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인들을 위한 7가지 성공전략

샬롬

 

[소상인들을 위한 7가지 성공전략]

 

첫째, 기본 없이는 생존도 없다.

최근 기업 경영의 전반적인 흐름은 ‘기본으로 돌아가라’이다. 경쟁이 치열하고 불황일수록 눈에 띠는 판촉활동에 주력하기 마련인데 사실 고객이 매장을 다시 찾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속적인 고객관리와 배달 같은 서비스, 탄력적이고 합리적인 가격, 상품의 신선도와 최신 상품 등 가장 기본적인 것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자영업시장의 엄청난 경쟁을 감안할 때 기본에 충실하지 못하면 성공은 물론 생존도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폐업•업종 전환에도 전략이 있다.

일반적으로 폐업 시 상당한 손실을 감수한다고 할 때 폐업은 국가 경제에도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폐업 시에는 설비 및 인테리어 훼손이 적은 단기 폐업자라면 사업 인수자를 찾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고, 권리금 회수가 어려울 경우에는 새로운 업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등 단순한 손실 줄이기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재기의 기회로 삼아야 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주먹구구는 그만, 기업가 정신을 가져라.

최근의 창업은 대체로 생계형 위주이다. 따라서 성급하게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반드시 지양해야 할 부분이다. 면밀한 입지와 업종선정, 사업계획과 전망, 경쟁 분석 등 과학적인 역량강화와 함께 기업가 정신을 갖춰야 한다.

넷째, 과당경쟁 업종은 피하라.

2002년 찜닭, 2002~2004년 업그레이드 PC방, 2004년 김치삼겹살, 2006년 퓨전주점, 2007년 저가형소고기전문점 등 해마다 히트 아이템이 창업시장을 강타했다. 그러나 새로운 업종 등장과 동시에 경쟁업체가 순식간에 불어나면서 제살 깎아먹기식 경쟁이 지속되어 창업시장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유행업종의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자기 사업만의 특색과 개성을 찾아야 한다.

다섯째, 수요를 자극하라.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던 시대는 지났다. 정기적인 마케팅 투자, 혁신적이고 유행을 앞서나가는 상품기획력을 통해 고객 눈길을 사로잡고, 고객입장을 고려한 신축적인 가격전략을 통해 구매를 자극하도록 경영해야 한다.

여섯째, 비용 다이어트는 필수다.

인건비, 원재료비, 임대료 등 경비 상승요인이 많아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이런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매출증대와 우수공급자 확보를 통한 원가절감, 불용인력 등 경비 다이어트가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일곱째, 고객과 제품을 철저히 이해하라.

대형점과의 경쟁으로 발붙일 곳을 잃어가는 자영업자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형점과 차별화되는 깊이 있는 고객이해와 판매제품에 대한 전문성 습득이 필수적이다.

국내 자영업관련 종사자는 전체 취업자의 35%에 달하고 있어 이들의 성패가 국가 경제의 명암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자영업자간의 경쟁이 과열돼 있고, 모방창업과 주먹구구식 생계형 창업이 주류를 이루고 있을 때는 위에서 나열한 포인트를 지침 삼아 새로운 성공 방식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