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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의 골절이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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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은 경골과 비골이 이루는 돔(dome)형의 면과 거골의 볼(ball)면으로 연결되어 이뤄지고, 일반적으로 불리는 복상뼈를 과부(malleolus)라 하는데, 이는 바깥쪽을 외과, 안쪽을 내과, 그리고 뒤를 후과라고 부릅니다. 이 과부는 인대가 붙어 안정성을 주고 특히 내과 뒤로는 건, 혈관 그리고 신경 등이 지나가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그러므로 골절이 일어나면 정확히 정복해야 그 후유증이 적습니다. 분류는 손상 기전과 함께 발목골절의 치료에 지표가 됩니다. 이는 Lauge-Hansen 분류로 보통 회외-외회전, 회외-내전, 회내-외전, 회내-외회전으로 나눠집니다. 여기서 회외란 발바닥이 발을 종축으로 바깥쪽으로 뒤집어 진다는 뜻이고, 외회전이란 발끝쪽이 경골(정강이뼈)를 중심으로 밖으로 돌아간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발을 삐었다는 말은 거의 회외-외회전 되었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때 외과 골절 즉 비골(보조뼈)의 나선형(비스듬히 돌아간 모양) 골절이 원위 경비인대부에 발생됩니다. 그 외 회내-배굴형(발이 발등쪽으로 젖혀짐)을 추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은 내과 골절, 외과 골절, 양과(내과와 양과)골절, 삼과(양과에 후과 포함) 골절로 불립니다. 진단은 이학적 및 방사선검사를 시행하여 알 수 있고, 인대 손상이나 족근골 골절 등과 같은 동반 손상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학적 검사로는 종창, 동통, 부종 및 관절 기능 제한이 있고, 관절 주위가 붓고 눌러서 아프고 피하에 출혈이 보이고 마찰음을 듣거나 촉진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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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의 골절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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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는 보존적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치료의 목적은, 해부학적 정복 후 골 유합까지 정복을 유지하여, 동통이 없는 정상의 운동 범위를 가진 족근 관절로 회복시키는데 있습니다. 선상 골절이나 일반적으로 2mm이내의 전위가 있는 골절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정복된 골절에 전위가 발생하였거나, 도수 정복을 여러 번 했을 경우는 결과가 나쁩니다. 도수 정복은 전위 없는 안정성 골절, 한 번에 쉽게 해부학적 정복을 얻어 유지 가능한 전위된 골절, 전신 상태가 나빠서 수술 적응이 안 되는 경우, 수술이 지연될 경우 등에 행할 수 있습니다. 도수 정복은 손상 기전을 잘 파악하여 손상 기전과 반대 방향으로 힘을 가하여 시행하며, 비골과 경골이 같이 손상 받았을 때는 시행하기 어렵습니다. 안정성 골절은 단하지 석고 고정을 4~6주, 불안정성은 장하지로 4~6주간 고정합니다. 고정과 세심하게 원래 모양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적 치료의 목적은, 수술적으로 정복하여 내고정을 통해 안정된 고정을 얻는 것입니다. 수술은 도수 정복이 실패하였을 때, 도수 정복을 하였으나 정복 유지 때문에 족부의 모양이 이상해진 경우, 전위된 불안정성 골절, 개방성 골절 등의 경우에 시행합니다. 최근에는, 환자의 상태가 수술 가능한 경우, 관절면을 포함한 모든 전위된 골절에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술 시기는 종창이 심해지기 전 즉 수상 후 1일 이내, 혹은 종창이 가라앉은 후가 좋으며, 수술 시 상처 봉합 전에 방사선 촬영을 하여 정복 및 고정 상태를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과골절은 원위부의 견열 골절이 전위되었거나, 내과 골절과 동반되었을 때 금속판과 나사못 고정을 사용합니다. 내과 골절과 동반되었을 때, 외과를 먼저 고정하는 것이 정복하기 쉽습니다. 내과 골절은 내과의 전이가 있거나 외측 손상과 동반되었을 경우에는 수술적 정복 및 내고정을 해야 하는데, 긴장 대 기법 혹은 나사못 고정이 사용됩니다. 고정 시 주의 해야 할 점은 내과 골편의 회전을 방지하기 위하여, 2개의 고정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주로 K-강선과 나사못을 사용합니다. 골다공증이 없는 한, 반대편 피질골을 통과할 필요는 없습니다. 골절과 삼각 인대 손상이 동반된 경우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으나, 최근에는 비골과 거골의 해부학적 정복이 이루어지면, 수술적 봉합 없이 잘 치유된다는 것이 일반적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비골 골절만 수술하면 삼각 인대가 내과와 거골 사이에 끼일 수 있어, 치유가 잘 안 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후과 골절은 25~30% 이상 골절 시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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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궁금해요 (FAQ)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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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운동 중에 발목골절을 당했는데, 발목부위 2개의 뼈에 골절이 생겼다 합니다. 수술을 받아 한쪽은 플레이트로 굵은 뼈쪽은 스쿠르로 고정 하였습니다. 얼마전 제거수술을 받았는데, 스쿠르트를 제거하지 않은 상태 입니다. 부작용이 염려되어 질문을 드립니다. A: : 전형적인 족관절 골절의 경우입니다. 보통 환자들이 궁금 해하는 것은 반드시 내고정물을 제거해야만 하는가? 제거하지않아도 되는가? 제거하지 않으면 나쁜 점은 없는가?입니다. 어떤 경우나 마찬가지 이지만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의가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하지 않는 한 꼭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일 나사의 머리 위로 뼈가 충분히 자라나서 뼈를 일정양을 갈아내야 만이 나사를 제거할 수 있으면 제거하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뼈는 특성상 약한 곳에서부터 외상 시에 금이 시작되고 바깥의 골막이란 곳이 신경과 혈관도 많고 골생성에 중요한 곳이므로 일부의 뼈와 골막을 상해가면서 제거술을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답니다. |
출처 : 부자마을 사람들
글쓴이 : 가벼운지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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