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테크/부산사진문화포럼

[스크랩] 23일 흑백 인화 실무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27. 22:17

먼저

나날이 발전해 가는 모습에 밤이 늦어도 피곤을 잊습니다.

 

다음주 23일 실습 내용입니다. 숙지 바랍니다.

 

1. 촬영할 때의 노출 데이터가 중요합니다.

노출 보정을 했을 경우 흑백필름을 현상 할 경우에 고려를 해야 합니다.

촬영당시의 광선의 상태도 주의 깊게 살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회색(18%)을 적정하게 잡아 내도록 합니다.

 

2. 현상시에는 노출 보정을 다시 한번더 염두에 둡니다.

현상 시간을 꼼꼼하게 기록하시고 데이터를 경험치로 만듭니다.

비오는 흐린날의 현상은 15초에서 30초 정도 약품속에 담가두는 것 정도로...

1STOP부족으로 촬영을  했을 경우 현상 시간은 당연히 연장 시켜야 합니다.

 

현상 된 필름을 라이트박스에 올려 놓고 현상된 필름의 상태를 살핍니다.

이곳에서도 18%의 회색을 찾아 냅니다.

필름에서 검게 보일 수록 살이 올랐다고 하고(현상 오버)

희게 보일 수록 살이 빠졌다(부족)고 합니다. 부족일 경우에는 인화를 하면 사진이 탁하게 나옵니다.

 

그 다음 중요한 것이 구도와 초점을 봅니다.

구도는 2분할과 3분할, 그리고 황금분할에 근거를 둡니다.

구도가 여의치 않을 경우 트리밍을 설정합니다.

이것도 초점이 정확하게 맞을 경우에 해당 됩니다.

 최적의 상태인 필름을 확대기에 걸기전에 광선의 밝은부분(하이키)과 어두운부분(로우키)에 노광을 염두에 둡니다.

 

3. 인화

확대기에 필름을 세팅하고 조리개를 개방합니다.

초점을 맞추고 인화지를 넣기전의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독광.2007.©행복한 늑대>

 

확대기 조리개의 노출을  다시 18%에 가깝게 조절합니다.

조절방법은 원칙상으로는 f5.6이나 f8로 설정을 하지만

공식적인 정답은 아닙니다.

확대기의 광선이 필름막을 통과되어 이젤에 투시되는 것을 보고 결정합니다.

조리개를 조으면서 가장 적정한 노광을 찾습니다.

조리개를 조으다가 어둡다고 생각이 될 때 다시  한 단 엽니다.

그리고 한단 더 열면 밝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때 다시 한 단 더 조으면 적정인 노광이 됩니다.

수치에 의지하지 말고 필름의 상태에 따라 적정 노광 수치를 찾도록 합니다.

 

적정 노광이 결정되면 버닝할 부분과 닷징할 부분의 상태를 가려서 노광을 합니다.

 

부족이 걸릴 경우는 앞서 얘기한 것처럼 탁하게 나오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과다는 생각보다 더 희게 인화가 되기 때문에 버닝을 노광을 보정합니다.....  

 

4. 23일에는 실전 인화 들어 갑니다.

현상된 필름중 하나를 선택해서 julee셈이 인화를 합니다.

색감과 콘트라스트 등 작업 방법을 보시고 똑 같이 재현하는 방법입니다.

조리개의 수치와 노광 시간 버닝과 닷징의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셨다가 그대로 재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시간과 손놀림이 조금 서툴다 뿐이지

조금만 하시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가 있습니다.

 

궁금사항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7.17

julee셈

 

출처 : 열린사진공간
글쓴이 : jule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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