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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부자들의 4가지 공통점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13. 06:39

부자들의 4가지 공통점

1. 돈 맛을 안다
 
세상엔 돈보다 다른 가치(명예, 사랑, 화목, 예술 등)를 더 높이 사는 사람들도 많다. 많은 수의 사람들이 돈을 눈 앞에 두고도 "체면 때문에" "인정 때문에" "귀찮고 힘들어서" 포기하곤 한다.
 
부자들은 대부분 돈에 대한 욕구가 뼈 속 깊이 사무쳐 있다. 돈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며 돈을 벌기 위해선 다른 모든 가치들을 저버릴 자세가 된 사람들이 많다.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게티 석유 회사로 세계에서 가장 먼저 개인 재산 10억 달러를 넘어선 폴 게티는 돈 때문에 가족들과 결별하고, 갱단에 잡혀간 손자의 몸값마저 내주지 않을 정도였다.
 
 
당연한 말이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무엇보다도 돈에 대한 관심이다. 돈을 우선 순위에 두지 않는 사람들은 다른 능력이 아무리 출중해도 그 능력을 “수익”에 연결시키는데 실패하고, 결국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자들은 예외 없이 어릴 때부터 이미 돈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세계 최고의 부자인 빌 게이츠는 어릴 때부터 돈에 관심이 많아 10대 때 이미 자신이 30세 즈음에 백만장자가 될 것으로 예견했고, (그가 젊은 시절 PC 산업계에 뛰어든 것도 그 바닥에 가장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돈이 많은 투자자 워런 버핏은 6살 때 이미 할아버지 가게에서 코카콜라 6개들이 세트를 사서 이를 낱개로 팔아 5센트의 수익을 올리는 비즈니스 수완을 보였으며,
 
 
 
애플 컴퓨터를 창립해 억만장자가 된 스티브 잡스는 어린 시절 스테레오 라디오를 사서 헤드폰 잭을 연결해 상당한 마진으로 물건을 되팔았고,
 
 
 
세계 최고의 가구 회사 이케아를 설립한 잉그바르 캄프라드는 4-5살 때부터 강에서 잡은 고기, 연필, 서류 가방, 우편 엽서를 팔아 장사를 시작했다.
 
 
 

 

2.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주체적으로 결정한다
 
주식에서 항상 돈을 잃는 이들은 남들 따라 몰려드는 “개미”들이며, 사업에서 항상 실패하는 사람들은 남이 성공한 사업을 그대로 따라 하는 “me-too” 초보 장사꾼들이다. (“사람들 따라 가면 최소한 손해는 안 본다”는 사고를 가진 이들은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손해를 보거나, 평생 부자 될 기회를 놓치고 살 수 밖에 없다.)
 
부자가 남 따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남을 따라 하더라도 언제나 자신 나름대로의 타당한 이유를 갖는다. “인터넷 신경제” “보라빛 소” “블루 오션” 이런 새로운 트렌드에 사람들이 몰려갈 동안, 부자들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원칙에 충실하거나 남들이 몰리지 않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다.
 
워런 버핏은 자신이 모르는 회사 주식엔 절대 투자하는 법이 없다. 남들이 알려준 불확실한 정보는 철저히 배제하고 자기 직접 보고 확인한 정보로 투자를 했다. 아무리 주가가 급등하는 종목이 있어도 주가 상승의 납득할만한 이유가 있지 않으면 결코 손 대지 않았다. 이런 “주체성”의 원칙으로 그는 급락하던 회사 주식을 (“회사의 근본이 튼튼하다”는 이유로) 사들여 엄청난 수익을 올렸으며, 1990년대 닷컴 열풍 때도 오직 저평가된 우량 기업 주식만 구매해 닷컴 붕괴로 주식시장이 무너졌을 때 혼자 유일하게 수익을 올리는 실력을 보였다.
 
