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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인터넷 Bank는 Tank다 **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5. 10. 21:29
인터넷 Bank는 Tank다

국세청 직원도 두드리는 ‘지식탱크’ 은행 홈페이지
 
“국세청 양도세 담당 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은행 사이트는?”
일선 은행 PB들에 따르면 답은 국민(KB)은행이다. 국세청 공무원들도 국민은행 홈페이지의 ‘부동산시세’ 코너에 접속해 자신이 처리하고 있는 아파트 시세를 파악한다는 얘기다. 한 재무설계사는 “양도세를 신고할 때 국민은행 아파트 최저시세보다 더 적게 써 내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까지 말한다. KB아파트시세는 정부의 부동산 통계의 기초 자료로 쓰일 정도다. 국민은행뿐 아니라 시중 각 은행 홈페이지에는 예상치 못한 정보들이 많다. 홈페이지를 특판 상품이나 금리 확인, 인터넷 뱅킹으로만 활용하던 때는 갔다.


◆ 부동산 관련 온라인 서비스 강화하는 은행

최근 은행들은 부동산 관련 온라인 서비스를 부쩍 강화하고 있다. 하나은행(hanabank.com)에는 ‘부동산 매물 홍보서비스’가 있다. 고객이 일선 영업점에 서류를 접수하면 은행 홈페이지에 매물정보를 게시할 수 있다. 수수료 부담은 없다. 하나은행은 새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20일까지 홈페이지 방문고객 중 444명에게 LCD TV, USB 메모리 등 경품까지 내걸었다. 우리은행(wooribank.com)도 부동산 매매 장터 서비스인 ‘우리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shinhan.com)은 부동산 중개 네트워크 코너에서 3900여개 부동산 중개업소와 연결해 준다. 최근에는 홈페이지 ‘외환몰’에 해외 부동산 투자 전용 사이트를 열었다. 해외 주요국의 부동산 시장 정보와 함께 현지 매물 정보를 사진과 함께 올려 두었다. 현지 중개인을 안내하기도 한다. 국민은행(kbstar.com) 홈페이지는 시세 정보가 강점이다. 정부로부터 위임받아 주택가격 동향과 아파트 시세를 조사하고 있어 시중은행이 담보대출할 때도 평가자료로 사용할 정도다. ‘금주의 분양캘린더’를 통해 전국 아파트의 날짜별 청약접수, 당첨자발표, 계약체결 일정을 꼼꼼히 제공하고 있다.


◆“없는게 없네” 다양한 정보 서비스

기업은행(ibk.co.kr) 홈페이지에는 중소기업 종합정보를 볼 수 있는 ‘기업정보센터’가 있다. 중소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인 ‘기업장터’, 공장이나 중고기계를 사고 팔 수 있는 ‘바이앤드셀(Buy & Sell)’, 경영·세무·회계·재무진단을 제공하는 ‘컨설팅센터’, 중소기업 ‘채용 코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환은행(keb.co.kr)은 ‘재무컨설팅’ 서비스를 운영한다.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뒤 개인 재무 정보를 입력하면 자금운용 계획 방안을 제공해 준다. 포트폴리오 진단을 통해 본인의 투자성향을 체크해 볼 수도 있다.

그외 전국은행연합회(kfb.or.kr) 홈페이지에 가 보면 은행별 예금·대출·신탁 금리를 비교할 수 있다. 각 은행별 수수료도 확인할 수 있다. 송금,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뿐 아니라 대출받을 때 필요한 담보조사, 개인신용평가 수수료도 은행별로 비교된다.

한국이지론(egloan.co.kr)도 기억해야 할 사이트다. 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인 이지론에서는 조회 한 번으로 시중은행 한 곳(HSBC)과 저축은행·대부업체 등 312개사의 880여개 대출상품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다. 홈페이지에 자신의 신용정보를 입력하면 신용등급에 따라 가장 적합한 상품 목록과 대출 금리·한도, 상환방법이 안내된다.

조선일보

출처 : 내가 만들어 가는 세상 (사랑 & 행복)
글쓴이 : Ros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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