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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대자연의 선물 `인도 차`…세계시장 `명품` 인정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2. 14. 02:19

대자연의 선물 '인도 차'…세계시장 '명품' 인정

SBS | 김수형 | 입력 2009.12.29 21:06

 


< 8뉴스 >

< 앵커 >

연속 기획, 인도를 가다, 오늘(29일)은 인도인들의 삶과 결코 떼 놓을 수 없는 차문화를 소개하겠습니다.

인도의 대자연이 만든 인도 차는 전세계적으로도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는데, 김수형 기자가 현지에서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화와 전설의 땅, 인도 남서부 케랄라 주.

살아 숨쉬고 있는 대자연 그 속에 펼쳐진 차밭이 보는 이를 압도합니다.

끝없이 차밭이 펼쳐진 이곳은 인도 남부의 무나르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삼, 다즐링과 함께 인도 3대 명차로 불리는 닐기리 차가 생산됩니다.

해발 2천 미터에 위치한 고원지대에서 생산되는 닐기리차는 깔끔한 꽃향기와 산뜻한 맛이 일품입니다.

수확할 수 있는 찻잎은 이곳 여성들이 오로지 손과 가위를 이용해서만 따냅니다.

우유를 끓여, 차를 넣고, 각종 향신료를 섞어 만든 인도 차.

하루 두 번 티타임은 인도인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조셉 : 보통 하루에 두 번 마시는데, 아침 먹기 전에 차를 마시고, 저녁 때 또 마셔요. 일할 때 힘이 나게 해줍니다.]

우리에게는 커피전문점이 친숙하지만, 인도에는 수십 가지 차를 맛볼 수 있는 차 전문점이 훨씬 많습니다.

[네딕 : 생강, 크로브, 오일 등을 첨가해서 마실 수 있어서 인도 전통차가 더 좋아요.]

자연의 선물, 인도 차는 인도인의 삶에 깊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서진호, 영상편집 : 채철호)

김수형 sean@sbs.co.kr
출처 : 茗田의 차사랑
글쓴이 : 茗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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