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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상가집 예절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30. 14:01

상가집 예절

 

조문객의 예절
 
친분이 있는 사람이 상을 당했을 경우 자신이 가줘야 하는 입장이라면 가급적 빨리 상가를 방문하는 것이 예의다. 가까운 친척이 상을 다했을 경우엔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장의 절차나. 예산관계에 있어서도 잘 의논해서 맡은바 역할을 잘 수행해줘야 한다. 누구든 상을 당하게 되면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어지긴 마찬가지이므로 조문객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조문객의 옷차림
- 남성 상가집을 방문할때는 검정색 양복을 기본으로 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통보로 미쳐 검정양복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감색이나 회색의 어두운 계열로 맞춰 입으면 실례가 되지 않는다.
.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이나 넥타이, 양발, 구두는 검은색으로 한다.
- 여성 전체적으로 검정색 계통으로 맞춘다. 치마를 입을 때는 앉았다 일어나기 편하게 폭이 넓은 주름치마 같은 것이 좋으며, 짙은 화장이나 악세사리는 피한다.

조문시간
상주와 스스럼 없는 사이라면 연락을 받고 즉시 달려가 염습이나 입관도 같이 해야 하는 것이 도리이겠지만 그렇지못한 사이라면 어느정도 초상치를 준비가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문가서 삼가 할 일
초상집에 가서는 경건한 마음으로 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상주에게 계속 말을 시키거나 고인의 사망 경위, 원인 등을 자세히 묻는 것도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이다.

조문 순서
빈소에 도착하자마자 상제에게 목례를 한다,(외투를 벗어야 한다면 밖에 벗어 놓는다) -영정 앞에 무릎끓고 앉아 분향을 한다 -영정을 향해 두 번 절한다.

그 밖에 조문객이 알아둬야 할 것
조의금을 전달할 때는 초상의 경우 "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그 외에도 "근조(謹弔)", "조의(弔儀)","전의(奠儀)"라 쓰고 봉투 안에는 단자를 꼭 첨부하는 것이 좋다 ·자기 집안과 풍습이나 종교가 달라 장례 치르는 형식이 다르더라도 상가집 형식에 맞추는 것이 예의다. 초상집에 가면 무슨 말로 어떻게 위로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원래 상가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굳이 위로를 해주고 싶다면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시겠습니까","뭐라 드릴 말이 없습니다."로 말하는 것이 좋다. 옛말에 부의를 보냈는데도 편지나 조전(弔電)도 없이 오지 않는 사람은 평생 얼굴도 보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우리나라는 장례예절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므로 초상집을 방문할 때는 예절을 지키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조문받는 예절)


 

조문절차
1) 외투는 대문 밖에서 벗어 놓는다.
2) 상제에게 목례
3) 영정 앞에 무릎꿇고 분향
4)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이면 왼손을 오른손목에 바치고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향을 집어 향로불 위에 놓는다.
5) 만수향과 같이 만들어진 향(선향 : 線香)이면 하나나 둘을 집어 성냥불이나 촛불에 붙인 다음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거나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 다음 두손으로 향로에 꽂는다.
이 때 절대로 입으로 끄지 말아야 한다.
선향은 하나로 충분하고, 여러개일 경우 모아서 불을 끄더라도 꽂을 때는 하나씩 꽂아야 한다.
6) 영정에 재배하고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에게 절을 하며, 인사말을 한다.


 

조문절차   
상가에 도착하면 먼저 호상소로 가서 조객록이나 조위록에 기명한다.
향안 앞으로 가서 향을 1번이나 3번 사르고, 흉사시의 공수를 하고 서서 잠시 죽은이를 추모하고 슬픔을 나타낸다.
영좌가 입식으로 설치되어 있으면 허리를 90도로 굽혀 한번 경례하고, 좌식으로 되어 있으면 전통배례로 두 번(여자는 4번) 절한다.
죽은이가 평소에도 절을 하지 않을 정도로 아랫사람이면 절을 하지 않는다.
약간 뒤로 물러서서 상제를 향해 맞절 또는 답배를 한다. 이때에도 평소에 절을 하지 않을 정도로 높은 쪽에서는 절을 하지 않고 아랫사람쪽에서만 한다. 이때 대채로 슬픔을 위로하는 말이므로 "얼마나 슬프십니까?"라고 손님이 먼저 말을 꺼내며는 상주쪽에서는 "오직 슬플 따름입니다"라고 주고 받는다. 조문할 다른 손님이 기다리고 있으면 공손한 자세로 물러나고, 한가하면 잠시 다른 위문의 인사를 할 수도 있다.

 

 

 

- 문상시 옷차림:

남자:
검정색 양복이 원칙이지만 미처 준비 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 양복도 무방하다.
와이셔츠는 흰색으로 하고 넥타이, 양말, 구두는 검정색으로 한다.
사정상 정장을 하지 못하고 평상복을 입을 경우 단정한 옷차림으로 하며
화려한 무늬의 원색 옷차림을 피하고 치장을 삼가하며 점퍼등의 겉옷을 꼭입는다.

