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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개인 브랜딩 시대, `Know Who` 개발해야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4. 19. 18:59

크라이슬러 전회장인 리 아이아코카(Lee Iacocca)는 "성공은 당신이 아는 지식 덕분이 아니라, 당신이 아는 사람들과 그들에게 비춰지는 당신의 이미지를 통해 찾아온다”라고 말한바 있다. 인맥관리의 중요성을 잘 대변한 이야기이다.

한 사람이 평생 동안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숫자는 얼마나 될까? 어려운 질문이기도하고 애매한 질문이기도 하다. 사회학자 솔라 풀(Sola pool)은 100일 동안 한 사람을 추적조사 했는데 그 사람이 만나고 접촉하는 사람들을 기록하는 방식이었다. 그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사람들의 숫자가 날이 갈수록 줄어들기도 했지만 새로 늘어나는 숫자도 있었다. 그것을 추론 한 결과 한 사람이 일생동안 만나는 사람의 총 숫자는 3,500명이라는 것이 솔라 풀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그 3,500명이 어떤 3,500명이냐에 따라서 우리의 운명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know how'의 시대는 가고 바로 ‘know who'의 시대가 된 것이다.어떻게 했는지 그 방법을 묻기보다 누가 했는지 누구를 아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브랜딩하면 보통 이미지 좋은 기업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개인도 자신을 어떻게 브랜딩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한다. 그럼 개인브랜딩(personal branding)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개인도 일부는 자신이 속해 있는 무리에 의해서 브랜딩이 된다. 어떤 학교를 나왔는지, 어떤 회사에 다니는지 또는 어떤 동네에 사는지 등이 일부분이긴 하지만 자신의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쉽지는 않은 내용들이다. 그렇다면 꾸준히 더욱 좋은 브랜딩을 하기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더 좋은 모임에 나가고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꾸준히 더 좋은 기회들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특히 자신이 먼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맥이 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그는 어떻게 나보다 빨리 성공했을까?>라는 책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전국적으로 약 50개의 액세서리 매장을 운영하는 (주)스톤마켓의 나카무라 다이지로 사장은 창업하기 전에 미국에 갈 필요성을 느껴, 항공요금이 40만 엔인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했다. 8만 엔짜리 이코노미 클래스가 만석인 상황에서 다음 편을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시간’을 샀던 것이다. 그때 옆자리에 앉은 사람과의 만남을 계기로 지금은 연간 50억 엔의 매상을 올리는 벤처기업의 사장이 되었다. 그는 시간을 사서 인맥과 성공이라는 행운을 얻었다.

그가 저렴한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기하고 5배나 비싼 비즈니스 클래스를 선택했을 때 시간뿐 아니라 기회도 함께 선택하게 된 것이다. 그곳에는 그와 마찬가지로 돈으로 시간을 산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그런 인맥 중에 속해 있을 때 더 좋은 인맥들이 생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더 좋은 인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늘 자신이 남들에게 더 좋은 인맥이 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 좋은 책을 읽고, 더 좋은 모임에 나가고,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 좋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

주변에 보면 여성들은 대부분 인맥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과 최소의 사회생활로 자신의 울타리를 만들어 버리고는 인맥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인맥 관리할 대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인도에서 혼자 살지 않은 이상 인맥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느슨한 인맥’에 대해서도 언급했지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까지 힘들게 할 필요는 없다. 바른 방향으로 조금만 더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인맥 속에서 더욱 더 편하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서명희, ‘이영권의 성공센터’ 여성성공학 대표강사]

 

출처 : 부자마을 사람들
글쓴이 : 스파이스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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