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트랜드는 재미이다. 기업도 제품도 강의도 재미있어야 한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경우 입사시험 때 응시자로 하여금 면접관을 웃겨보라고 요청하거나, 최근에 남을 웃긴 게 언제였는지 등을 물어 점수에 반영한다. 전 LG전자 구자홍 회장은 “일을 놀이처럼 할 수 있는 조직이 아니면 인재들이 외면한다.”또한 동양제과 담철곤 대표이사는“직원들이 회사에 오고 싶어 미치게 만들자”라고 하며 fun 경영을 기업에 도입하고 있다. 지금 "내 이름은 김삼순" 이라는 모 방송국의 드라마가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중파 3사에서 최고의 시청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한 때 50%가 넘는 대단한 인기를 받고 있다. 이 인기의 비결은 주인공 김삼순의 연기력과 극 전체에 흐르는 재미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드라마뿐만 아니라 강의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한 때 시 테크가 크게 유행 한 적이 있다. 시 태크나 재테크 못지 않게, 유머 테크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배워야 할 성공과 행복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유머 테크가 매우 중요하다. 어느 교육장의 한 장면, 강사가 열심히 강의를 하고 있는데 교육생이 졸고 있었다. 그래서 "저기 자는 분 좀 깨워 주시지요 라고 했더니 " "재운 사람이 깨워 야지요"라고 했다 한다. 그렇다. 귀한 교육시간에 잠을 재웠다면 당연히 재운 사람이 깨워야 한다. 물론 처음부터 재우지 않으면 더 좋다. 그러나 "어설픈 무당 마당 나무란다는 이야기가 있다." 강의의 부족함을 교육생들에게 돌려서는 안 된다. 이처럼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의 출발은 강사에게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전국 각지에서 사내 외 강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교육생들의 교육에 대한 마음자세는 "강의는 재미가 없는 일이야"“하는 일도 바쁜데 무슨 강의야" "오늘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지" 라고 하며 강의를 들으려는 자세가 안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청중이 많은 강의는 매우 어렵게 풀려갈 수 있다. 그러나 소위 프로강사라고 한다면 spot 강의 기법을 활용하여 원하는 강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다음과 같이 spot강의 기법을 알아보자. SPOT 강의기법 5 계명 1. 먼저 재미있게 시작하라. 강의의 시작이 강의 전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먼저 미소 띤 얼굴로 처음부터 재미있고 흥미롭게 시작하여 강의가 재미있을 것이라는 암시시켜라. 교육생은 재미있다고 느낄 때 강의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웃음의 바이러스는 교육장 전체에 전염된다. 먼저 교육생이 흥미를 유발했다면 일단 성공이다. 재미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다 같이 다양한 박수를 유도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상대에게 박수를 보내면 받는 사람도 당연히 기분이 좋지만 치는 사람도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손뼉을 친다는 것은 상대방을 인정한다는 마음의 표현이다. 교육생 전원이 함께 큰 소리로 손뼉을 치면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면 그 강의는 살아 움직이는 강의, 감동을 줄 수 있는 강의가 될 수 있다. 2. 교육생의 마음의 문을 열어라. "사람의 마음이 넓을 때는 온 우주를 다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지만 옹졸한 마음을 먹으면 송곳 하나 꼽을 때가 없다는 말이 있다. 상대방을 설득하고 나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마음의 문이 열리면 청중들은 강사의 말에 집중하게 되며 또한 내용을 마음 깊이 받아들이게 된다. 상대방에게 다가서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인정하고 칭찬하는 것이다. 칭찬을 할 때는 진심으로 장점을 찾아 진심으로 해야 한다. 또한 교육생이 교육에 관한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이를 풀어주거나 긍정적 마음으로 고정 관념을 바꾸어 주어야 한다. 3. 교육생을 강의에 참여시켜라. 레프팅을 해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수십 번 래프팅 사진을 보는 것 보다 참가해서 해보면 너무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이처럼 교육생을 강의흐름에 참여 시 킬 수 있으면 강의가 탄력을 받아 잘 진행 될 수 있다. 또한 교육생끼리 서로 인사나 악수 그리고 포옹을 통해서 서로 가벼운 스킨십을 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다. 그러면 스킨십을 통해 교육 동료에 대해서도 좀더 이해하게 되고 강의 내용에 대해 공감하기 쉽다. 그리고 적당한 질문은 강의 참여에 크게 도움이 된다. 예컨데“ 한번 따라해 보겠습니다.”라고 하여 중요한 부분을 다시 한번 짚어 줄 수 있고,“뭐라고요?”등의 반문을 통하여 교육생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다. 그러나 간단하게 대답할 수 있는 쉬운 질문을 하라. 또는 답을 암시하면서 정답을 유도하라. 그러나 너무 어려운 질문을 해서 분위기를 썰렁하게 해서는 안 된다. 4. 내용과 트랜드에 맞는 유머를 활용하라. "세상에 유머가 없다면 스프링이 없는 마차를 타고 자갈길을 가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기계에 윤활유가 없으면 소리가 나고 부드럽지 않아서 쓰기가 어렵게 될 것이다. 유머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야기이다. 강의에 있어서도 유머의 활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길을 아는 것과 가는 것은 다르다. 유머를 안다는 것과 유머를 사용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명강사가 되고 싶은가 ? 그러면 자유자재로 강의 주제에 맞는 유머를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교육생은 모두 자 재미가 있으면서 내용을 전해 주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5. 자신 있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라. 강사 자신이 열정적이지 않는데 교육생이 열정적으로 들어 줄 수 는 없다. 그러나 강사가 최선을 다해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한다면 교육생들은 미안해서라도 들어주려는 마음을 갖게 된다. 따라서 성의 없이 강의를 진행한다면 교육생은 더욱 흥미가 없어지게 된다. "성공한 사람 치고 열정적이지 않는 사람이 없다."라는 말은 강의 부분에 적용될 수 있다. 또한 강사의 심플한 복장과 표정으로 강의를 하라. 지금은 스튜어디스가 바지에 머리핀을 하고 백화점 직원이 검은색 공주 풍 옷을 입는다. 유니폼도 서비스다. 보는 사람의 눈이 즐겁게 해주는 것도 또 하나의 경쟁력이다. 21세기에 접어들어 기업들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과제는 고객을 기쁘게 하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개발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행복은 행복한 사람만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행복한 사람이 없는 행복한 사회란 없다. 당연히 행복한 직원이 없는 행복한 고객도 없다. 생긋 웃는 얼굴, 꽃보다 아릅 답다. 누군가 나를 향해 웃어주면 그날 하루가 즐겁다. 아니다. 다른 이의 웃음을 기다릴 필요 없이 내가 가족과 상대방 모두에게 먼저 웃어주면 나도 행복하고 나를 만나는 모두가 행복해 진다. 웃음도 행복도 전염이 된다. 이젠 강의도 달라져야 한다. 뭔가 재미있고 교육생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어야 한다. 교육생들이 같이 참여하고, 같이 웃으며, 같이 감동하고, 함께 공감하는 그런 강의가 되어야 한다. 이처럼 강의도 전체적인 배경에는 재미와 감동 그리고 유익이라는 요소를 가질 때 소위 명강의 라고 부를 수 있다. 그것은 강의는 하나의 종합예술이기 때문이다. HRD 8월호 윤복만 SPOT코너 기고문 중에서. |
출처 : 스피치성공클럽
글쓴이 : 김미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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