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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대인 어머니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 사랑하는 딸아.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 만약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도 하녀가 될 뿐이다. 네가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으로 남편을 무시하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다스릴 것이다. 만일 남편의 친구나 가족이 방문하거든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라. 그러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 항상 그가 네 머리에 영광의 관을 씌워줄 것이다. ★ 상대를 왕으로 섬기면 나는 당연히 왕비가 될 것이며 상대를 왕비로 섬기면 나는 당연히 왕이 될 것입니다.
결혼하는 커플에게 첫번째로 들려주는 주례사이기도 합니다. 대접받고자 원하면 먼저 대접해 주어라. 살아가면서 수없이 되내여도 좋을 경구라 할만합니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먼저 대접받기를 원하고 있을 때가 많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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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해도 후회할 것이고 안 해도 후회할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하게 결혼 생활을 하는 이들이 훨씬 더 많다는데에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결혼한 부부에게 ‘왜 결혼 했느냐’고 물으니 판단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이혼한 부부에게 ‘왜 이혼했느냐’고 물으니 이해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 합니다. 그 이후 재혼한 이들에게 ‘왜 재혼했느냐’고 물으니 기억력이 부족해서 재혼을 했다고 대답했다 합니다.
이혼율이 급증하는 사회에 되색여 봄직한 얘기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혼의 원인은 바로 결혼이라는 것이지요. 이혼하지 않으려면 결혼을 하지 말던지 결혼을 하려면 이혼하지를 말던지... ‘원내 참!’인지, ‘내참 원!’인지, ‘참 내원!’ 아리까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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