 일이다. 푸른 대순과 코끼리 상이니,즉 한가한 사람의 침상이니라.
               
               

  노래    잔치  대접할       
거문고를 타며 술과 노래로 잔하다. 작고 큰 술잔을 서로 주고 받으며 즐기는 모습이다.
               
               

    두드릴    기쁠  기쁠    편안할 
손을 들고 발을 굴리며 춤을 춘다. 이상과 같이 마음 편히 즐기고 살면 단란한 가정이다.
               
               

맏정실    이을  이을  제사  제사  찔제사  맛볼 
적실, 즉 장남은 뒤를 계승하여 대를 잇는다. 제사하되 겨울제사는 증이라 하고 가을 제사는 상이라 한다.
               
               

조아릴  이마      절할  두려울  두려울  두려울두려울 
이마를 조아려 선조에게 두 번 절한다. 송구하고 공황하니 엄숙하고 공겸함이 지극하다.
               
               

편지  편지  대쪽  중요할  돌아볼  대답할  살필  자세할 
글과 편지는 간략함을 요한다. 편지의 회답도 상세히 써야 한다.
               
               

    생각  목욕할  잡을  더울  원할  서늘할 
몸에 때가 끼면 목욕하기를 생각한다. 뜨거운 것을 손에 쥐면 본능적으로 찬 것을 찾게된다.
               
               

나귀  노새  송아지    놀랄      뛰다 
나귀와 노새와 송아지, 즉 가축을말한다. 뛰고 달리며 노는 가축의 모습을 말한다.
               
               

달릴      도적  도적  잡을  얻을  배반할도망 
역적과 도적을 베어 처벌한다. 배반한 자와 도망하는 자를 포박하여 죄를 다스린다.
               
               

    동관  탄환  뫼성  거문고    휘파람 
한나라의 여포는 활을 잘 쏘았고 의료는 탄자를 잘 던졌다. 위나라의 혜강은 거문고를 잘 타고 완적은 휘파람을 잘 불었다.
               
               

편안할    인륜  종이  서른균  공교할  맡길  낚시 
끼털로 처음 붓을 만들었고 후한 채륜은 처음 종이를 만들었다. 한나라의 마균은 진남거를 만들고 전구시대 임공자는 낚시를 만들었다.
               
               

  어지러울  이로울  풍속  아우를    아름다울  묘할 
이상 팔인이 재주를 다하여 어지러움을 풀어 풍속에 이롭게 하였다. 모두가 아름다우며 묘한 재주였다.
               
               

姿

  베풀  아름다울  자태  장인  찡그릴  고울  웃을 
월왕 구천이 사랑했던 모장과,또 월녀 서시는 절세가인으로 미인의 대명사였다. 이 두 여인의 찡그리는 모습조차 예뻐 흉내 낼 수 없거늘 그 웃는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우랴.
               
               

  화살  매양  재촉할  복희  햇빛  밝을  빛날 
세월이 화살같이 빠른 것을 말한다. 햇빛과 달빛은 온 세상을 비추어 만물에 혜택을 주고 있다.
               
               

구슬  구슬  매달    그믐  어두울    비칠 
선기는 천기를 보는 기구이며 높은 곳에 매달려 도는 것을 말한다. 달이 고리와 같이 돌며 천지를 비추는 것을 말한 것이다.
               
               

가리킬    닦을      편안할  길할  높을 
불타는 나무와 같은 정열로 도리를 닦으면 복을 얻는다. 영구히 편안하고 길함이 높으리라.
               
               

  걸음    거느릴  구부릴  우러러볼  행랑  사당 
걸음을 바르게걷고 행실도 바르니 위의가 당당하다. 항상 낭묘에 있는것으로 생각하고 머리 숙여 에의를 지켜라.
               
               

묶을    자랑  씩씩할  배회할  배회할    바라볼 
의복을 단정하게 하므로써 긍지를 갖는다. 같은 장소를 배회하면서 두루 보는 모양이다.
               
               

씩씩할  더러울  적을  들을  어리석을.어릴  같을  꾸짖을  꾸짖을 
배운 것이 고루 하고 들은 것이 적다. 적고 어리석어 몽매함을 면치 못 한다는 것을 말한다.
               
               

이를  말씀  도울    어조사  어조사  어조사  어조사 
어조라 함은 한문의 조사,즉 다음 글자이다. 언.재.호.야는 어조사이다.
               
               
 
출처 : 암행어사
글쓴이 : 암행어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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