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중 식 - 고향 들녘의 아스라한 정취
-1913년 평양 태생
-1935년 일본 동경제국미술대학 서양화과 입학
-1939년 일본 동경제국미술대학 서양화과 졸
윤중식씨의 그림은 지나간 시절과
잃어 버린 고향에 대한 강렬한 향수를 담고,
농경사회적 전통과 정서가 오랜 세월동안 체질화된
한국인들의 꿈과 상을 장려한 아름다움으로 펼쳐 보여준다.
실향민 화가인 그는 40년간을 서울에 살아오면서도
도회지의 메마른 풍경과 불모지적 정서에 눈길을 보내지 않고,
한사코 어린 시절에 체험한 농경지적 혹은 전원적 풍경이 주는
생동감과 건강함, 풍요로움을 독자적인 조형어법으로 예찬해오고 있다.
그의 그림은 들판의 삶을 다루고 있으되,
나날의 노동과 생산의 조건 등 농부들의 역동적인 삶의 표정보다는
그들의 고된 일과가 끝난 후 맞아들이게 될
안식과 평화의 이미지를 끊임없이 클로즈업시키고 있다.
그의 그림은 행복하지 않는 실향민 화가가 그리는
행복의 초상화이며 풍경화라고 말할 수 있다.
『한국일보』, 1992년
소녀
해일
세자매
태양
무제
석양
새와 금붕어
봄
무제
무제
무제
무제
자유 그리고 평화
가족
호수
섬
환희
금붕어
출처 : 아침이슬
글쓴이 : 아침이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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