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동안 눈팅만 하다가 미국 현지 상황을 간단히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간혹 동부 서부쪽에서 사시는 분들이 올려주시는데..여긴 중부쪽입니다.
1. 1년전에 비해 출퇴근 시간이 아주 많이 짧아 졌읍니다...그 막히던 도로가..회사 가는데 반 이상 단축이 되어습니다...뭘 의미 할까요?...그 만큼 사람들이 layoff 및 일자리가 없어졌다는 이야기죠.
기름값 현재 4불올랐다가 2불까지 내려 왔읍니다..그런데도 차량이 안 다니는 거면 이해가 되겠죠?.
2. 한국 사람들 어디가나 집 사는 거 좋아합니다. 미국오면 넓은 정원에 넓은 평수에 은행에서 돈 빌려서 집사고 차 삽니다....지금 미국 lay off season 입니다...짤리면 바로 집키 은행에 던져야 합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미국은 집값이 투자개념이 아닌 거주개념이랑 30만불짜리 집 하나 가지고 있으면 Tax, House insurance, 모기지 이자 내고 나면 남는 거 없읍니다. 그나만 집값이라도 올라야 나중에 팔때 본전인데..헥..그런데 집값 내려가지, 짤리면 방법이 없는 거죠...내년이면 모기지 ARM 끝나면서 못 버티는 사람들은 아마도 집키 은행에 다 던질 듯 합니다.
3. 자동차, 식당 및 Mall 어디가나 지금 파리 날립니다..들어갈정도가 민망합니다..안사고 나오면..
-. 자동차_2008 년형 가격 후려쳐도 연락 옵니다....2009년형도 시간 가지고 Deal 하면 좋은 가격에 살 것 같읍니다...현금 가진자의 선택이죠. 그 만큼 자동차 판매가 안되는 거죠..신문지상에서도 많이들 접하셧을 겁니다.
-. 식당_ 1년전에 점심때 줄서서 먹엇던 배트남 국수집 점심에 가보니..몇 테이블 손님이 없더군요..헥....어떻게 유지하나 모르겠네요. 요즘 일부 식당 빼고는 사람이 없네요..손님들 끌려고 쿠폰 집으로 엄청 보내네요.(엄청싸게)..요즘 같이 쿠폰 많이 받아 본 적도 없네요...
-. 월마트만 사람들 기본적인 생필품만 사려고 바글바글 하고..어딜가나 파리 난리네요..
-. 요즘 근처에 서킷 시티, 토이스 러스, 퍼니처 가게, ..여하튼 close 엄청 해대네요.
4. Dow 지수 13,000 이상 올랐다가..현재 8,000대에서 걸치고 있읍니다. 사람들 401K(은퇴연금) 쪼그라들고...현재 어디까지 내려갈지 아무도 장담 못하고 있죠. 맨날 안 좋은 뉴스만 후려쳐서 나오니. 그래도 현지 뉴스는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다 까대서 좋은 것 같네요. 진실을 알 수 있으니..
한국 리만 브라더스 연기금으로 현재 때려 박고,스왑하고도..환률 올라가지...실제 지수가 현재 얼마여야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아마도 연기금 안 때려 박았으면..600 찍지 않앗을까..싶네요.
5. 이번 미네르바 님 글이 엄청난 파급효과가 잇는 것 같은데, 망할 놈의 정부 이해가 안되네요.
참 아리러니한 대한 민국....배웠다고 하는 놈들이 ㅉㅉ...한 사람의 인권을 그렇게 개 무시다하고.협박까지 하는 개 x 같은 정부..미. 친. 놈. 들...아마도 맨날 아고라에 들어와서 감시나 하고 있나 봅니다. 다른 나라 같으면 매우 좋은 조건에 아마 쥐도 새도 모르게 국가 기관으로 초빙하지 않을까요?...1. 8 놈의 대한 민국정부..하는 짓거리 보면...짜증 나네요. 사람들 애국심(?) 한국으로 달러 송금한다고 하는데..참 그래야 하는 건지...참 나원...
