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느지막한 시간에 커피한잔 하러 들렀습니다..
(사실 손님들이 많아 그냥 pass할려다 사장님이랑 눈이 마주치는 바람에..ㅋㅋ )
* 크림치즈푸딩..
*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 하라 롱베리..
처음에 하라 롱베리를 시킬려다가 손님들이 많아서 드립하실려면 힘드실까봐 에스프레소로 바꾸었거든요..
사장님이 주문 변경한 걸 기억하시고 나중에 서비스로 주셨다면서..
감사합니다..
오랫만의 방문이었고
비오는 주말 집에서 빈둥대다가 밥이나 한 그릇 먹을려고 서면을 나간터라
상당히 꾀죄죄한 복장이었는데...
ㅋㅋㅋ
사장님이랑 눈이 마주쳐서리..
간만에 Bar에 앉아서 커피 한잔하고..
사장님이랑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네요..
자주 방문해야 되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제 자리를 잡으신 것 같아서 기분도 좋고 안심도 되고..
두분 일하시는 모습보면 보기도 좋고...ㅋ
뭐 이런게 동네 카페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같이 와인한잔 해야되는데 맨날 말만 하고...
아무튼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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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와인과 커피..그리고 사랑
글쓴이 : 참된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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