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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평양 장대현교회 복원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이천 대월면)2.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1. 22:08

 

평양 장대현교회 복원 모형도 

 

복원된 장대현교회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이천 대월, 2007,9)  

 

평양 장대현교회 복원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 평양 교회 터- 평양시 중구 효자동 김일성 공원)


1백년 전 한국교회 부흥의 역사를 재발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장대현교회를 옛 모습 그대로 복원했다. 박물관 부지에 복원된 장대현교회의 외부 형태는 ‘ㄱ’자 형태로 당시와 같으며 내부 구조 역시 동일하다. 이덕주 부관장(감신대 교수)은 “1백년 전 당시 장대현교회의 모습 그대로 복원하려고 노력했다”며 “크기만 120평에서 5분의 1 크기인 24평으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복원된 장대현교회에서는 일반인들이 옛날 찬송과 성경책으로 예배를 드릴 수도 있으며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 장소로도 사용할 수 있다. 내부에서는 전시전도 열려 초기 선교 관련 자료들도 볼 수 있으며, 마당에는 평양선교 개척자(마포삼열, 리길함, 한석진, 길선주)들과 부흥사(최봉석, 이성봉)들의 기념비도 세워질 예정이다. 또 특히 그동안 세간에 공개되지 않았던 길선주 목사의 친필 8폭 병풍이 박물관 본관에 전시된다. 이 부관장은 장대현교회의 복원에 대해 “한국교회 대부흥의 요람이었던 장대현교회를 복원함으로써 이 시대에도 그 때의 기억을 살려 부흥의 초석으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된 장대현교회의 준공 감사예배는 2007.9.20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드려진다. 한국장로교 독노회 창설 및 최초 7인 목사 안수 1백주년 기념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역사박물관은 장대현교회의 복원과 함께 한국교회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역사를 새롭게 되돌아 볼 수 있는 미공개 희귀사진 및 엽서들을 공개한다.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9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영제 관장이 오랫동안 수집해 온 자료들로 올해 여름 동안 정리 작업을 통해 총 2천여 점 가운데 선별한 2백여 점이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자료들은 도록으로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사진을 통해 한국교회사를 재정립하고 일반인들에게 한국교회의 역사를 알려 줄 이번 전시회는 교회사적 인물(알렌, 언더우드, 이상재, 전덕기, 이승만, 윤치호, 주기철, 길선주, 이용도 등)들의 사진과, 1907년 황성기독교청년회(YMCA)가 제작한 유리 필름, 1920-30년대 외국 선교사들이 제작한 유리 슬라이드, 일제시대 기독교 선교 관련 엽서, 1919년 3월 3일에 거행된 고종황제 국장 행렬 사진엽서 등 귀중한 자료들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자료들을 수집한 한영제 관장은 “한국의 교회사뿐만 아니라 근대문화사, 민족운동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 사진 및 그림엽서 자료를 정리하여 전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우리가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과거의 아름다운 역사를 부활시켜 오늘날 우리의 삶에 재현하자”고 전했다.

 

비 뒷면

 

정문

 

정문

 

복원된 평양 장대현교회  

 

복원된 평양 장대현교회  

 

복원된 평양 장대현교회  

 

복원된 평양 장대현교회  

 

복원된 평양 장대현교회  

 

부흥사(최봉석, 이성봉) 기념비

 

부흥사(최봉석, 이성봉) 기념비

 

평양선교 개척자(마포삼열, 리길함, 한석진, 길선주)들과 부흥사(최봉석, 이성봉) 기념비

 

기념비

 

길선주 목사 기념비

 

한석진 목사 기념비

 

마포삼열 선교사 기념비

 

리길함 선교사 기념비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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