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불처럼 임하신 성령님
유승미
이 책을 읽기 전에 “성령님 사모 합니다” 이런 기도와 함께 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나도 이 사모님처럼 성령의 체험을 하고 싶었다. 아니 나도 앞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얻어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어서 이런 마음이 더 들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난 사모하는 마음은 간절한데 노력을 하지 않는 것 같다. 나의 의지로 할 때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주님이 나에게 모든 것을 주라고 하면 난 과연 대답할 수 있을까? 주님은 사모님에게 계속적으로 너의 모든 것을 내게 달라 하신다. 다 주님 것이므로 주님이 달라시면 다 드리지요 고백하지만 아들을 달라 했을 때는 대답 할 수 없었다. 지금 이 순간에는 어떠한 고백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주님이 나를 깨뜨려 주셔야 만이 진정으로 고백할 수 있을 것 같다.
성령님이 사모님에게 임했을 때 치유의 역사가 일어났다. 우리 교회에서 치유 사역을 계속하고 있지만 내안에 아직도 부서지고 깨져야 할 부분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성령님만이 나를 치유 할 수 있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성령님을 체험해 보고 싶었다. 혼자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더 간절히 성령님을 사모했다. 전에 그냥 기도했을 때와는 다른 것 같았다. 성령에 사로잡혀 기도하다 보니 내안에서 생각하지도 않았던 회개의 기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머리로는 용서한다고 했었는데 마음으로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았다. 성령님이 날 만지신 것 같았다. 기도하고 나니까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내안에 들어왔다.
마음이 편안해 졌다. 그래..... 백복님 사모님에게도 죽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때 주님이 마음을 만지셨던 그 순간이 생각났었다. 성령님만이 나를 이끌 수 있음을 고백한다. 성령의 충만함으로 주의 일을 감당하고 사람들을 세워가며 영향력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알기에 더 성령 충만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기대 해 본다. 나를 치유 하시고 나를 주님의 일꾼으로 사용하시기 위해 멋진 그릇으로 다듬어 가시는 주님을 더 기대하며 주님께 나를 오늘도 맡긴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행복하다. 주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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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불처럼 임하신 성령님
유승순
그동안 많은 말씀을 들었지만 진정한 변화가 없고 하나님과 더욱더 깊은 사귐이 없는 나는 마음 깊은 변화를 추구 하고 있었다. 나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하나님 아버지께 수 없이 고백하고 무릎으로 나아가길 원했지만 연약한 육신은 나를 십자가가 아닌 사망을 쫓게 할 때도 많았다. 그럴수록 나는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나라는 사람은 구원의 길로 나아 갈수 있을까? 불순종 가운데 불 뱀에 물려 죽음을 맞이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되지는 않을까? 성 밖에서 슬피 우는 자들 가운데 있지는 않을까?
주님께서는 이 책을 통해 나에게 많은 은혜를 베푸셨다. 내가 잊고 있었던 것.. 나에게 진정한 변화를 일으킬.. 바로 성령님이다. 불처럼 임하시는 성령님.. 내 삶의 나의 힘이 나닌, 나의 미련한 생각과 판단이 아닌, 작심 3일이 되는 연약한 의지가 아닌 성령님이 필요했다. 불처럼 임하셔서 나의 모든 상처를 치유하시고 내 심령 가운데 역사하는 모든 악한 영을 진멸하고 주님과의 더욱 깊은 인격적인 교제 가운데로 나아가게 할 성령님을 기대해 보며 이 책을 두 번에 걸쳐 읽게 되었다.
백복님 사모님은 너무나 친근하게 광주 전대를 졸업하시고 ccc 활동을 하셨던 분이시다. 그곳에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배우자를 만나게 되고 러시아 선교사로 사명을 받고 자녀들과 함께 선교사로 첫 길을 내딛게 된다. 러시아의 생활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그의 삶의 가장 큰 힘이었던 엄마의 죽음소식을 접하게 된다.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것이다. 20일 작정 기도 가운데 은혜를 베푸시고 마지막 날 주님은 불로 성령님은 함께 임하신다. 심령의 대 청소가 일어났고 죽음의 유혹으로부터 해방을 주셨다. 이 일을 계기로 사모님에게 늘 강 같은 평화를 주시는 주님과 인격적인 교제 가운데 살아갈 수 있었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불로 역사하시길 원하신다. 사모님의 아들인 주영이 에게도 ...
