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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다 히데키 저, 오현수 역/황금가지/178쪽)
나이를 먹어도 두뇌 회전이 빠르고 현명한 사람이 있는 반면, 젊은 나이에도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 사람이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인간의 능력 차이는 미미한데 왜 이런 상반된 결과가 나오는 것일까? 답은 바로 ‘습관’에 있다.
복습을 강조한 공부법으로 수많은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와다 히데키가 이번엔 성인을 대상으로 복습을 권하는 책을 펴냈다. 비즈니스 심리학 박사이자 자기 계발 분야의 유명 저자인 히데키 박사는 '인생 리모델링 달라져야 해'에서 습관, 즉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행동들을 학창 시절의 복습과 같은 개념으로 보고 있다.
복습을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것처럼 습관을 통해 얼마든지 더 똑똑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똑똑한 사람이 되는 길을 결코 어렵고 힘들지 않다고 말하며 주변 사람을 관찰하는 습관, 계획을 세우는 습관 등을 가질 것을 권하고 있다. 변화의 방향을 결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매일 반복해 행동하여 그것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인생이 달라지는 비결이다.
저자는 국내에도 많은 저작이 소개되어 있는 자기 계발 분야의 유명 저자다. 1960년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정신과 전문의로, 비즈니스에 심리학을 접목시킨 비즈니스 심리 분야의 일본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비즈니스 심리 연구소인 ‘히데키 와다 인스티튜트(Hideki Wada Institute)’를 운영하며 히토쓰바시 대학에서 비상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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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시겔ㆍ크리스 넬더ㆍ닉 호지 저, 이경식 역/휴먼앤북스/399쪽)
석유와 석탄, 원자력과 천연가스 등의 화석연료는 이미 정점을 맞았거나 곧 맞게 된다. 화석연료에 의지하던 모든 에너지 시스템이 새로운 대안을 찾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다. 현재 유일한 대안은 태양열, 지열, 풍력, 조류, 바이오가스 등의 ‘재생 가능 에너지’뿐이다. 그리고 그 필요성이 날로 확산되고 있는 바로 지금이, ‘재생 가능 에너지’에 투자해 미래의 부를 창출할 가장 확실한 투자 기회이다.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의 투자 자문 서비스로 유명한 '그린 칩 스톡스'의 설립자이자 편집장이기도 한 저자들이 쓴 '재생 가능 에너지에 투자하라'는, 21세기 새로운 삶의 방식과 거대한 부를 동시에 창출해줄 재생 가능 에너지에 투자하는 실전 방법론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석유와 석탄을 대체할 차세대 재생 가능 에너지 산업 현황과 연구 개발 비전에서부터, 주식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실현 모델까지, 미래의 부를 꿈꾸는 실전 투자가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최신의, 그리고 검증된 정보들이 가득하다. 현재 유망하게 성장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 분야와 회사들의 이름은 물론, 거래 증시와 미래 전망까지 풍부한 자료와 흥미로운 서술로 자세하게 분석,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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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 마사토ㆍ우키시마 유미코 저, 황미숙 역/영진미디어/191쪽)
우리는 다른 사람과 대화하며 무의식적으로 요약하게 된다. 하지만 요약이 일상생활과 업무 중에 일어나는 결과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는 잘 모르고 있다. 어떻게 요약하느냐에 따라 잘 된 기획안이 될 수도 있고, 수십 쪽짜리 기획안이라도 쓰레기통에 버려질 수 있다. 요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요약문을 읽거나 보고 들을 상대의 니즈와 목적을 파악하는 것이다. 상대에게 가치 있는 정보가 무엇인지 효율적으로 뽑아내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일본의 유명 기업연수 강사인 혼마 마사토와 Y's러닝 주식회사 대표 우키시마 유미코는 수많은 기업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요약의 기술을 알려준다. 집을 손님에게 제값 받고 잘 팔려면 어떤 것을 중점적으로 소개해야 하는지, 하루에 수도 없이 쏟아지는 광고에서 옥석을 가려내려면 어떻게 (요약해서) 읽고 들어야 하는지, 군더더기 없는 회의록을 작성하는 데 중요한 점은 무엇인지, 상점에서 제공하는 갖가지 서비스에는 어떤 전략이 숨어 있는지 등 저자는 15개의 사례를 하나하나 분석하고, 이 안에서 16개의 요약 원칙을 도출한다. 또, 요약에 약한 사람을 여섯 가지 유형으로 나눠 문제점을 살펴보고, 실천 연습으로 요약력을 높이기 위한 생활습관을 제시해 준다.
종일 책상에 앉아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부터 상사에게 핵심이 뭐냐는 반문을 많이 듣는 직장인과 영업사원, 기업인, 정치인에 이르기까지 항상 요약해서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이들을 위한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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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종 저/원앤원북스/388쪽)
세계경제의 지각변동은 이미 진행중이다. 출구 전략의 필요성과 제2의 경기부양에 대한 목소리가 혼재된 가운데 아직도 세계 곳곳에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다. 이 책은 위기 후 펼쳐질 새로운 글로벌 질서에 대해 우리 모두가 한번쯤 생각해보자는 제안서와 같다. 그 생각의 시작점은 필자가 가지고 있는 실전의 경험과 이론의 이해로부터 제시된다.
이 책은 총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현재 세계경제의 상황을 분석했다. 미국발 경기불황이 가지는 의미와 1970년대 불황과 현재 금융위기의 다른 점 등에 대해 살펴봤다. 2부에서는 과거 미국 경제불황의 특징과 공통점을 찾아보고 이를 통해 미국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예측했다. 또한 위기 후 나타날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살펴보고 중국경제의 향방을 예상했다.
3부에서는 미래 세계질서의 흐름을 예측했다. 미래에 경제 강국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과 인도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을 살펴봤고, 미래의 트렌드가 될 글로벌화나 신성장동력에 대해 알아봤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위기에서 찾아낼 수 있는 기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봤다. 특히 미래의 신성장동력산업인 ‘녹색산업’의 3대 핵심 분야와 오바마 정부의 미래 친환경 전략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배출권 시장 현황과 관련 상품 도입의 타당성을 들어 녹색성장을 위한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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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드놈 저, 최경은 역/매일경제/272쪽)
당신은 자신에게 만족감을 느끼고, 인생에 대한 주체성을 갖고 있는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온갖 관심을 쏟아 붓는 것처럼 현재의 자기 자신에게도 정성을 들이고 있는가? 인생의 전환점을 돌 때마다, 기쁜 일이나 힘든 일을 마주할 때마다, 그곳엔 당신이 있다. 당신과 관계를 맺는 사람인 당신은 한결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우리는 쉽게 ‘나’를 잊어버린다.
저자는 당신이란 존재는 그렇게 먼 곳에 있지 않으므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천천히 당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라고 한다. 당신이 행복해지는 데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 나 자신, 그리고 언제든지 쉴 수 있는 안식처 ‘내 등 위의 껍데기’가 당신에게 필요한 전부이다.
저자는 당신도 당신만의 안식처에 영혼의 양식을 심는다면 절대 외롭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안식처의 경계선을 튼튼하게 갖추어 적절하고 유용한 정보는 들어오게 하고, 해롭고 비생산적인 결과는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다면, 거북이의 등껍데기 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처럼, 비판적이고 개연성 없는 비평은 등을 타고 굴러 떨어져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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