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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나라 발전에 무슨 국적타령인가!"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7. 8. 06:36

"나라 발전에 무슨 국적타령인가!"

 

[[CEO를 위한 책]`두바이 CEO의 창조 경영`]

?책은 두바이의 통치자인 셰이크 무함마드의 리더십에 중심을 두고 있다.

 

저자는 여느 다른 산유국들과 달리 두바이가 독보적인 경제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던 데에는 셰이크 무함마드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다고 본다.

스스로를 두바이의 CEO라 칭하는 셰이크 무함마드 리더십의 핵심은 위기의식, 미래지향적 비전,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의 세 가지로 집약될 수 있다.
 
1966년 유전이 발견된 이후로 두바이는 산유국으로서 상당한 오일 머니를 거머쥘 수 있었다. 그러나 석유 없이도 자립할 수 있는 다원화된 경제를 꿈꿨던 두바이의 역대 지도자들은 오일 머니를 소비재 수입으로 낭비하는 대신, 보다 생산적인 방법으로 재투자하기를 원했다.

두바이의 통치자 셰이크 무함마드는 "나라를 발전시키는 데 무슨 국적 타령인가!"라며 폐쇄적 민족주의를 단호히 거부하며 열린 눈으로 글로벌 사회로 뛰어들고 있다.
 
국제정세와 글로벌 사회에 대한 냉철한 인식과 더불어 시적 상상력도 셰이크 무함마드 창조경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돛 모형의 호텔(버즈 알 아랍), 바다 속 해양도시(Hydropolis), 세계 지도를 본뜬 인공섬(The World) 등 상상력의 극치를 보여주는 인공구조물들은 셰이크 무함마드의 개인적인 성향과도 연관이 깊다.

그는 두바이의 전통시인 나바티(Nabati)를 어릴 적부터 배우고 창작했으며 지금까지도 늘 시집을 가까이 한다고 한다.
 
두바이라는 거대 기업은 미래를 다지기 위해 과감히 관광과 무역, 그리고 IT라는 미지의 블루오션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CEO들이라면 두바이의 창조 경영에서 많은 시사점을 발견할 것이다.

◆두바이 CEO의 창조 경영(서정민/청림출판)-도서선정 교보문고

출처 : 나루터의 재미있는 경영이야기
글쓴이 : 나루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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