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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욥기서 강해 (3) - 경외 - 남 승 복 목사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6. 10:27
        


성실 강단

 

 

- 욥기서강해(3) -경외- -

 

(욥기서1:1-5)

 

지난 두주에 이어 오늘은 욥기서 강해 세 번째로 경외라는 제목으로

말씀 드리며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욥이 어떻게 하나님을 굳게 믿었기에 하나님께서 인정 하시고

마귀의 시험에도 욥을 내 놓으셨는가?

그 이유를 하나님께서는 욥을 “경외하는 자” 라 하셨습니다.

욥이 하나님을 어떻게 경외하였나요?

 

Ⅰ.하나님과의 깊은 교통이 있었습니다.

 

신령한 세계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가 있는것을 말합니다.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을 사랑했듯이.

하하수에로 왕이 에스더를 사랑한것처럼 욥과 하나님과의

사랑은 각별하였습니다

 

Ⅱ.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살았습니다.

 

주신자도 여호와시오 거두시는이도 여호와시오니 내가 누구를

원망하리요? 라고 고백합니다.

세상 모든 것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간섭속에

이루어 진다는것을 인정합시다.

 

Ⅲ.철저하게 하나님의섭리를 인정했습니다

 

욥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오랜 세월동안 쌓아 온 신뢰 속에서 농축

되어진 교제의 결과로 만들어진 우정과도 같은 사이었으며

욥은 하나님의 하시는 모든 일들을 섭리로 완전히

인정하며 살은 것입니다.

 

Ⅳ.욥은 하나님의 본심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욥의 관계가 이심전심의 관계이기에 욥은 끝까지 입술로

범죄 하지 않고 난관을 극복해 나아갔습니다.

같은 생각과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 곧 경외입니다.

-아 멘 -

 

2009.7.19 주일 낮 예배 설교 요약

 

 

삶아~ 난 너를 사랑한다

이 땅의 흙에 몸을 궁구르며 사는 일이 얼마나 살가운 일이냐. 내 아버지가 영웅이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내 고향이 아름다워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내 아버지이기 때문에 사랑하고 내 고향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다.

사람은 안개다. 속이 보이지 않는다. 그 미로 속을 들어갈 때마다 눈물이 그렁하게 고여 있는 것을 본다.

신이 위로하기 위하여 손금에다 얼굴에다 또는 태어난 날에다 인생길을 미리 알려주지만 그것을 알기란 쉽지않다. 삶은 꼬리를 감추고는 끝내 보며주지 않았다.

안개 속에 서면 세상이 멀어지는 만큼 내면의 호수에 다다르게 된다. 아득하고 멀게 느껴졌던 자신이 보인다. 그 내면의 호수를 가만히 들여다본다. 흔들리고 있다, 바람이 없음에도.

호수가 흔들리는 것이 마음의 동요다 그 흔들림에 기대어 보라. 그리고 물어보라, 왜 사냐고? 그래도 답이 없으면 다시 물어 보라, 왜 사냐고? 답이 없으면 스스로 답을 하라. 아주 자신을 사랑하는 말로 대답하라, 인생이 달라지리라.

산다는 건 스스로에게 고마움이어야 한다. 쉽지 않을 것이다. 쉬우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 비밀을 알아내는 것이 하루가 빠를수록 행복은 그대의 것이 되리라. 그 비밀은 자신만이 찾아낼 수 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인생은 자신이 만들어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진정 사랑하라. 그 대상은 자신이어야 한다. 자신의 아픔으로 남을 사랑하면 상대방도 아픔의 냄새를 맡는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면 그 사랑은 따듯하다. 온혈이 아니면 사랑하지 마라. 상처만 준다

물이 하늘에게 다가서는 의식이 물안개라면 산이 하늘에 다가서는 의식이 산안개이다. 물도 산도 생명을 품고 있다.

그들이 품고 있는 생명들이 하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읽었기 때문에 하늘을 오른다.

꿈이 하늘과 같이 높은데 있어 살아있는 생명들은 하늘을 꿈꾼다. 꿈이 없다면 죽어도 좋다. 또한 살아도 괜찮다

확인시켜 주지만 그 거리에는 변함이 없다. 자, 오늘은 앞을 향하여 손을 뻗자.

그리하여 안개에 가린 너와 나의 거리를 좁혀보자. 살아있음을 공유하는 오늘이 되자. 심장박동 소리가 느껴질 만큼 꼭 안아보자

.

생의 길은 대답이 없더라. 메아리도 없더라. 능청스럽게 살아볼란다. 삶이 내게 가르쳐 줄 것들은 조금 눈치챘다. 발꿈치를 들어서 너머 세상을 바라볼란다.

살아있음이여, 살아갈 날이여. 그리고 살아온 날들이여. 오늘을 위한 내일의 노력은 없다. 오늘을 위하여 지금 행하라. 굳이 지금이어야 하고 오늘이어야 한다.

인생을 살면서 진정 자신에게 해야 할 말, 삶아, 난 너를 사랑한다

- 글, 신광철의 시집 - 삶아, 난 너를 사랑한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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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함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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