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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당한 키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6. 9. 13:41

 

 사랑은 표현입니다.

 

동물들의 사랑 표현은 어떨까요?

우리 인간들은 사랑 표현에 조금은 어색해하기도 하고

숨기고 싶어하고...

'나'만  아는 비밀이고 싶어하잖아요.

 

귀엽고 앙증맞은 동물의 사랑 표현...

덩치 큰 동물들의 당당하다 못해 부럽기까지한 사랑 표현...

 

 

 

 "자기야~~이리 가까이 와봐~~"

"우린 가까이 하기엔 너무나 가까운데...장애물이~~^^"

"기얀아...자~ 주뎅이 앞으로 쭈~욱 내밀어봐~ 얼릉..."

"아~이...부끄러버!"

그래서 토순이는 눈을 감았다!

 

 

"여보~! 우리 심심한대 뽀~뽀나 할까?"

"당신은 심심할때만 뽀~ 하나요? 난 매 순간마다 하고파~"

 

야옹네 부부는 늘 이렇게 알콩달콩 하더라는!

 

 

늑돌이와 늑순이는 어떻게 사랑표현을 할까?

"앗따아~ 뭔 키스하는데 교과서가 필요하남여? 기냥 우리처럼만 하세요!"

 

역쉬~ 늑.대.는 용감했다!

 

 

"우린 말야...좀더 정열적인 키스를 해 보는 거얌!"

"자긴 늘 정열적이잖아...^^"

 

강쥐들의 황홀한 키스!

(날도 더분데 짝 없는 외툴이 무쟈게 열 받것다아~~^^)

 

 

"우린 수중 발레중에도 키스를 해여."

"우리만큼 원초적인 키스 하는 족(?)은 없을거얌!"

 

돌고래부부는 늘 미끌미끌한 사랑을 한다라는~~

때로는 끈끈한 사랑도 하겠지요?

 

 

괘스츠레한 저 눈동자 좀 보소..

(누구 눈이랑 상당히 많이 닮았는데...누굴까?)

 

 

"아~ 누가 우릴 이렇게 만든거여? 내 사랑할 갈순아!"

"깜둥씨이~~"

 

넘!넘! 안타까운 갈순이와 깜둥씨...

성질 같아선 뛰쳐나와 확~ 기냥 해 버리는건데...

내 팔자려니...내 운명이려니...그래서 이들의 사랑은 아픔이였다!

 

 

 앵순이와 야옹군!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던 말이 딱! 이여....^

 

단지 이들 사이엔 '벽'이 분명 있었다라는...

아무래도 야옹군의 속셈은 잘 몰겠다라는

앵순이의 솔직한 고백!

 

달콤 야릇한 키스...^^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먹듯이~~

 

 

출처 : 천고마비
글쓴이 : 그날이 오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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