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역류성식도염을 이기는 법

역류성 식도염은 위장의 내용물이 식도쪽으로 역류해서 식도에 염증을 발생케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위장의 내용물은 위산이라는 강한 산성물질이 존재합니다.

강산성(PH 1-3)의 위산이 위장에서는 위장 점막에서 분비되는 보호물질(점액성겔) 이 있어 문제가 되지 않으나 

보호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식도 쪽으로 역류하여 가게되면 식도 점막이 위산으로 손상되는 "식도염"이 발생을 합니다.

이렇게 되면 명치부위에서 가슴쪽으로 타오르는 통증이 발생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위장과 식도가 연결된 부위에는 하부식도 괄약근이라는 근육으로 둘러 쌓여 평소에는 식도 쪽으로 역류하지

않도록 굳게 닫혀 있습니다. 이 괄약근에 문제가 발생을하여 위내용물이 식도쪽으로 흘러들게 되어 발생하는병이

역류성식도염 입니다.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과음, 과식, 야식, 식사후 바로 수면,잘못된 식이요법(튀긴음식,단음식,기름진 음식 과다 섭취),

비만 등으로 식도괄약근이 약해져서 음식물이 위장으로 내려간후 닫는힘이 저하되어 나타나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식사후 바로 눕지 말고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상체를 높여 누우라는 말을 하게 됩니다.

 

식이요법 역시 금주, 금연, 기름진 지방식, 단음식(아이스크림, 초코렛, 케익)을 피하고 된장 청국장 같은 고단백의

식사가 필요 합니다. 운동과 소식으로 체중을 줄이는것도 필요 합니다.

 

서양의학적인 치료로는 제산제,위산분비 억제제,장기능 개선제등의 대증적 요법을 사용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는 괄약근이 있는 식도와 위장이 만나는 명치 부위를 한의학에서는 위완(胃脘)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간장, 심포(마음씀,신경), 위장, 폐장의 기능이상이 반영되는 반응점 입니다.

명치부위의 통증이나 속쓰림이 있는경우 서양의학적인 병명으로 위염,위궤양,췌장염,역류성식도염,협심증등에서도

나타납니다.

 

"애간장 녹는다"는 말처럼 지나친 스트레스로 간장의 기소통에  문제가 나타나거나 과음주로 간장, 위장의 열이

많아지면 위완 부위인 명치에 통증이 나타나지요.

 

신경을 많이 쓰거나 분노 등으로 마음이 상하면 심장을 포위하고 있는 심포(心包;심뽀)에 열이 발생을 하여 반응점인

명치에서 통증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들을 요즘 언어로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볼수 있을것 입니다.

 

조깅,등산 같은 운동으로 폐장을 강화 시키면 명치부위인 식도의 괄약근이 강해 집니다.

 

역으로 흡연 같은 폐장의 문제는 위완(胃脘) 부위인 명치에 영향을 주어 식도암,위암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역류성 식도염의 환자 분중에 기침같은 기관지나 폐장 기능이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의학적인 역류성 식도염의 근본적인 치료는 간장 위장 심장의 열제거 폐장기능강화로 압축이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할 경우에 제산제,위산분비 억제제같은 Anti 약같은 대증적인 치료를 하면 투약시에만

효과가 있고 약을 중단하면 재발을 하여 고질적인 병이라고 인식을 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은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서 치료하고 그에 합당한 식이요법,생활 관리요법을 시행하면 재발없이

치료되는 병입니다.

 

 

식이요법,생활 관리요법

 

첫째, 위(역류성 식도염)와 장이 안좋은 환자의 이상적 식단
1)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1일 8∼10컵)
2) 섬유소가 많은 식사를 하려면
① 흰쌀보다는 잡곡밥을 주로 먹습니다.
② 매끼 2 가지 이상의 채소반찬을 먹습니다.
③ 과일과 채소는 되도록 생것을 먹습니다.
④ 과일은 되도록 껍질채 먹습니다.
⑤ 정제된 식품 대신 전곡으로 만든 식품을 먹습니다.
⑥ 요구르트의 등의 발효된 유제품을 먹습니다.

둘째는 적어도 하루 8컵 정도의 물을 따로 먹어야 합니다. 수분 섭취는 변을 부드럽게 할 뿐

아니라 장운동을 원활하게 합니다. 특히 밤에 땀을 많이 흘린 다음 날 아침에는 탈수되기

쉬우므로 일어나면 물 한 컵을 먹습니다. 그냥 생수를 마시는 것이 힘들다면 차(茶)나 음료수,

국 등을 통해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는 세 끼를 거르지 않는 식습관입니다. 반드시 아침 식사를 해야 합니다. 변비 환자는

변의 양을 줄이기 위하여 밥을 적게 먹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식사량이 많을수록 대변의

양이 많아져 변 보기가 더 쉽습니다. 특히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사람의 60%가 아침에

배변을 하지않고 변비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넷째는 배변 습관입니다. 아침 식후 30`분에 화장실을 가야 합니다. 정상적인 인체는

식사 후에 위가 팽창되면 대장의 운동이 증가되어 변의가 유발됩니다.

이것을 위-대장 반사라고 하는데 이를 이용하여 배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아침 식사 30분 후 화장실에 가게되는 까닭은 일반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 후나 저녁 식사

후에는 여러 가지 주변 환경 때문에 변의를 느끼더라도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하룻밤을 공복으로 지나면서 위가 가장 많이 비워져 있다가 아침 식사 후에 위-대장

반사가 가장 활발하고 효과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또 배변 시간은 5분 이내로 짧게 해야 합니다. 변기에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에 압력이 과도하게 작용하여 변비의 후유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치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변의가 있으면 체면보지 말고 반드시 바로

화장실에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째는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보다는 산책,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그외에도 정신적 스트레스나 긴장감은 장 기능을 해치므로 마음을

편안히 갖는 것이 또한 중요합니다.

 

<출처: 노루궁뎅이버섯 카페> http://cafe.naver.com/yamabushi

출처 : 옹달샘

글쓴이 : 파랑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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