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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타고니아(아르헨티나), 갈라파고스 제도(에콰도르)★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1. 15. 07:04

    

임무를 부여 받고 이 2명의 파타고네스["큰 발" 이라는 의미]를 생포하여 창고에 가두게 되는데

얼마후 식량부족으로 아사[餓死]하고 만다


지금도 파타고네스의 정체는 무엇인지 오리무중이다
따라서 [발이 큰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뜻의 [파타고니아]라는 지명은
이곳에 처음 도착한 유럽인이었던 마젤란의 함대에 의해 붙여지게 된 것이다


파타고니아는 안데스 산맥의 동쪽의 경우 네우켄 강과 콜로라도 강의 남쪽,
안데스 산맥 서쪽의 경우는 칠로에 열도 남쪽에 위치한다


아르헨티나 영토에 해당되는 파타고니아는 네우켄, 리오 네그로, 추부트, 산타 크루즈와

티에라 델 푸에고 지방 전체그리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멘도사, 라 팜파 지방의

가장 아랫 부분을 포함한다


칠레 영토에 해당되는 파나고니아는 로스 라고스 지방의 아랫 부분과

아이센, 마갈라네스 지방 전체를 포함한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와 칠레 모두 남극 대륙에 속하는 곳을 파타고니아라고 하지는 않는다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끄트머리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남미대륙의 최남단,
파타고니아(Patagonia)!


서쪽으로는 안데스의 빙하가 만든 피요르드 지형이 동으로는 대평원이 펼쳐진 지역이며
19세기 후반에야 문명의 손길이 뻗치기 시작한 세계 최남단 처녀지로
여름 평균기온이 9도에도 못미쳐 농작물 재배가 불가능한, 황량한 바람의 땅이다


이것이 모두 파타고니아를 지칭 하는 말이다

파타고니아는 남위 40도선 이하의 남미 땅을 일컫는데 면적상으로는 남한의 약10배나 된다
안데스산맥을 경계선으로 한 서측 칠레지역은 피요르드 지역으로 되어있고,
동측 아르헨티나 지역은 평원과 사막으로 되어 있다


남미대륙의 남쪽끝, 아르헨티나와 칠레 국경을 중심으로 평원과 동토, 빙하, 피오르드, 호수, 화산
그리고 설산으로 이루어진 파타고니아는 넓이가 100만 평방km로 남한의 약10배에 해당하고,

칠레와 아르헨티나


영토의 약 1/3을 점하고 있으나 거주인구(약 200백만명)는 양국

전체인구의 5%도 미치지 못 할 정도의 미개척지
안데스 산맥을 경계로 칠레쪽 파타고니아와 아르헨티나쪽 파타고니아는 환경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칠레쪽 파타고니아는 해안선 일대를 중심으로 피오르드와 빙하로 이루어져있고

습한 날씨는 보이는데 반해
아르헨티나쪽은 반건조지대의 평원으로 이루어졌있다는 것이 특징


아직 대부분의 지역에 인간의 손때가 묻지않은

파타고니아에는 20여개의 국립공원과 국가지정보호구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중 가장 유명한 곳이 남부 파타고니아의 칠레쪽 토레스 델 파이네(Parque Nacional Torres del Paine)와


아르헨티나쪽의 빙하국립공원(Parque Nacional Los Glaciares)

모두 암봉과 숲, 호수와 빙하가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하며
전세계의 트레커들과 클라이머들을 불러 들이고 있다


피츠로이는 파이네보다 규모도 작고 트레킹 루트도 짧지만,

드라마틱한 풍경은 마찬가지이고
오히려 피츠로이 및 쎄로 포인세놋, 쎄로또레등

주요 피크의 높이는 3000m가 넘어 파이네쪽의 높이를 상회한다


파스텔 계통의 푸른빛인 빙하와 호수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세계의 어느 곳과 비교해도 이보다 더 아름답고 웅장할 수는 없다


칠레지역에 있는 Torres Del Paine Park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아르헨티나 지역에 있는 Cerro Torre & Pitz Roy (쎄로토레 & 피츠로이)산群

빙하 국립공원(Parque Nacional Los Glaciares)
남한의 3분의 2에 달하는 면적에 13개의 빙하가 펼쳐져 있다
1981년에 유네스코가 인류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파타고니아는 자연적으로 파타고니아안데스와 파타고니아대지로 나뉜다
파타고니아안데스는 해발고도 3500∼3600m의 높은 산이 많으며

남쪽 끝 지역에서는 해발고도 2000m 안팎으로 낮아진다. 대부분 화성암과 변성암으로 이루어졌으며
표면은 특히 빙하 퇴적물 및 새로운 용암층으로 덮여 있다
강수량이 많아 남위 39˚∼42˚ 일대는 아르헨티나의 최다우지역이다

파타고니아대지는 평균 해발고도가 300∼1000m에 이르며
동쪽은 중생대 트라이아스기와 쥐라기 충적지층으로 이루어져
석유 광맥이 있다. 파타고니아 대지와 안데스산맥과의 경계는 좁은 저지대로,
제4기 대빙하기 침식작용으로 생긴 분지·호수가 많아

아르헨티나 호수지방 등 국립공원이 있다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그 땅끝
꿋꿋하게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는 분도 만나 보시길
파타고니아 땅끝에 있는 [린다비스타 한인호텔]

 
 


★ 태초(太初)의 섬갈라파고스제도(Galapagos Islands)