주체성이 중요한 이유는 불확실성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아무개 종목이 오를 테니 사라”고 말한다고 부자들은 그 종목을 사지 않는다. 그 종목이 진짜 오를 확실한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로 떼돈 번 누구게 씨도 그 종목을 샀다” 이렇게 부연해도 부자들은 사지 않는다. 여전히 그 종목의 오른다는 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부자는 “그 회사가 세계적인 신기술 특허권을 가진 김 박사를 영입했다” 이 정도 근거 있는 정보를 입수했을 때 투자 결정을 한다. 남들이 단순히 그렇다더라 하는 것보다는 수백 배 더 확실한 근거이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확실한 판단과 근거를 갖고 "투자"를 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불확실성을 줄이고 자신의 실력으로 미래를 좌우하는, 부자가 되는 길이다.
 
다른 사람의 설득으로 돈을 투자하고, 교회나 안방에서 이것이 성공하길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부자 될 기회가 없다.
 

 

3. 지독하다

부자는 집요하고 성실하다. 하고 싶을 때 일하고 하기 싫을 때 일하지 않는 사람이나, 체면과 겉치레, 자존심, 온정에 매달려 사는 사람들은 좀처럼 부자가 되기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모아야지, 뭔가를 해야지 생각을 무수히 하면서도 “내일부터 다음달부터 내년부터” 이렇게 계속 미루기 마련이다.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간 본연의 게으른 천성과 타협하는 반면, 부자들은 한번 목표를 정하면 지독하고 집요하게 밀어 붙인다.
 
부자들은 지독하기 때문에 수없이 많은 위기와 좌절이 닥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으려 시도한다. 바로 그 때문에 결국 부자가 된다.
 
그리고 이런 공통점 때문에 부자들은 욕을 먹는다. 목표를 집요하게 밀어 붙이고 끝까지 살아남으려다 보면 때로는 비정하고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야 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40세의 나이에 동남 아시아 최고의 여성 부호가 된 린 아이롄은 자기 회사에 용접공이 필요하자 사장인 자신이 직접 용접 학원을 다닌 뒤 수년간 전문 용접공으로 활약했다.
 
 
 
아시아 최고의 부자인 창장 실업 회장, 리자청은 젊은 시절 자신의 플라스틱 회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사장인 자신이 직접 이탈리아로 건너가 플라스틱 조화를 만드는 법을 몰래 훔쳐내는 대담한 산업 스파이 활동을 감행하기도 했다.
 
 
스티브 잡스는 12살 때 계산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부품을 얻으려고 휴렛 팩커드의 설립자 빌 휴렛의 집에 전화를 걸어, "안녕하세요, 전 스티브 잡스이고요, 12살이에요. 계산기를 만들려 하는데 부속품이 필요해서요" 이랬다고. (빌 휴렛은 어린이의 용기에 탄복해 그와 20분이나 대화를 나누었고 결국 그가 필요한 부품을 공짜로 주었다.)
 
잉그바르 캄프라드는 미성년의 나이에 사업을 하고 싶어 삼촌을 이름을 빌려 가구업체 이케아를 설립했다. 그리고 스웨덴의 가구 사업체들의 극심한 견제로 엄청난 위기를 맞았을 때 그는 공산국가인 폴란드에 제조공장을 세우는 방법으로 재기에 성공한다.
 
 
스타벅스의 사장, 하워드 슐츠는 스타벅스를 세계적인 커피 체인점으로 만들기 위해 각종 부동산 매점매석 행위를 서슴지 않으며 경쟁사들을 몰락시켰다.
 
 
 
미국의 백만장자 여성 마사 스튜어트는 자신의 살림 기술로 사업을 시작한 뒤, 남편과 이혼하고 외동딸과 불화를 겪으면서까지 사업에 집요하게 매달렸다.
 
 
 
74세의 고령이면서도 아직도 현직에서 일하고 있는 미디어 제왕 루퍼트 머독. 그는 일하다가 죽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할 정도로 지독한 일 벌레로 그와 30년 이상 함께 살아온 아내 애나의 "가정에도 신경 쓰라"는 요구에 이혼을 할 정도였다.
 