여자: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 차림이 가장 무난하다. 구두, 양말(스타킹)도 검정색이 좋다.
평상복일 경우 단색 계통이 무난하며 화려한 의상이나 몸에 꼭 맞는 옷은 삼간다.
화장도 연하게 하고 특히 핑크나 레드 색상의 짙은 입술화장은 하지 않는다.
귀걸이, 목걸이, 반지 등 액세서리도 가능하면 피하거나 눈에 띄지 않도록 한다.

- 부고(訃告)를 받았을 때:

사람의 죽음을 알리는 통지가 부고이다.
매우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부고를 접하고도 간혹 조문을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부고를 받았다면 평소 친밀하지 않은 관계라 해도 가급적 조문을 하는 것이 도리이다.
불가피하게 조문을 하지 못하게 될 경우에는 조장(弔狀)이나 조전(弔電)
혹은 조의금이라도 보내는 것이 좋다.
물론 부고를 보내는 쪽에서도 조문객의 입장을 고려하여 신중하여야 할 것이다.

- 조문 시간:

아주 가까운 친구나 친지로부터 부고를 받을 경우 즉시 가서 도와주는 것이 좋다.
그외의 조문은 상가의 유족들이 성복을 끝내고
조문객을 맞을 준비가 된 후에 가는 것이 예의이다.
일반적으로 임종일 다음날 조문을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스스럼없는 사이라면 염습이나 입관을 마친 때에도 괜찮다.
3일장이 보편화되면서 상가에서 미리 조문을 받는 경우도 흔히 있다.

- 조문 절차:

조문을 가서는 풍습이나 종교가 다르더라도 가급적 해당 상가의 상례에 따르는 것이
예의이며 간혹 망인이 장수하시고 돌아가셨을 때 호상(好喪)이라하여 웃고 떠드는
일이 있으나 이는 옳지 않다.
① 상가(빈소)에 도착하면 문밖에서 외투나 모자 등을 미리 벗어 든다.
② 상제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는다.
③ 분향 방법은
`향나무를 깎은 나무향일 경우는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향로에 넣는데 이 때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치기도한다.
(삼상향이라 하여 조금씩 3번 집어 넣는다)
`선향(線香.막대향)일 경우 하나나 둘을(삼상향이라 하여 3개를 쓰기도한다) 집어
촛불에(혹은 라이터가 향 옆에 있으면 그 라이터로) 불을 붙인 다음
향이 타면 불꽃(화염)은 손가락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 왼손으로 가볍게 흔들어
끄던가, 손바닥으로 바람을 일으켜 끈다.(입으로 불지 않는다)
다음은 공손히 향로에 꽃는다.(여러개일 경우에는 하나씩 꽂기도 한다)
④ 일어서서 뒤로 조금 물러나 영좌를 쳐다본 후 두 번 절한다.
종교에 따라 절을 하지 않는 경우는 영좌앞에 꽃을 놓은후 정중히 고개 숙여 예를 표한다.
⑤ 상제들을 향하여 선 후 상제들과 맞절한다.
⑥ 평소 안면이 있는 경우라면 상제에게 조문 인사말을 건네는데 이 때에는
낮은 목소리로 짧게 위로의 말을 하되 고인과 관련 이것 저것 질문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⑦ 조문이 끝나고 물러나올 때에는 두 세 걸음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오는 것이 좋다.

- 조문시 인사말:

많은 사람들이 문상을 가서 어떤 인사말을 해야 할 지 머뭇거린다.
문상(問喪)이란 말은 상가에 가서 죽은 이에게 예를 올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것으로
요즘에는 조상(弔喪:죽은 이에게 예를 표함), 조문(弔問:상주에게 인사를 함) 등과
구분없이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문상시에는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제들과 맞절한 후 아무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와도 된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떤 말도 상을 당한 사람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뜻이며 오히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된다.
마찬가지로 문상을 받는 상주 역시 말을 하지 않아도 되며,
더욱이 상주는 죄인이므로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전통적인 관습이다.
그러나 실제 문상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의 친소 관계등,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건네는 것이 합리적이다.
격식이나 형식을 차린 표현보다
따뜻하고 진지한 위로 한마디를 미리 문상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주도 ''고맙습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등으로 문상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 조의금(부의금.賻儀金):

조의금은 문상을 마친 후 물러나와 호상소에 접수시키거나 부의함에 직접 넣는다.
상주에게 직접 건네는 것은 결례이다.
부의(賻儀)는 상부상조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인 미풍양속으로 형편에 맞게
성의를 표하되, 혹 여유가 있다 하여 과도한 금액의 부조를 하는 것도 옳지않다.
봉투 앞면에는 부의(賻儀), 근조(謹弔), 조의(弔儀), 전의(奠儀) 등을 쓴다.

- 조문시 삼갈 할일:

유족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쳐있는 상황이므로
말을 많이 시키거나 고인에 대해 상세하게 묻지 않도록 한다.
상가에서 반가운 친구나 지인 등을 만났을 때 큰소리를 내지말고 조용히 밖에서 대화한다.
궂은 일 등을 돕되 상례절차 등에 대해서는 간섭하지 않는다.
종교나 풍습의 차이가 있더라도 가급적 상가의 예에 따른다.

- 잔치집 가는 것보다 초상집 가는 것을 즐겨 하라는 말도 있다

[출처] 상가집 예절 |작성자 스마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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