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호테크/창업이야기

[스크랩] 1인 창조기업 교육 이 정도면 START로 훌륭하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5. 25. 07:19

 

스크랩도 해 오고 제가 단독으로 포스팅을 올리기도 하고 했던

1인 창조기업 교육이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에 한양대 경영대학 101호에서 열렸지요.

 

 

 

재능세공사님께서 도움을 요청하셔서 미희님과 만나

(오랜만에 가는 캠퍼스는 언제나 저를 설레이게 만듭니다.ㅎㅎ)

물어 물어 경영대를 찾아갔지요.

 

도착한 경영대는 새 건물이었기에 시설이 엄청 좋았으나

도보로 온 우리같은 사람들에겐 너무 먼 거리였습니다.

찾기도 쉽지 않아서 저는 남학생?들에게 3번이나 물어서 겨우 찾았답니다.

 

그래서 이번 강의는 장소가 너무 널었으므로 -0.1점. ㅋㅋ

하지만 강의실은 너무너무 좋고 주목성도 좋아서 최고였답니다.

 

 

 

그래서 시작된 이기차님 강연.

재능에 대한 이야기와 1인 창조기업으로서

이것을 어떻게 적용시켜 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다소 길었다는 지적도... 음험험험;;

 

 

 

제스처를 많이 사용하고 청중들과의 거리를

가까이 하면서 청중들의 강연 자세도 좋았고 주의깊게 들을 수 있었어요.

 

이기찬님 목소리가 워낙 우렁차서

(제 친구들이 저한테 얘기하듯 목에 확성기 달았냐고;; 이기찬님도 마찬가지;;)

마이크 볼륨을 조금 줄였어도 좋았을 거 같습니다.

자꾸 울리는 소리가 목소리가 커서 그랬는 게 아닌 가 하는 추측?

 

 

 

저는 오는 분들의 명단을 확인해 달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았는데요. 70명 정도 신청하셨다는데

신청안하고 오신 분들까지 합해서 한 60명 정도 참석하신 것 같아서 오~ 기분 좋았어요.

 

1인 기업협회와 Join으로 하는 (무료)교육이었는데

협회 측의 준비가 다소 미흡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도와주시는 분이 온다는 것도 몰랐는데

세팅 준비가 완료되었더니 오셔가지고 오히려 그 분이 더 뻘쭘하셨을 듯.

 

아직 초기라서 미흡한 점이

교육 절차에 대한 팜플렛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셨고

앞으로는 강연장 오는 길에 크게 포스터도 몇 장 붙여 놓으면 더 좋을 거란 생각입니다.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고 주의깊게 들어주셨어요.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강연이 길어져서 Q & A 시간을 제대로 갖지

못했다는 점인데요. 1인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사람들이

1인 기업 혹은 강연에 대해 개인적으로 궁금해 하는 게 무엇인지 듣고 싶었거든요.

 

 

 

시간 관계상 어쩔 수 없었고 이기찬님의 강연도 무사히 마쳤습니다.

정말 맨날 슬리퍼와 반바지의 편안한?(원래 좀 더 과격한 표현이 있으나

조금 순화해서 작성합니다.)복장으로 보다가 정장으로 쫙! 뺴입은 모습을 보니

역시 옷이 날개긴 날개구나 하는 생각 들었어요. ㅎㅎㅎ

 

그리고 재능세공사님 와이프 분이 골라주셨겠지만

역시 정장의 선택이 탁월합니다. 체형 보완에 Good!

단지 열정과 붉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빨간 넥타이를 한 것이겠지만

전체적으로 와이셔츠와 정장이 무거워 보이므로 넥타이를 조금 밝은 빨간색으로 선택했다면

더욱 재능세공사님의 밝고 힘찬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좋았을 것 같습니다. ^^

 

 

 

2번 째 강연은 더퍼스트펭귄의 최재영 CEO님.

 

이 날 최재영님의 발표하는 모습은 처음 보았는데

역시 전달력있는 목소리와 안정감있는 자세로 좌중을 휘어잡았습니다.

 

(전...학교다닐 때 PT안하고 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은 처음 강연 시작할 때 한 3분 정도의 동영상을 보여주셨는데

더 퍼스트펭귄의 최재영 사장님과 김준용 사장님의

마치 맨인 블랙과 같이 등장하여 정장을 벗고 100m달리기 국가대표처럼 뛰는 장면에서

완전 감동했어요! 어떻게 저런 것을 만들 수 있나.

 

(미리 말씀해 주셨으면 그 때만 잠깐 불을 꺼서 분위기를 전환했어도 좋았을텐데...라는 사견;;

그래서 부탁하실 거 있으면 다음 번엔 거침없이 해 주세요~!! ^^)

 

100마디, 1000마디 말보다 사람들을 압도하는 힘.

이것이야말로 마음을 움직이는 전달력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고 나서 천천히 까페 창업에 관심있는 분들께

시작하게 된 계기와 사업을 하면서 겪게 된 일련의 과정들.

창업을 무엇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지 조목조목 알려주셨습니다.

 

 

 

프린팅까지 준비해 오셔서 그 준비성에 또 한 번 감탄을 하였는데요.

 

참가자 분들 중에 까페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자기계발, 코치 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꽤 계셨기에

최재영님의 이런 강연 내용과 성취라는 방향성에 귀를 기울이셨을 거란 생각입니다.

(프린트 물도 인기 만점이었고요!)

 

 

 

Good to Great에 나오는 내용이라네요.

 

그리고 이런 이야기도 하셨습니다.

"어떤 일이든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업이라는 것을 믿지 못한다면

결코 그 일에 성공할 수 없다."

 

더 퍼스트펭귄이 위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 다 아시겠죠? ^^

 

 

 

직장에서의 3년 경험과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했던 과정.

최재영님의 나이는 30살입니다. 젋은 CEO이지요.

 

물론 나이가 있으신 CEO님들도 존경하지만

최재영님을 존경하는 이유는 일찍 시작하고 일찍 도전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준용 사장님과 함께 자신들의 역량 안에서 최선을 다했고

그랬기에 지금도 성취라는 방향을 가지고 순항 중에 있다고 생각하고요.

 

오늘, 1인 기업 혹은 창업가로서의 두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디서 이런 생생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그것도 무료로!

이 정도면 1인 창조기업 교육의 START로 훌륭하다고 박수드리고 싶습니다.

 

재능세공사 이기찬님, 더퍼스터 펭귄 최재영님 좋은 강연 감사드립니다. ^^

 

출처 : 스타일을 통해 나를 변화하는 이야기
글쓴이 : Style Motivato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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