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와 수맥,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아 좋은 집터는 땅속을 흐르는 생기(生氣)가 모여 있어 인체에 감응
풍수는 산수의 정기가 사람의 길흉을 조절한다는 사고를 바탕으 로 좋은 자리에 집터나 묘자리를 잡으면 그 사람이나 후손이 복 을 받는다는 신앙이다.
금낭경에 나오는 ‘기(氣)는 바람을 맞으면 분산하고 물은 경계 에 이르면 멈춘다. 그러므로 바람을 막도록 장풍하고 물을 멈추 도록 득수하라’는 장풍득수의 준말로 흔히 풍수라 불리우고 있다.
기(氣)의 힘은 음과 양이라는 두개의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지고 활 동한다 하여 음양론이 만들어 졌고, 또 음양은 서로 결합하여 서 로 다른 다섯개의 성질 즉, 목화토금수의 오행으로 나타나 활동 한다는 오행론이 자리잡게 되었는데 이 음양론과 오행론이 결합 되어 음양오행설로 발전하게 되었다.
부동산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풍수사상은 취락이나 도 읍, 개인의 집터와 건물의 형태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줌으로써 조선시대에 들어와 민간에까지 널리 전파되었는데 홍만선의 산 림경제, 서유구의 임원경제지, 이중환의 택리지 같은 책들은 풍 수사상에 뿌리를 두고 집터의 선정부터 건설과정에 이르기까지 주택건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음으로써 과학적인 주택건 설계획 방법론으로 까지 발전했다.
▶ 한국인과 풍수
한국인에게 풍수는 양택인 집터 고르기부터 비롯 된다. 풍수전문 가들은 좋은 집터는 땅속을 흐르는 생기가 모여 있어 인간에게 감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터가 나쁘면 집을 아무리 잘 지어도 복 락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집터가 결정되면 건물의 위 치와 방향을 정하는 일도 풍수에 의해 이루어 졌는데 안방과 부 엌, 대문이 양택의 삼요로 지칭되고 있다.
묘지를 고르는 음택풍수는 크게 산수를 보는 간룡, 바람을 막는 장풍, 물을보는 득수, 자리를 보는 정혈, 방향을 보는 좌향 등을 보는데 이러한 요건은 풍수전문가에 의해 결정되며 명당에 따라 서는 당대 또는 후대에 발복하기도 하지만 즉시 발복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 풍수지리와 수맥
수맥은 암반토석 밑으로 흐르는 중역수인데 24시간 쉬지않고 움 직이며 일정한 파와 기도 쉬지않고 내 보내고 있다. 때문에 수맥 이 통과하는 지상의 시멘트벽과 도로 등이 쉽게 금이 가게되고 그 과정에서 강한 기가 발생하여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것.
따라서 수맥이 지나가는 방에서 잠을 자게 되면 수맥파로 인해 각종 질병은 물론 두통, 신경과민, 조울증, 권태증에 빠지게 되고 고혈압환자는 중풍에 걸릴 확률이 높고 어떤 형태로든 피해를 입게 된다고 한다. 또한 수맥이 흐르는 묘는 한결같이 숯처럼 검 게 그을린 점이 특징인 반면, 수맥이 흐르지 않는 묘의 유골은 파 묘시 흰색이나 노란색을 띠어 풍수에서 말하는 백골명당이나 황 골명당과 일치되기 때문에 수맥은 풍수지리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인에게 풍수지리는 조상에게 효도하는 상생의 효사 상이며, 자손들의 번창을 바라면서 조상을 섬기는 민간신앙이 되어 전통사상으로 내려오고 있으며, 정연한 논리 및 사상체계와 기반도 갖춰져 있다. 따라서 풍수가 단순히 묘자리 잡기가 아닌 땅과 관련하여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자연환경을 보존함에 있어 전통풍수의 사고기반을 이해하고 나아가 생활풍수로 활용하여 부동산으로서의 토지가 합리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형태로 점점 변모되고 있다.
인 터 뷰 한국수맥학회중앙회 류 육 현 회장
투시력으로 수맥 찾고 막아주는 기인
건강을 증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수맥이 생활수맥으로 자리를 잡 아가고 있음
에 따라 현재 6개 대학의 특강을 맡고 있으며, 투시 력으로 수맥을 잡고 지
혈을 이용하여 수맥을 차단하고 돌리는 기 인으로 알려져 국회의원은 물론
대기업 사장등 사회저명인사들 이 선대의 묘지 수맥탐사를 의뢰하는 한국수
맥학회중앙회 류육 현회장을 만나 수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들어본다.
수맥이란 무엇이며 어떤 힘을 갖고 있는지요?
지하 단층사이로 흐르는 물줄기는 계속 흐르기 때문에 힘이 필요 하게 되고 그 힘은 주변의 기를 끌어 들이는데 이 기(氣)로 인해 도로나 건물에 균열이 가고 심지어는 건물이 무너지기까지 하는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수맥은 빨아들이는 힘 때문에 일종 의 전자파가 발생하는데 이 수맥파는 결국 사람에게는 물론 가축 에게 까지 체내의 전기체계를 교란시켜 각종 질병을 야기시키게 됩니다
류회장께서는 투시로 수맥을 찾고 지혈을 이용해 수맥을 차단 한다고 들었는데...
7년전 일인데 주일기도를 하던 중 조상의 묘에 수맥이 흐르는 것 이 눈에 보였습니다. 놀라 묘소에 가서 확인해보니 정말 수맥이 흐르고 있었고 그때부터 눈으로 지하 1천미터 깊이에 흐르는 수 맥까지 볼 수 있는 투시력을 갖게 되었으며, 상대방의 얼굴이나 목소리만 들어도 직계조상의 묘지에 수맥이 흐르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고, 특수 제작한 쇠막대를 이용하여 수맥을 차단하고 돌리는 비법까지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선대 묘지의 수맥이 자손에게 어떤영향을 미치는지요?
풍수지리 지가사법에 따르면 조상의 묘를 잘 쓰면 당대에 발복하 고 잘못쓰면 당대에 패망한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당대란 나로 부터 조부까지로 증조부 산소의 친자감응이나 동기감응은 나에 게 미치지 않으나 조부나 부모 묘소로부터의 동기감응과 친자감 응은 먼 미국땅에 있더라도 미치게 됩니다.
한국수맥학회중앙회가 하는 일은 무엇인지요?
생활로써의 수맥을 보급시키고 수맥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적 을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 협회 강당에서 수맥과 건강, 풍수와 길흉화복에 대해 무료특강 을 함으로써 수맥파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풍수지리에 따 른 길흉화복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광태기자
kwangtae @cf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