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테크/여행세상

[스크랩] 패키지여행으론 미처 못 본 앙코르 유적지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17. 20:31

 

 태국 캄보디아 국경 Thai-Cambodia Border

 

여긴 태국 아란에서 캄보디아 포이펫으로 넘어가는 국경입니다..

저 뒤에 흰 건물이 면세점과 카지노입니다.

카지노를 이용하라기 보다는 카지노 버스가 태국방콕까지 운행하므로 시간대만 잘 맞추면

아주 유용하리라 봅니다.가격도 저렴하고 버스시설도 좋고.

 

 도로포장을 하고 있다지만, 앙코르 유적지가 있는 '씨엡리업'까지는 비포장이 대부분입니다.

 

 

씨엡리업 가는 길 On the way to Seam Reap

 

일정이 짧은 패키지의 경우, 시간상 유명한 앙코르왓과 앙코르톰만 보고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군요.

물론 일정이 여유가 있는 패키지는 두 곳을 벗어난 다른 곳도 방문하지만

못해도 3일은 둘러봐야 하는 앙코르 유적지이기에 앙코르왓에서 좀 벗어난 곳의 유적지들을 올려봅니다.

 

초기 앙코르의 중심지였던 롤루스 유적군(Roluos group)

바콩, 롤레이, 프레아코

 

 

바콩 사원 Bakong Temple

크메르 제국의 초기 시대 유적지라 후대에 건설된 앙코르 왓이 있는 중심부하고는 13Km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바콩사원에 올라서 내려다 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바콩의 규모는 상당히 커고, 계단식으로 피라밋처럼 건설되어 있습니다.

 

  롤레이 Lolei

롤러스 유적군에 속하지만 도로를 건너 따로 떨어져 있습니다.

예전에 이 곳은 섬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 주변의 물이 말라서 논과 밭으로 이용되고 있더군요..

실제로 호수속 섬이었다면 더 화려했을 듯 합니다.

 

롤레이에 새겨진 조각상

 

프레아코 Preah Ko

프레아코는 소를 모시고 있는 사원(The Sacred Bull)이라고 합니다.

 

프레아코의 신우상 

바콩을 제외하곤 롤루스 유적의 대부분은 앙코르의 초기시대 건축물이라서 그런지 많이 허물어져 있었습니다.

  

반테아이 사메르 Banteay Samre

반테아이는 크메르어로 '요새'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유적지 곳곳에서 캄보디아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관광객이 몰리는 유적지의 경우,

아이들이 귀찮게 �아다니면 물건을 팔거나 1달러를 외쳤는데..

이곳의 아이들은 그렇지 않더군요..오히려 한 꼬마가 들고 있던 풀꽃을 저에게 주던데요..

저 아이들에겐 이곳이 유적지가 아니라 놀이터인 것 같았습니다.

  

사자상입니다..거의 모든 사자상의 꼬리가 없더군요..혹시나 거기에 보석이라도 박혀 있어서

빼간다고 파괴되지 않았나 혼자 상상해 보았습니다만 꼬리가 있는 사자상도 발견했기에,

혼자만의 상상이었습니다.

 

앙코르 톰의 북문 North Gopura of Angkor Thom

이렇게 앙코르 톰의 북문을 빠져 나와 처음 만나는 사원이 아래 '프레아칸'입니다.

 

 프레아 칸 Preah Khan

 

 

프레아칸 내부

 

반테아이 스레이 Banteay Srey

 

반테아이 스레이는 씨엡립 시내에서 37km나 떨어져 있어서 뚝뚝이로 1시간 넘게 이동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앙코르 건축과는 달리 섬세한 조각으로 유명합니다.

 

 

닉핀사원 Neak Pean

닉핀(Neak Pean) 또아리를 한 뱀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호수속의 탑이 그 모습을 닮은 것 같습니다.

 

닉핀 사원의 지하 내부

 

동메본 East Mebon

  

 

프레 럽 Pre Rup

 

킬링필드 Killing Field

캄보디아 아픈 역사죠. 씨엡리업 시내에 있는 사원인데, 이렇게 사람의 해골을 전시해 놓아

아픈 기억을 되새기고 있었습니다.

출처 : 이든쌤 배낭기
글쓴이 : Ede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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