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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고난을 이기려면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7. 10. 05:19
 

춤추시는 하나님 - 헨리 나우웬 , 두란노 출판사.

 

고난(고통) - 어떻게 하면 내 고통을 없앨 수 있을까? 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 고통을 성장과 배움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 라고 물을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을 고난과 끊으려는 시도는 결국 우리의 고난을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고난과 끊는 결과를 낳는다. 상실과 상처를 벗어나는 길은 그 속에 들어가 그것을 통과하는 것이다. 고난은 우리에게 더 크신 분의 손에 상처를 내려놓으라고 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우리를 위해 고난받으시는 하나님을 본다. 아픈 세상에 하나님의 고난의 사랑을 나눠주라고 우리를 부르시는 그 분을 본다. 작은 고통이든 견딜 수 없이 큰 고통이든 우리의 삶의 모든 고통은 더 큰 그리스도의 고통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인생에서 중대한 질문 중 하나는 ”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일이 벌어지든 나는 그 속에서, 그것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다.

사람이나 사건을 내 기쁨의 원천으로 삼아 이렇게 다른 신을 택할 때마다 내 슬픔은 오히려 커질 뿐이다. 하나님만 주실 수 잇는 것을 사람에게 요구할 때 우리는 고통을 맛보게 되어 있다.

고난을 이해하는 열쇠는, 인생이 주는 불편과 아픔을 밀어내지 않는데 있다. 우리의 영광은 고통 속에 숨어 있다. 고통을 겪는 가운데 하나님이 그 분 자신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도록 기회를 드리기만 한다면 말이다.

혼자 당하는 고통과 함께 당하는 고통은 아주 다르게 느껴진다. 고통이 사라지지 않더라도 우리는 누군가 가까이 와서 나와 함께 고통을 나눌 때와 홀로 고통을 겪을 때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잘 안다.


출처 : 물댄 동산
글쓴이 : 암행어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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