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빛바랜 사진이야기

[스크랩] 9,11장면과현장모습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2. 05:59

미국은 9/11 테러 7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7년전 9/11 테러로 인해 미 국방부에서 184명,

 세계무역센터에서 2,751명이 희생되었습니다.

매케인과 오바마도 Ground Zero 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때 그자리, 비극의 현장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다시 보는 참흑하였던 그때의 장면



911 추모 7주년 기념식이 열리기 2일전 이곳을 찾은 관광객이 그 지역을 보고 있습니다.


몇일 전인 9월 2일에 그들은 '그라운드 제로'에 건물을 짓기위해 건설에 처음이 되는 빔(beam)을 설치합니다. 우리말로 하면 상량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건물은 후에 911 memorial(911 추모 건물) 로 완성됩니다.


여러명의 인부들이 같이 빔을 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그때 그 순간... 2001년 9월 11일..


인공위성에서도 테러 현장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남은것은 모두 잿더미 뿐.. 폐허... 잿더미..


한명이라도 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던 소방관들. 지금은 그때의 휴유증으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죠.... 하지만 그들은 지금도 그때의 일을 원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모든 것을 집어 삼킨 참흑한 현장.


그리고 지금의 모습입니다. 새롭게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올해 9월 8일의 맨하튼 모습입니다. 월드트레이드 센터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 자리에 부지런히 건물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인부들의 철근 작업.


앞으로 완성되어 새롭게 건물이 들어섰을때의 예상 모습입니다.


그들은 단순히 건물을 짓기 위해서 이렇게 열심일까요?


저 자리에 또 다른 의미를 가진 건물이 들어 설 것입니다.


단순히 짓는것에 목적이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 보내야 했던 그들을 위해


더 그들과 가까운 곳에 다가가려는 것일지도 모르고


그들에게 항상 울고 있는 모습이 아니라... 희망에 가득찬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일지도 모릅니다.


예전의 월드트레이드 센터를 상징하는 빛을 쏘아올리며

그들은 다시한번 그때를 되새기며 또 다른 교훈을 얻고 있는것입니다.

 

출처 : 꿈꾸는세상은어디에
글쓴이 : 가을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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