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마태복음서 개론
마태복음이 신약에서 첫번째로 위치한 것은 복음서 중에 연대기적으로 가장 먼저 쓰여진 복음서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다른 어떤 복음서보다도 구약과 신약의 예수님의 관계를 잘 연결해 주기 때문이다.
즉 마태복음은 예수님을 약속된 메시아적 왕이자 다윗왕가의 후손으로서 구약과 신약을 잇는 다리역할을 하기 때문에 신약의 맨 처음에 놓여진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마태복음은 이방인보다는 유대인들에게 주신 말씀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구약에 대한 인용과 언급을 신약의 다른 책들보다 더 많이 언급하고 있다.(약130회)
마태는 교회를 명시적으로 언급한 유일한 복음서이며(마16:18, 18:17), 유일하게 다른 복음서에는 등장하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구절이 32회 등장한다. 또한 예수님의 긴 설교인 산상수훈(5-7장)이 있으며 이 산상수훈의 주제는 마5:48이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여기서 ‘온전하라’는 단어는 죄가 전혀 없거나 도덕적으로 완전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되기를 바라시는 온전함, 완전함, 성숙함을 가리킨다. 즉 우리가 이 세상의 삶에서 절대로 도달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목표는 계속해서 주님을 향한 더 큰 섬김으로 나아가도록 우리에게 도전할 것이다.
**산상수훈의 10가지 주요부분**
- 팔복(마5:3-12): 그리스도 왕국의 시민으로 살아가는 삶이 받는 복, 그 복의 주인공이 될 것.
- 소금과 빛(마5:17-48): 그리스도인의 삶이 세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최대화 할 것.
- 참된 의로움(마5:17-48): 하나님의 율법의 더 깊은 의미를 되새길 것.
- 위선이 없는 실천(마6:1-18): 구제, 기도, 금식의 올바른 동기를 생각할 것.
- 그리스도인의 관심사(마6:19-34): 하나님의 나라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
- 심판에 대한 경고(마7:1-6): 이웃들을 부주위하게 판단하지 말 것
- 기도하라는 초대(마7:7-12): 기도의 복과 특권을 누릴 것
- 두 길(마7:13-14): 멸망으로 이끄는 길은 넓고 생명으로 이끄는 길은 좁다. 그러므로 좁은 길을 선택할 것
- 나무와 그 열매(마7:15-20): 열매로 삶을 알리라!
- 행동의 중요성(마7:21-29) :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순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
2)저자에 대하여
마태복음의 저자는 예수님의 12제자 가운데 하나인 마태(9:9-13)라는 것이 전통적 의견이다. 당시 사람들은 흔히 이름을 두 개씩 가졌는데 그의 이름을 히브리어로는 레위(눅5:27-32)라고 불렀다. 그는 알패오의 아들로 본래 세관에 앉아 사무를 보는 세관 관리로 가버나움에서 일했다(눅5:27-28).
마태는 예수님께서 저를 부르셨을 때에 모든 것을 버리고 따랐을 만큼 진실했으며 일설에 의하면 오순절에 성령을 받고 제일 먼저 유대인들에게 전도한 사람이었으며 후에 아시아와 마게도니아에서 전도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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