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주제 사라마구의 대표작. 눈먼 자들을 가둔 수용소와 이름없는 도시를 배경으로 인간성의 근원적인 본질에서 가치와 존재, 현대 문명, 인간 사회를 조직화한 정치 권력 구조 비판등을 표현했다. 권력과 폭력에 둘러싸여 무력하기 짝이 없는 한 개인과 사회에 대한 은유인 백색 실명 상태에 빠진 눈먼 자들을 통해 현대 사회의 인간됨에 대해 끊임없는 의문을 제기하는 한편, '인간성'에 대한 긍정을 놓치지 않고 있다.
그 유명하고 유명한 책을 드디어 읽었다.
굉장히 읽고 싶었는데 친구가 샀길래 덥석 빌렸다가
일도 안하고 다 읽어버리고 말았다.
생각만해도 끔찍한 상황들을 잘 묘사한 것 같다.
따옴표 없는 대화서술방식이 인상적.
아, 나라면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생각과 함께
아쉬운건 그냥 인간의 본성에 대한 충격만 있을 뿐 왜, 어째서에 대한 답이 안나와 있으니
답답할 뿐이라는거.
출처 : 소나기숲
글쓴이 : 수풀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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