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많다. 원인으로는 매독 ·세균성 아급성심내막염(亞急性心內膜炎) 이외에도 류머티즘성 심내막염 등을 들 수 있다. 드물기는 하지만 외상으로 인하여 판막범(瓣膜帆)의 단열(斷裂)이 생기고, 또한 동맥경화로 인하여 판이 위축되어 폐쇄부전을 일으키는 일도 있다.
초기에는 가벼운 동계(動悸) ·빈맥(頻脈) ·안면창백 정도로 증세는 비교적 약하게 나타난다. 이와 같은 대상기(代償期)를 거쳐 심부전(心不全)이 현저해지면 야간의 발작성 호흡곤란증세가 나타난다. 그리고 흉골배부(胸骨背部)의 불쾌감, 가슴앓이와 같은 느낌이나 둔통이 있게 되는데 이것을 대동맥통(大動脈痛)이라고 한다.
그 밖에 협심증과 같은 증세가 있다. 대동맥판구(瓣口) 및 흉골 전면에 걸쳐 확장기 잡음과 수축기 잡음의 두 가지를 들을 수 있고, 맥압(脈壓)이 현저하게 커진다. 그 밖에 흉부X선 ·심전도 ·심장 카테테르 소견 등을 종합하여 진단한다.
치료의 일환으로서 이 증세를 가진 사람은 심한 운동 같은 것은 피하고, 육체적 ·정신적 노동이나 작업이 그 사람의 심장예비력 범위 안에서 행하여지도록 조절한다. 동시에 판막증(瓣膜症)에 대한 치료로서 화학요법, 강심배당체(强心配糖體)인 스트로판틴(strophanthin) ·라나토사이드 C(lanatoside C) 등을 투여한다. 수술에 의한 방법으로는 판의 형성술이나 인공판 이식 등이 행하여지고 있다.
출처 : 벧엘성막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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