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 버즈 두바이, 세계最高 구조물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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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건설 중인 '버즈 두바이(두바이의 탑)'가 착공 38개월 만에 인간이 세운 최고(最高)층 건축물에 등극하게 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짓고 있는 '버즈 두바이' 빌딩의 높이가 8일이면 630m를 돌파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빌딩은 지난달 마지막 층인 160층(623m)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첨탑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사가 끝나는 내년 상반기엔 최고 높이가 800m를 넘어서게 된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입력: 2008-04-07 17:51 / 수정: 2008-04-08 08:46
출처 : 땅을 사랑하는 사람
글쓴이 : 신용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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