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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의 누이 나의 친구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2. 21:46
 
 
나의 누이 나의 친구

“지혜에게 너는 내 누이라고 말하고 명철에게 너는 내 친구라고 불러라”(잠7:4)

우리가 한 사람의 삶의 배경을 알아보고 그의 행동의 깊은 잠재적 이유들을 이해하려면
그의 가족과 그의 친구를 알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인간의 성장 과정에 있어 좋은 누이의 역할은 그의 성격의 부드러움과 따뜻함의 토양이 되어주고,
어렸을 적 어울리는 친구들은 결정적으로
우리 인생의 올곧음과 올바름의 향방을 정하는 나침반이 되어 줍니다.

잠언 기자는 우리에게 지혜를 우리의 누이로 삼고 살라고 충고합니다.
지혜는 매우 실제적인 것입니다.
지혜는 바르고 유익하게 사용된 지식입니다.
우리 사회가 고학력 사회가 되어 가면서
지식 있는 사람은 많아 가는데 문제는 지혜 있는 사람이 없어 간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지혜는 학교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위로부터 주어지는 선물이라고 가르칩니다.

다시 잠언 기자는 우리에게 명철을 친구로 삼아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명철은 우리에게 올 곧은 판단을 함에 있어 지혜보다 더 앞서야 할 선험적인 것입니다.
명철함이 없이 지혜로울 수 없습니다. 명철은 이해 곧 ‘언더스탠딩’입니다.
그러나 더 좋은 서구식 표현은 ‘인사이트’입니다.
바른 상황적 판단이 지혜로움이라면 명철은 양심의 본능이 제공하는 직관입니다.

좋은 누이와 좋은 친구가 결정적으로 원만한 인격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여 하는 것처럼
우리가 인생의 마당에서 날마다 좋은 판단을 하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혜롭고 명철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지혜로움과 명철은
우리가 우리의 양심을 얼마나 잘 관리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민감하게 잘 좇아감에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가르칩니다.

기도
선하고 의로우신 주님, 우리의 평생에 지혜를 누이로, 명철을 친구로 삼고 살게 하옵소서. 아-멘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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