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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상에서 가장큰 그림들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1. 23:08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나스카 라인의 희한한 도형들은 안데스 고원 황량한 황무지를 캔버스 삼아 그려진 지상 최대 그림으로 유명하다.

 작게는 수십 m, 크게는 수십 Km에 이르는 9000개 가까운 그림과 도형들은 감히 땅에 발을 딛고는 전체를 보여주지 않는다.

비행기를 타고 300 m 이상 겸손히 오르면 1500년 넘게 감춰졌던 그림과 도형을 수줍게 들춰 보여주는데 신비하다 못해 비밀스럽기까지하다.

 

  현대의 공중 측량 기술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지평선 저 너머까지 반듯하게 뻗어 있다. .

 꼬리를 하늘로 치켜 올린 다리 다섯개의 개, 앵무새, 고래, 지그재그로 커다란 부리를 교차한 해오라기, 잉카의 상징이며 신앙인 꼰도르,

 한쪽 발이 유난히 긴 타란툴라 왕거미, 꿀을 빠는 삐까플로르(벌새), 비스듬한 거대 바위에 새겨진 ET 모양의 외계인과

다수의 그림은 얼마나 크고 웅장한지 지상에선 감히 품평을 불허할 정도다

 삼각형, 나선형, 화살표, 활주로 같은 직선은 오차범위 5m 를 넘지 않는다.

 

 

 

 꼬리가 뱅뱅 꼬인 원숭이와 사람 손가락은 왜 아홉 가락뿐일까

 언제, 누가, 무슨 목적을 갖고 저토록 거대하며 정교한 그림을 황무지에 그렸을까?

 B.C300- A.D 800년 사이에 그려졌다고 추정되는 비밀스런 그림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  UFO를 타고 내려온 외계인들의 활주로가 맞는가?  

고대 문명세계의 천문지리와 연관을 갖고 있진 않은가?  혹 농경 수로와 밀접한 관련은? 

 이도저도 아니면, 나스카인들의 종교와 신앙을 표현한 것은 아닐지…. 학자들의 혼란스런 설들만 무성할뿐 아직도 정확한 이유와 목적을 알지 못한다

  1500년 동안 훼손되지 않고 보관될 수 있었던 자연의 신비도 놀랍다. 페루 리마 남쪽으로 440Km 아래, 남부 버금도시 아레끼빠 사이에 위치한

나스카 계곡은 불모지다. 그곳 500평방 Km에 빼곡히 그려진 그림들이 여지껏 보존될 수 있었던 까닭은 훔볼트 해류(Humboldt Current) 덕분이다. 

 적도 주변국가 페루 태평양 연안엔 남동 무역풍과 얼음 녹은 설빙수가 남극에서부터 거슬러 오르며 풍성한 어장을 형성한다.

 훔볼트 한류의 강한 기운이 안데스 고원에서 불어오는 차고 습한 바람과 싸움을 벌여 비구름을 걷어내는 바람에 나스카 라인은

일년 내내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 건조한 사막을 형성한다. 수수께끼 같은 그림이 비 바람에 씻겨가지 않았고 여지껏 보존될 수 있었다.

사막의 건조한 기후와 산성 토양은 그 땅을 산화철로 뒤덮히게 했다. 그땅에 거주하는 나스카 인디오들은 사람을 태울 수 있는 크고 튼튼한

연이나 열기구에 측량사를 매달아 평원을 측량했을 것이다

 검붉은 표토를 걷어내고 하얀 박속 같은 석고 흙을 30cm 정도의 높이로 쌓는 단순한 방법으로 미스터리 그림을 만들 수 있었다.

 16세기 스페인의 연대기 작가 시에사 데 레온이 나스카 부근 사막에 있는 이상한 부호들에 흥미를 느꼈지만

 과학자들의 본격적인 주목을 받게 된 것은 1941년부터다.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 폴 코삭(Paul Kosok)박사는 공중에서 전체를 살펴본 처음 사람이었다.

이후 독일의 수학자, 천문학자인 마리아 라이헤(Maria Reiche) 박사를 통해 폭넓게 연구되었다. 1932년 나스카를 알게 된

그녀, 50년 넘는 세월을 그곳에 살며 연구와 보호에 몰두했다.

 

 

 

 

 

 

        벌쌔의 머리가 라인에 의하여 잘려나갔다 이것은 자동차가 지나간 간이 도로이다

지상에서는 그림인지 알수가없어서 저렇게 회손됬다고한다

 

 

 

 

 

 

 

 

 

 

 

 

 

  마지막에 돌아오는길에 카메라에 들어오는 낮익은 글자

난 깜짝 놀랐다  호기심이라니

이 글자는 가이드도 모르고있었다

분명 한글인데

돌아와서 호기심천국에서 이것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알수있었다

출처 : 오지여행
글쓴이 : 카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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