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에는 고수가 있고, 중수가 있고 하수가 있습니다.
저도 게임을 즐겨 하지만 늘 초보나 중수 그늘에서 놀고 있습니다. 가끔 사람들이 게임하는것을 보면서 그들의 손놀림과 엄청난 스피드의 단축기 사용과 그룹지정... (ㅎㅎㅎ 공감하시나요?)
을 보면서 얼마나 연습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저는 만년 게임을 해도 아직도 그룹지정 하나 제대로 못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만년.. 중수죠..
우리 인생에도 하수가 있고, 중수가 있고, 고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프로, 전문가가 있고 아마추어가 있다는 말이죠.
바둑에도 프로가 있고 아마추어가 있고요
바둑도 꼼수를 많이 두고 어쩌다 하나의 수를 배워서 제대로 써먹은 사람은 중수나 하수에 불과합니다. 정석을 꾀고 수를 두수 이상 내다보는 사람이 고수로 가는길을 접어드는 것입니다.
대부분 하수에서 아마추어로 가다가 특별히 뛰어난 사람들이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전향을 합니다.
사실은 내가 그중 하나에만 제대로 몰두한다면 아마도 6개월정도 뭐든지 시작하면 아마추어정도는 됩니다.
테니스에 미쳐서 해가 뜨기만을 기다리면서 아침마다 테니스를 6개월간 쳐 보세요.
게임에 미쳐서 프로 게이머들의 특성과 단축기 활용등을 연구하면서 6개월간 게임만 해 보세요.
바둑에 미쳐서 책을 보면서 수를 읽고, 텔레비전을 보면서 고수들의 기량을 익히면서 바둑 친구들만 찾아다녀 보세요.
6개월이라는 시간은 짧다가도 못해 순식간에 지나갈 것입니다. 그리고도 님의 실력은 이미 아마추어가 되어 있을 겁니다.
그것이 대부분 말하는 고수의 진입로죠. 프로로 가는 초석입니다.
'영어'라는 녀석은 도데체 맛을 들이기가 힘들어요. 바둑처럼 흥미를 가질만한 것도 아니고 게임처럼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운동처럼 재미있는것도 아니거든요.
왜냐면 제가 들어놓은 예들은 대부분 경기, 즉 상대방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흥미를 가지고 지지 않을려는 노력때문에라도 그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어'는 당장 누구와 싸울수 있는 경쟁이라기 보다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이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은 늘 불안한 미래때문에 해야 할줄을 알면서도 하루 하루의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지 않고 다른 이유때문에 자신에게 져 버리는 결과들 때문입니다.
즉, 자기 자신을 즐겁게 할수 있는 소스를 찾으셔야 합니다. 경쟁으로도 만들수 있습니다. 친구와 같이 공부를 한다거나(내기를 걸고 - 단어 많이 외우기, 책 많이 읽기, 문제 많이 풀기등..) 같은 목표를 정해놓고 공부를 하거나(목표를 정할때는 반드시 기간도 같이 정해야 합니다.) 함께 공부할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좋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약한 존재인지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술' 이라는 것 하나때문에 얼마나 많은 일어 벌어지고 있습니까? 스스로 거기에 대한 위험성을 깨닫는다면 처음부터 접근을 삼가야 하죠. 스스로 절제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에게 지는 것입求?
즉,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려면 스스로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냥 열심히 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은 아직 멀었습니다. 프로라는 것은 열심 하나만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는 말입니다. 구체적인 목표와 목적설정, 구체적인 시간계획과 구상, 구체적인 내 자아상과 비전을 제시할줄 알아야 합니다. 그게 프로입니다.
결론입니다.
고수, 프로라는 것은 스스로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입니다. 적어도 영어의 프로란 말이죠.
수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하지만 모두가 다 프로가 되는것은 아닙니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전문적으로 훈련하고 각고의 노력끝에 얻어지는 결과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만만하지 않죠? 프로가 아니면 아무것도 못해먹게 생겼어요.. (^^;)
그러니, 프로의식을 가지세요. 프로처럼 사세요. 하나를 배워도 전문적으로 배우세요.
그리고 프로는 실패를 안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입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 Phili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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