정말 세계대공황이 올지도 모르겟읍니다. 현재 많은 어려운분들 많은데 참고, 공부하고, 나,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삽시다. 그럼 모두 ..Have 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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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난생 첨으로 글을 올렸는데 순식간에 베스트에 올라갔네요. 저 역시 나이를 먹다 보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약간의 feeling 온다고 할까요. 아직도 멀었지만 ..그 와중에 아고라 여러 고수님들의 글들이 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된 것 같읍니다. 한국생활 미국 생활 하면서 느낀점을 그냥 아고라 여러분이랑 나누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군대, 직장생활...미국와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당연히 정치 경제 생활면에서 나름데로 비교, 느낀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여러 분들이 저에 대해서도 걱정해 주셨는데..저역시 자고 일어나면 layoff 한다고 뉴스에서 떠들어 대서 불안합니다만. 많은 직장인들 저와 같은 심정일것입니다.
아고라 여러 고수님덕분에 빛 청산, 닥치고 현금_현재 여러 우량한 은행에 분산 배치 하면서 당장 짤려도 몇 년간은 버틸수 있을 것 같읍니다.
1. Tax 에 대한 의식 구조
한국에서 직장생활하면서 다들 직장인들 월급 유리지갑 이라고 합니다. 미국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월급에서 세금띠는데 한가지 틀린게 있더군요. 한국에서 세금 제할때 웬지 손해보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왜 내 세금만 이리도 빡세기 1전 깍아주는 거 없이 떼어갈까? 돈 많고 빽 있고. 돈 많은 놈들은 회계사 써가면 탈세하고, 있는 놈들은 저리도 잘 사는데 세금이나 제내로 낼까? 대부분 직장인들 그렇게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읍니다.. 저 또한 그랬읍니다...
Tax 관련(국세청 맞나요). 국세청 말단 직원도 몇 년하면 뒤돈으로 들어오는게 하도 많아서 몇 면이면 아파트 한채 산다고들까지 하겠읍니까?(지금은 안 그러리라고 믿읍니다).
예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국세청(탈세자 단속반)을 만들어 전문 탈세범들 탈세범들 추적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읍니까.? ...예전에 그 프로그램 보니...참 가관이더군요..저렇게 외제차에 집 몇채에 땅에....세금은 내는게 헉..하도 기가 막히더군요. 아직도 그 프로 하는지.. 얼마전에도 재산 얼마인 사람이 몇 십전 세금 냈다는 소식 들었읍니다. 일반인도 저러고 안 내고 .탈세하려고 발악 하면서 지랄하는데...
기득권층들은 얼마나 바락 하면서 탈세를 할까?..왜 나만 몇 푼 되지도 않는 월급 받는데 국민연금이다 뭐다 싸그리 빼갈까?
미국에서 직장생활하면서 월급 봉투, 연방세, 주세 빼면 주마다 틀리겠지만..20~25%정도 까진다고 보면 될 것 같읍니다.
근데 한가지 틀린 점은 미국 사람들 몇 사람들한테 왜 세금을 많이 내는 것 같지 않냐? 물오보니 백인 왈 많이 내면 많이 낼 수록 좋은 거 아니냐? 많이 버는 거니깐....
직급 올라가고 월급 올라가도 거기에 맞게 세금 더 많이 냅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이야기 합니다. 이건 몇 년 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물어본 결과입니다.
2. Evasion of taxes(탈세)
-. 한국 기득권층 그리 탈세하고도 잘 쳐먹고 잘 다니고 별루 대수롭지 않게 생활합니다. 그리고서 잘난다고 회계사 변호사 선입해서 별 짓 거리 다 합니다. 개인 부터 회사(분식회계) 까지 정방의적으로 탈세하려고 발광을 합니다. 걸리면 한번 튕기고 내고.. 안 걸리면 꿀꺽이고....
