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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격 개선하는 7가지 방법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12. 8. 08:09

성격 개선하는 7가지 방법

일요신문 | 기사입력 2009.02.20 16:30

 

 

자신의 성격에 문제가 있다면 개선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물론 성격을 바꾸는 게 쉬운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성격은 뇌, 특히 앞 쪽의 전두엽 부분이 관여해서 만들어지는데, 노력하면 질병과 노화의 걱정을 줄이는 성격으로 조금씩 바뀔 수 있다.

- 목표를 정한다

자신의 성격에서 고치고 싶은 부분을 확실하게 정한다. 예를 들어 무뚝뚝한 성격이라면 '앞으로는 더 재미있고 유머가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목표를 정한다. 그런 다음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종이에 적어서 보이는 곳에 붙이고 하나씩 실천해 나간다.

-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

가능하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사귀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다. 자신과 생각, 가치관, 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과 만나는 사이에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고, 모난 성격도 고쳐질 수 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생겨난다.

-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한다. 늘 익숙한 것만 찾다보면 자신에게 크고 작은 변화가 왔을 때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식사 메뉴도 늘 먹던 것만 고르기보다는 새로운 메뉴로 바꿔 보고 다른 일에서도 불편하게 느껴지는 일에 대해 과감하게 도전해 보자. 새로운 일이나 사람을 받아들이는 경험이 반복되는 사이 성격에도 융통성이 생긴다.

- 취미생활을 시작한다

요즘 중년 이후 취미생활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거나 악기를 배우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이런 취미생활도 건강한 성격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나이를 잊게 하는 취미생활을 가지면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돼 보다 건강한 성격을 만들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크다"고 말한다.

- 적당한 운동을 한다

중년 이후에는 더 이상 건강을 자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건강관리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자신의 건강과 체력 상태에 맞는 운동을 주 3~5회 꾸준히 한다.

또 하나, 몸을 움직이면 스트레스가 해소돼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 당연히 노화 억제효과도 크다.

따로 운동을 하기 힘들다면 일을 즐겁게 하는 것도 좋다. 필요에 따라 하는 일도 즐겁게 하면 운동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어 일하는 사람의 평균 수명이 노는 사람보다 훨씬 길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100세인들의 경우 남자는 평균 75세, 여자는 평균 72세까지 생업에 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스트레스를 잘 해소한다

스트레스를 잘 받고 그때그때 풀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 상대를 갖는 것도 한 방법이고, 자신의 성격이 과격해 화를 제어할 수 없다면 마인드 컨트롤 등을 배우는 것도 좋다.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우리 몸은 아드레날린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이 교감신경을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나빠지는 등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과음이나 흡연 등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에는 더 치명적이다.

- 마음의 신호에 빨리 대처한다

두통이나 소화불량 등 몸에 어떤 증상이 있을 때는 무조건 약부터 찾기 전에 진짜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불안이나 긴장이 원인이라면 그것을 해소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마음의 병이 있다면 빨리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우울증의 경우 암 발병을 높인다는 가설은 논란의 여지가 많지만 암의 진행속도를 빠르게 한다는 가설은 대체로 인정받고 있다.

송은숙 건강전문 프리랜서

도움말=을지대학병원 정신과 유제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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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글쓴이 : 추연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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