 
에르네스트 오펜하이머는 자신의 드비어스 다이아몬드 기업을 독점 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아프리카의 부패 정권에 뒷돈을 대 대다수의 광산 채굴권을 독점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자신만의 제국을 건설, 적대적 인수, 주가 조작, 가격 담합 등 무자비한 방법을 동원했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무기 상인이라 불리는 배절 자하로프는 자신의 무기 판매를 늘리기 위해 로비 활동으로 국가 간 전쟁 위기를 조장하거나, 전쟁의 지연, 확전까지 초래했다.
 
 
 
 

4. 세상에 적응한다

항상 자신이 태어난 시대에, 자신이 사는 나라에 불만인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항상 왕년 이야기를 하거나 해외 어느 훌륭한 복지 국가를 들먹이며 자신이 처한 환경에 대한 불만과 저주를 더해 간다.
 
이들은 현재 처한 환경에 적응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칭송하는 다른 훌륭한 복지 국가에 가더라도 적응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한 인간의 적응력은 어느 시대, 어느 장소를 가나 똑같이 적용된다. 한국에서 성공한 사람은 미국이나 유럽을 가도 성공하고, 한국에서 실패한 사람은 미국이나 유럽을 가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바로 환경 적응력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란 결국 환경 적응력이 뛰어난 사람을 의미한다. 이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어떠한지 제대로 파악하고, 그 상황에 적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이들에게 명분과 이념, 자존심, 그리고 불만과 저주 따위는 환경 적응에 방해만 될 뿐이다.
 
아시아 최고의 부자 리자청의 집안은 중국에서 지식인, 선비로 존경 받고 있었다. 그러나 전란을 피해 홍콩으로 이주한 뒤 리자청의 집안은 완전히 몰락, 자본주의 사회 밑바닥 생활을 경험해야 했다. 리자청은 “난 상류층 집안 출신인데”라는 자세로 세상에 맞서지 않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적응하기 위해 각종 더러운 일들을 마다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세상을 배웠다.
 
세계 최고의 부자 빌 게이츠는 원래 부자 집 출신이었다. 그는 하바드 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의 후광을 입어 여생을 편하게 살 수 있었으나, 아버지의 돈이나 학위 따위는 진짜 부자가 되는데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컴퓨터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직감했고, 대학을 그만두고 먼지 풀풀 날리는 시골로 내려가 마이크로소프트를 설립한다. 그는 자신의 소프트웨어 회사가 성공하기 위해선 당시 시장의 “지존”이었던 IBM에 붙어야 된다고 판단, 소스 코드 표절에, 불공정 계약에, 각종 부정한 방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결국 IBM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후에도 빌 게이츠는 기술 발전 등의 명분 따위는 모두 버렸고, 오직 제품을 시장에서 성공시키고 시장 점유율을 넓히기 위해 수많은 불공정 행위를 마다하지 않았다.
 


한상복의 "한국의 부자들"에 언급된 모 증권사 지점장 출신 허유식 씨.

 
그는 위에 언급된 부자들의 특징을 대부분 갖춘 사람이었다. 그러나 주식 투자에 실패하는 바람에 한 순간에 친척과 친구들의 돈까지 몽땅 날렸고, 사채에 손을 댄 뒤로 가족들이 협박을 당하는 지경까지 이른다. 그는 옥상 위에 올라가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렇게 죽나 저렇게 죽나 마찬가지"라 생각, 다시 증권사 영업직으로 새 출발을 한다. 이곳에서 죽을 각오로 일한 끝에 빚을 모두 청산하고 증권사의 억대 인센티브 사원이 된다.
 
허씨는 부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다음과 같은 인상적인 말을 남겼다.
 
"실패 후에 재기하면서 배운 교훈이 있어요. 세상에 맞서지 말라는 것입니다. 세상과 맞서 싸우려 들면 제풀에 지치게 되고 자포자기하게 됩니다… 세상에 쉽고 빠른 길이란 없습니다. 아니,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 낫습니다. 그런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고 하는 사람은 사기꾼이지요."

출처 : 야후 심리웹진 구냥

출처 : 스피치성공클럽
글쓴이 : 미소천사김미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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