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창업

'1인창업 강의 통해 성공 창업의 꿈 펼쳐'

이데일리 | 성은경 | 입력 2009.08.07 11:03

 

- 이데일리EFN, 소호진흥협회 공동 '스몰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식

- 생생한 현장중심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창업을 앞두고 아무런 준비없이 막연한 꿈만 꿨던거 같아요. 1인창업하기 스몰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가상으로 나마 내 사업을 그려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6일, 성공창업 프랜차이즈 허브 네트워크 '이데일리 EFN' 과 '한국소호진흥협회' 가 공동 주관한 '제1기 스몰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 수료식이 프라임 비즈니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총 10주 간에 걸쳐 진행된 1인창업하기 스몰비즈니스 아카데미에서는 창업을 앞두고 있는 주부와 은퇴자, 일반인, 투잡을 준비하는 직장인 등 다양한 수강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에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특히, 창업 전 1인 기업가가 돼 직접 창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맹목적으로 창업을 꿈꾸던 것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울수 있어 좋았다는 게 수료생들의 전반적인 의견이다.

40대의 전업주부인 한재숙 씨는 "주위에서 자금만 마련되면 쉽게 창업을 해서 성공한 사람도 봤지만 실패한 사람도 많이 봤다." 며 "창업 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아이템 분석 등의 충분한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고 말했다.

◇ 실패를 맛본 강사진의 생생한 현장 강의 인상적


수료생 중 영상 프로덕션 아나로그 서일 PD는 "광고주를 만나 미팅하는 자리에서도 1인창업과 창업학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관심도가 높아 비즈니스에도 도움이 됐다." 라며 "이번 강의를 듣고 블로그도 만들어 활용하고 있으며, 차후에는 CI, 홈페이지까지 제작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반면, 사업을 하다 실패를 맛봐 강좌를 듣게 됐다는 한 수료생도 "사업을 몇 번씩 하다가 실패한 강사진의 실패 사례가 인상적이었다" 며 "2기에서는 사업계획서를 작성, 기획,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해 수료 후 협회에서 자금지원, 창업 까지 연결 될 수도록 창업 기회를 제공해 줬으면 한다" 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광회 소호진흥협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창업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창업을 하게 되길 바란다." 며 "강사진, 소호관련 사업자, 1기 수료생들의 다양한 커뮤니케인션 공유과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