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동식물이야기

[스크랩] 둥굴레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12. 13. 10:29

둥굴레

요약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분류  백합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중국
서식장소  산과 들
크기  높이 30∼60cm 
둥굴레 /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괴불꽃·황정(黃精)·황지(黃芝)·소필관엽(小筆管葉)·죽네풀\·진황정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진다. 


본문
괴불꽃·황정(黃精)·황지(黃芝)·소필관엽(小筆管葉)·죽네풀·진황정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굵은 육질의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줄기는 6개의 능각(稜角)이 있으며 끝이 비스듬히 처진다. 높이는 30∼60cm이다. 잎은 어긋나고 한쪽으로 치우쳐서 퍼진다. 길이 5∼10cm, 나비 2∼5cm로 긴 타원형이고 잎자루가 없다.

6∼7월에 길이 15∼20mm의 녹색빛을 띤 흰색 꽃이 1∼2개씩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작은꽃대는 밑부분에서 서로 합쳐진다. 수술은 6개이고 통부(筒部) 위쪽에 붙으며 수술대에 잔 돌기가 있다. 꽃밥은 길이 4mm로서 수술대의 길이와 거의 같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고 9∼10월에 검게 익는다.

봄철에 어린 잎과 뿌리줄기를 식용한다. 생약의 위유는 뿌리줄기를 건조시킨 것이며,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번갈·당뇨병·심장쇠약 등의 치료에 사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잎 뒷면에 유리조각 같은 돌기가 있고 꽃의 길이가 2∼2.5cm인 것을 산둥굴레(var. thunbergii), 잎 뒷면 맥 위에 잔 돌기가 많고 꽃이 1∼4개씩 달리는 것을 큰둥굴레(var. maximowiczii), 잎은 길이 16cm, 나비 5cm 정도이고 꽃이 4개씩 달리는 것을 맥도둥굴레(P. koreanum), 전체가 크고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꽃이 2∼5개씩 달리는 것을 왕둥굴레(P. robustum)라고 한다.

그 뿌리를 말린 것은 한방에서 약용으로도 사용하며 차로 끓여 먹는다. 뿌리는 단맛이 나며 영양가가 많아 봄철에는 날것으로 먹을 수 있다. 몸이 허약하며, 피로·어지럼증·두통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 둥굴레에는 신진대사 촉진과 항산화작용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다.

물 600㎖에 둥굴레 20g 정도 넣고 약한 불에서 20분 정도 달인 후 마신다. 소화장애가 없어 연하게 끓여 물 대신 마셔도 된다. 오래 마시면 안색과 혈색이 좋아지며, 혈압과 혈당을 내리는 작용을 한다.


황정(黃精)

낚시둥굴레

 

靂댓불휘(조선시대 이름)性平味甘無毒主補中益氣安五藏補五勞七傷助筋骨益脾胃潤心肺

성질은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은 없는 약재로, 보중익기(補中益氣 비위를 보하고 기를 이롭게 함),  안오장(安五藏 간, 심, 비, 폐, 신을 편안하게 함), 오로칠상(五勞七傷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 인해 허해짐)을 보하며, 조근골(助筋骨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도와줌), 익비위(益脾胃 비위를 이롭게 함), 윤심폐(潤心肺 심과 폐를 부드럽게 해줌) 등의 효과가 있다

 

○一名仙人飯三月生苗高一二尺葉如竹葉而短兩兩相對莖梗柔脆頗似桃枝本黃末赤

일명 선인반(仙人飯)이라고도 하는 데, 음력 3월에 싹이 나고, 크기는 1-2자 정도 자라며, 이파리는 죽엽(竹葉 참대잎) 같으면서 그보다 짧고 줄기 양쪽에 맞붙어 나오며, 줄기는 부드럽고 연하여 도지(桃枝 복숭아나무가지)와 비슷하고, 아래쪽의 색깔은 누렇고 끄트머리는 붉은 색을 띤다.

 

四月開細靑白花子白如黍亦有無子者根如嫩生薑黃色二月八月採根暴乾根葉花實皆可餌服

음력 4월경에 약간 푸르고 흰색을 띠는  꽃이 피며, 씨는 서(黍 기장쌀)와 같고 씨가 없는 것도 있으며, 근(根 뿌리)은 눈생강(嫩生薑 어린 생강의 싹)과 같고 색깔은 누런색을 띠는 데, 음력 2월이나 8월에 뿌리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뒀다가 약으로 쓰고, 근경화실(根葉花實뿌리, 잎, 꽃, 씨)을 모두 등을 먹을 수 있다.

 

○其葉相對爲黃精不對爲偏精功用劣

이파리가 줄기에 맞붙어 난 것을 황정(黃精)이라 하고 엇갈려 난 것을 편정(偏精)이라 하는 데 약효가 황정보다 적다.

 

○其根雖燥拄柔軟有脂潤(本草)

뿌리는 말려도 유연(柔軟)하여 기름지고 부드럽다(본초).

 

○黃精得太陽之精也入藥生用若久久服餌則採得先用毙水綽過去苦味乃九蒸九暴(入門)

황정(黃精)은 태양(太陽)의 정기를 받은 것으로, 약으로 쓸 때는 날 것으로 쓰고, 만약 오래두고 먹으려면 채취하여 우선 물에 담가 쓴 맛을 우려낸 다음, 구증구폭(九蒸九暴 아홉번 찌고 아홉번 햇볕에 말림)해뒀다가 쓴다(의학입문).

 

○我國惟平安道有之平時上貢焉(俗方)

우리나라에서는 다만 평안도에만 나고, 늘 조공으로 바쳤다(속방).

출처 : 정창진 photo
글쓴이 : 정다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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