...........성실하게 다디시는 직장인들..힘들게 세금 성실하게 내면서 일하시는 중소기업 사장님들..기타 많은 음지에서 열심히 사시는 분들 생각하기에 기가 찰 노릇입니다
-. 아마도 대한 민국 상의 10% 만..아니 5%만이라도 성실하게 Tax 보고 한다면 기름값도 안올려도 될 것이면 및 기타 복지 관련 소외 계층으로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 으로 생각됩니다만...언제 그런날이 올런지...국민 또한 다들 한목 잡아 볼려고 부동한 투기에 주식투기에..도덕적으로 문제있는 사람 대통령 않혀놓고 그런 놈 밑에 그런 놈 붙어 있고...그 밥에 그 밥이고..참 나원..
-. 미국에서 탈세는 거의 중죄(대반역죄)인거 같읍니다. 회사고 개인이고 탈세한다고 걸리면 거의 반 거지 됩니다. 10년치 이상 Tax Report 한가 다 까서 있는 재산 모두 압수해버립니다.
개인은 알거지 회사는 문 닫는다고 봐야 합니다. Jail 가는 건 법정에서 판단하겠죠. 재수좋아야 재산 몰수로 끝나지..악덩 탈세범이면 Jail 가서 최소 몇 년은 썩는다고 봐야 합니다.
-. 개인 사업(식당, 세탁소, 기타)..카드로 받는 경우도 있지만, 현찰로도 많이 수입이 생기지만 정상적으로 Tax 보고를 안 합니다. 카드야 어쩔 수 없지만 현찰은 안 해도 누가 안 보니...이게 왜 문제가 되냐하면....
만약 Tax 보고할때 현찰 수입은 대부분 많이 빼먹읍니다. 빼먹은 돈을 은행에 입급하게 된다면 나 여기 탈세해서 은행에 넣어 두겠소....그 소리뿐이 안됩니다.
그래서 의심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서 현찰을 집에 숨겨놓는 경우가 많아서 도둑들이 한국 사람들집에 현찰이 많이 있어서 타겟으로 삼는다는 웃지 못할~.....
미 IRS(국세청)에서 한국 사람들을 조사대상중에 몇 순의로 두고 유심히 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때문에 정직하고 성실하게 텍스 보고하는 분들한테 피해를 준다고 봐야 합니다.
-. 또한 이번 모기지 대출 부분 관련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대출될 조건이 안되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모기지 브로커(한국인들 포함)들이 공문서 위조해서 돈 대출 다 해주고 집값 떨어지니 ..헥 돌아 간 거죠..
모기지 브로커들은 중간에서 그 만큼 마진을 많이 남겨서..좋은 차에..좋은 차에..주식 투자에 별 짓거리 다하다가...공문서 의조 및 탈세 혐의로 쪽박 찬 사람들 아마 넘 쳐 날 겁니다. 잘해야 교도소 갔다가 몇 년 썩고 나오면 다행이지만 추방까지 당하는 경우도 잇을겁니다.
다들 2년 전까지 자고 일어나면 몇 만불씩 집값이 올라가는데..누가 집을 안 사겠읍니까? 한국인 땅, 건물, 투기 좋아합니다...지금 안 봐도 뻔 짜입니다. 서부 어느 지역은 한국인들이 모조리 접수했다는 웃지 못할..진짜인지 뻥인지..서부에서 사시는 분좀 진짜인지 알려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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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느낀점중에 하나는, 세상은 공평하고 본인 하는데로 되돌아오는 것 같읍니다.
한마디로 세상엔 공짜는 없다. 미국 주변에서 그리고 한국 지인들 통하여 소식 들어보면 정말 가관입니다. 미국주변에서 보면 한국인이건 다른 나라 사람출신이건..주식 얼마 떨어졌네. 401K 주식에서 다른걸로 돌릴 걸...한국지인들 소식에 의하면 다들 누구 주식 반토막에 부동산 상가 투자했다가 다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쪽박 차게 생겼네...욕심이란~참 요즘 별소리 다 듣습니다. 그럴 돈 있음 Donation 이나 하지~(전 갠 적으로 월급에서 하고 있읍니다)
전 세상은 성실하고 정직한 분들의 편이라고 믿읍니다. 이런분들 또한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것 같읍니다. 추운 겨울이 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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