에콰도르의 영유(領有)를 선언하였다
그 이후 인구가 증가하여 커피·사탕수수·옥수수·감자 등을 재배하며,

소·돼지·닭 등의 가축도 기르게 되었다


파나마 운하 개통 이후, 군사적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미국의 항공기지였다


정식명칭은 콜론 제도(Archipelago de Colon)이며. 주도(主島)는 산크리스토발섬이다
총면적 7,850㎢, 인구 약 1만여명 정도


이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은 이사벨라섬(5,800㎢)으로, 최고봉은 아술산(1,689m)이며,

다른 섬들은 대개 작고 평평하다
1535년 에스파냐의 T.데 베를랑가가 발견하였다


1835년 찰스 다윈이 탐험한 이후 생물 진화론 계기가 된 것으로 유명하며,
1964년 그의 이름을 딴 찰스 다윈 연구소가 만들어져 거북이나

이구아나 같이 멸종위기에 처한 종을 보호하고 있다
갈라파고스에는 지구상에 서식하는 14종의 거북이중에 11종이 남아 있는데

섬마다 종이 다른 거북이가 살고 있다


주위 해면은 해류 관계로 심해의 한랭한 물이 상승함으로써 수온은 15℃ 정도로 낮고
적도에 위치하면서도 산호초가 없다
해수 온도가 낮아 기온도 25℃ 이하이고, 강수량도 100∼1,000mm 정도에 불과하여

 야자수가 자라지 않는다
또한 화산암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육지에는 물이 충분하지 못하다


생물은 고유종(固有種)이 많으며, 1835년 영국의 생물학자인

C.다윈이 비글호(號)로  이 제도를 탐험한 이래,그 독특한 생물상이 널리 알려졌다.

체중 200kg에 달하는 코끼리거북, 몸길이 1.5m에 달하는 바다이구아나(바다도마뱀)·
뭍이구아나(뭍도마뱀) 등의 파충류, 날개가 퇴화한 코바네우(가마우지),

작은 갈라파고스펭귄, 붉은게, 물개, 해오라기등
다윈핀치 등의 조류, 목본성(木本性) 국화과 식물 스칼레시아류(類),

기타 고유 동식물 등이 풍부하다


전체 종류에 대한 고유종률(固有種率)은 포유류·조류·파충류는 80% 이상,
고등식물은 40% 전후의 높은 비율을 나타낸다.

이런 생물들이 다윈에게 진화론의 착상 동기를 주었다고 하며,
오늘날 이곳을 [야외 생물진화의 실험장]이라고도 부른다


1934년 이후 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고유생물들을 보존하고 있다
이 제도는 발견된 이래 에스파냐 식민지로서 소수의 이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섬으로 이뤄진 지형 특성상 독립적으로 여행하기 힘든 곳인 만큼,

크루즈 투어는 갈라파고스 여행의 핵심이다


갈라파고스는 1년내내 뜨거운 곳이다. 모자·자외선차단제·선글라스·수영복은 필수!
수영을 못하면 크루즈의 재미가 정확히 반감된다


카메라 배터리와 메모리를 충분히 준비하고,

여력이 되면 방수카메라도 가져가시길 바란다


이 섬은 동물을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것에 대한 제제, 외부 동식물을 반입금지...등에

대한 서약서를 써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소코트라섬의 환상적인 풍경

 

* 식물.조류의 보고(寶庫) 소코트라섬
Socotra  
 
인도양 남동부에 있는 예멘의 섬
면적3,796㎢ 인구 약 8만(1990) 주도(主都)는 탐리다
화강암·편마암을 기반으로 하는 해발고도 300∼500m의 파상대지(波狀臺地)이며
고온으로 건조하여 지표는 스텝 또는 반사막이다

예로부터 홍해와 인도양의 해상교통로에 위치했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었으며,

1503년 포르투갈의 인도양 무역 거점이 되었다
그 후 1834년 영국 동인도회사의 영토가 되고,

1886년부터는 영국의 보호령이 되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는 아라비아 반도의 남동쪽 끝에 있는 키신의 술탄에 소속된 영토로서

마흐라 토후국에 속하였다
1967년 남예멘의 일부가 되고 현재는 예멘의 일부로서 주민은 아랍계(系)이다
대추야자·목화·수수 등이 재배되고, 염소·양 ·낙타가 방목된다
어업도 활발하며 진주가 채취된다


아라비아반도의 예멘 본토에서 남쪽으로 약 380㎞,
동아프리카 소말리아로부터 약 80㎞ 떨어진

예멘의 소코트라 섬에 자생하는 희귀 식물들의 모습




약 6,500만년전에 태어난 거대 수종인 용혈수는 수령이 5,000~7,000년이고
높이 약 20m, 둘레 약 5m에 이른다
줄기에서 스며나오는 수지를 용혈(dragon's blood)이라고 하며 중세에는 화장품으로 사용했다
용혈수(龍血樹)로, 줄기에서 채취한 붉은색 진액이 용의 피와 같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사막의 장미로 불리는아데니움(Adenium)으로,
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물을 저장하는

부풀어오른 형태의 줄기를 갖게 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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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코트라섬은 다양한 생물군이 원시의 모습대로 보존된 귀중한 보고(寶庫)이다
그런데 이섬이 개발이라는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고 한다(?)


▲ 2012년 개발 조감도(?)
이 섬은 육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오랫동안 폐쇄적인 상태로 생태계를

유지한 덕에 많은 고유종 식물과
조류가 자생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기도하다






















출처 : 낙송 사랑방
글쓴이 : 매너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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