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도 노동부로부터 직업훈련과 취업알선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창업을 희망하는 실직자나 신규구직자에게는 창업컨설팅과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21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영희 노동부장관(사진 오른쪽)과 홍석우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19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재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서 내용은 노동부 고용지원센터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업무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재취업 기회를, 실직자에게는 창업 기회를 늘리겠다는 게 뼈대다. 현재 고용지원센터는 8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62개가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운영되고있다.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센터는 상담 과정에서 전직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노동부의 취업정보망인 워크넷(work.go.kr)과 직업능력개발종합정보망(hrd.go.kr) 이용을 안내하게 된다. 고용지원센터 전담자와 연계해 직업훈련·취업알선과 같은 재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노동부는 재취업서비스를 받는 소상공인에게는 신규고용촉진장려금 같은 고용장려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구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반대로 창업을 희망하는 실직자나 신규구직자는 소상공인종합정보시스템(sbdc.or.kr)으로 안내된다. 이들은 소상공인지원센터 전담자와 연결돼 창업컨설팅과 성공창업패키지사업·창업자금 지원 등 창업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동부는 내년에 신규사업으로 시행되는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와 ‘저소득층 취업패키지 지원’ 사업에서도 상담 뒤 창업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현재 뉴스타트 프로젝트와 저소득층 취업패키지 사업으로 각각 1만명을 취업시킬 계획이다. 특히 노동부는 실업급여 수급자가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창업상담이나 취업교육을 받으면 재취업활동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두 기관은 당장 고용지원센터와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창업강좌·집단상담프로그램을 연계해 실시키로 했다. 또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업무매뉴얼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방문교육이나 정보 공유·교육장 공동 활용 같은 협력사업 인프라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
[자료 출처 : 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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