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테크/풍수지리

[스크랩] 풍수는 웰빙(wellbeing)을 위한 생활과학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5. 18. 05:11
풍수는 웰빙(wellbeing)을 위한 생활과학

 

"풍수는 삶을 즐겁고 건강하게 이끄는 중요한 생활정보"

"풍수를 알면 인생이 바뀐다."

 

 몇 년 전 국민은행이 본점 7층 행장실에 수맥이 지나간다며 장기 입원했던 행장의 건강을 감안하여 가구의 위치를 바꿨다하여 화제가 된 적이 있다. 학자들은 수맥파는 전자파와는 달리 흡수 소멸되지 않으며, 수직 종파로 1만 피트 상공을 나는 비해익에서도 지상의 1층과 같은 수맥반응이 나타난다고 한다.

 

 남쪽으로 한강이 굽이쳐 흐르고,

 북쪽으로는 남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

 용(龍)이 여의주를 감싸 안아 복록(福祿)이 넘쳐나는 곳.

 

 용산구 한남동 고급주택촌은 그런 명당이다.

 한강을 따라 흐르는 거대한 '물줄기'(재물)를 날마다 바라보기 때문일까. 한남동에는 국내 10대 재벌 총수 가운데 다섯 일가가 둥지를 틀고 있다. 재벌 총수들이 한남동 일대를 선호하는 것은 풍수지리학적으로나 교통, 안전 등의 입지 여건이 훌륭하기 때문이란다.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지형에 교통요지인데다 외국 대사관 건물이 많아 안전하다는 평가다. 이와 같이 풍수지리설에서는 물이 보이는 전망을 재물을 부른다고 해서 높게 친다. 여기서 '물'은 마시는데 쓴 액체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있는  곳보다 낮은 곳의 통칭이다. 따라서 아래를 굽어보는 곳은 부(富)가 따르는 터로 분류된다.

 

 클린턴 전 대통령이 백악관 사무실을 개조할 때 풍수인테리어 전문가의 조언을 받았다는 뉴스가 뜬 적이 있었다. 동양의 풍수설을 홍콩(중국)사람들이 서양사람 입맛에 맞게 콘텐츠화해 퍼트린 게 영향을 주었지 않나 생각된다. 이렇게 세계화된 풍수가 역수입되어 '국내 실내 풍수론'으로 유행되고 있다고 한다.

 요즘 아파트 청약을 하는 수요자 중 상당수는 풍수지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명당에 위치한 아파트라고 홍보하면 관심을 더 많이 끌고 경쟁률도 높아진다고 한다.

 

 서울시는 2007년까지 서울시내 전역의 '바람길 지도'를 완성할 계획인데, 자연적인 바람길을 방해하는 고층아파트는 오염물질이 한곳에 고이고 대기오염이 심해진다 하여 앞으로는 아파트 매입시 이 '바람길 지도'가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전망이다.

 

 이와 같이 풍수지리는 믿고 안 믿고를 떠나 한국인의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에는 웰빙 열풍과 맞물려 세계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평수이'(風水의 중국발음)가 국제공용어가 되고, 태국에서는 요즘 땅을 살 때 풍수지리설에 의존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관련 전문가들의 주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제 묏자리 택하는 것만이 아니라, 내 집 침대, 내 사무실 책상 하나 제대로 놓아 건강하게 잘 사는 것도 풍수의 중요한 부분이 될 정도로 일상화 되었다.

 

 풍수는 미신이 아니라 경험철학이고 과학이다. 자신의 생활환경을 편리하고 능률적으로 만들어 나쁜 기운을 바꾸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생활풍수의 핵심이다.

          -허장훈, 생활풍수가-

 

 명당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 있으며, 앞에는 강물이 활처럼 둘러싸면서 흘러가야 한다. 이는 음택(陰宅),양택(陽宅)을 통틀어서 적용되는 대원리다. 집을 지어서 살기 좋은 모양을 만들거나 살기 좋은 곳을 정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일을 양택이라 한다.

 

 양택에서 집을 지을 때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가 있다.

 이 3요소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전저후고(前低後高 : 집의 앞쪽은 낮고 뒤쪽은 높게), 전착후관(前窄後寬 : 출입하는 곳은 좁게 안쪽은 넓게)이라 한다. 배산임수하면 건강장수하고, 전저후고하면 영웅호걸을 출산한다 하고, 전착후관하면 부귀가 산처럼 높이 쌓인다고 한다.

 

 만물에는 기(氣)가 있고 이를 조절해 위험을 방지하려는데 관심을 두는 것을 탓할 수는 없다. 풍수원칙을 따르려는 것은 비이성적인 것이 아니며 희망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이고, 우리 스스로를 도와 활력을 주고 일을 잘 되게 한다는데 따를 수밖에...

 

 그러나 소문난 명당도 주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새로운 곳에 갔을 때 전망에 망에 마음이 푸근해진다면 그곳이 그 사람에게는 명당이 아니겠는가.

 

 콧방울 끝에서 입술 옆으로 흐르는 굵은 주름을 식녹이라 하는데, 이곳에 점이 있으면 큰 부자가 된다고 하니, 얼굴에서 복점을 한 번 찾아봄이 어떠하실지? 거실은 단순하게 해서 가급적 공간을 많이 살리는 것이 좋으며, 남동쪽에 어항을 놓으면 금전운이 있다고 한다. 자, 당장 거실에 어항 놓으시고 부자가 되어보자.

출처 : 부자마을 사람들
글쓴이 : BM.참부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