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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장폐색증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2. 13. 08:16

장폐색증

 

 

장폐색증


장폐색은 장관이 막혀 음식이나 소화액 등 내용물이 통과할 수 없게 되는 병이다. 원인으로는 우선 장의 유착에 의한 것인데, 장이 유착되면 움직일 때마다 장이 끌어당겨지기 때문에 장의 통과 장애가 일어나는 것이다. 또 장 속이 꼬여서 막힘으로써 일어날 수도 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과거에 개복 수술을 받은 경우이다.
개복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 부위가 아물면서 주위의 장과 유착이 발생하게 된다. 대부분은 그 나름대로 장의 통로가유지되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 유착이 심해 장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수술받은 기왕력이 없는 경우 장폐색이 발생했다면 성인의 경우 종양을 의심해야 한다. 영.소아의 경우 장중첩증(장중첩증 참조) 때문에 장폐색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손, 발, 배가 차다.
구역질이 나며 발작성 구토를 한다.
배에서 꾸르륵거리는 소리가난다.
피로가 심하고 식욕부진으로 밥먹는 것이 귀찮을 정도다.
배를 누르면 소리가 나고 헛배가 부른다. 연동불안 증세가 보인다.

만약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면 일단 장폐색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보통 복부에 가장 먼저 반응이 나타나는 장폐색은 배가 연약하고 힘이 없으며, 때로는 가스가 차서 헛배가 부르고 배를 두들기면 장고 소리가 나거나 배 표면으로 창자가 움직이는 것이 보인다.
맥박은 가늘고 느리며, 혀의 질은 담백하며 청자 백태가 낀다.


또 복벽과 위장이 지완되고 뱃속이 차게 느껴지며 장의 연동항진과 함께 복통이 심한 것의 위하수, 위아토니, 지완성 설사, 이완성변비, 만성복막염, 복통 등이 나타난다.
그러나 보통사람들은 이러한 증세를 단순한 것으로 생각, 쉽게 망각해버리는 경우가 있으나 이를 오래두면 더 큰 화를 자초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에어컨 등을 쪼이면 배가 아픈 사람들도 한 번쯤 전문의를 찾아 장의 상태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더욱이 소장의 경우는 본래의 기능인 여양분 흡수 능력을 상실할 우려가 높아 영향 불균형으로 인한 또다른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장폐색의 치료 및 예방법은 일단 금식을 하여야 한다.
그리고 장폐색이 의심되면 병원에 가서 기본적인 검사및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 질병에 따라 수술을 하지않고 보조적인 요법으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으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출처 : 건강 100세를 위하여
글쓴이 : 자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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