앞으로 선교의 현장에서 만나게 될 많은 영혼들과 사랑의 빛 교회의 방황하는 영혼들에게도 주님의 생명을 더욱 풍성히 주시길 원하셨던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있는 모든 것을 완전히 주님께 드려 주님만 소유하는 자가 되길 원하셨다. 그러할 때에 주님은 우리의 모든 삶을 주님의 뜻대로 인도하심을 알 수 있었다. 도한 온전한 인내 가운데 우리를 훈련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더욱 온전한 자로 변화시켜 주님의 통로자로 사용하길 원하신다.
약할 때 강함 되시는 하나님! 위암으로 죽음 직전에 일으켜 세우시고 십자가의 진리를 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정말 역설적인 분이시다. 주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수없이 보여주신다. 마음의 중심에 주님이 아닌 가장 사랑하는 이들을 놓아두고 주님은 문밖으로 내밀어 버린다. 인격적인 주님은 결국 문 밖에 서서 안타까워하시며 슬퍼하신다. 이것이 곧 우상숭배이다. 이러할 때 우리의 심령은 악한 영의 소굴이 되어버린다. 순전한 여인의 믿음을 확인하시고 더욱 불같은 시험 가운데 불순물을 제거하고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
나와 나의 가정에 국한된 기도가 아닌 지도자와 세계를 위해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우리안의 진정한 주의 영이 계시는가?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던질 질문이다. 한발 더 나아가 내안에 주님이 계시는가? 나에게 던질 질문이다. 주님이 내안에 갇혀 계시지는 않는가? 성령님은 사모하는 자에게 임하신다. 세 번째 장에서는 내적치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태중치유, 자아상 치유,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 치유...
우리에게는 환경의 영향을 받고, 가문의 영향을 받는다고 하지만 우리의 의지가 주님께 향하고 주님을 사모할 때 주님은 우리를 만지시고 은혜와 자비를 베푸시므로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하신다. 그렇다. 행하는 믿음이 산 믿음이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러시아 인들은 밀과 행함이 일치하지 못했다. 또한 한국교회에도 외적인 열 심은 있지만 영적 청소가 필요한 자들이 많이 있다. 이 시대는 진정 믿음의 사람들이 필요하다. 제자 훈련, 멘토 사역을 통해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세워져야 하겠다.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영적 외로움.. 이 땅위에 죽어가는 영혼들은 쥐님이 필요하다. 모두 외로움 가운데 있으며 대용품을 찾고 있다. 주님은 이 일을 위해 우리를 부르셨다. 아버지의 마음을 품게 하시고 어미의 마음을 품고 이 땅의 영혼들을 구원하시길 원하신다. 우리 열린문 교회는 이러한 소망 가운데 세워진 교회이다. 이 땅위의 많은 영혼들을 세워 하나님 나라를 확장 하는 일 .. 지금이 멘토 사역과 내적치유, 가문치유, 영성훈련.. 주의 종들을 도와 이 일에 함께 동참하는 일.. 우리 목사님은 이러한 비전을 품고 계신다. 우리 열린문 교회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또한 이 길로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진정 감사드린다.
이제는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여 이 일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길 소원한다. 그러기 위해 나를 부인하고 불로 임하시는 성령님을 사모해야 하며 성령의 충만함 가운데 살아야하겠다. 지금 이 시간 갈급하고 갈망하며 헐떡이는 영으로 주님께 나아가야 하겠다. 매일의 삶을 이 일을 위해 전진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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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불처럼 임하신 성령님
송윤미
내게 불처럼 임하신 성령님 정말 내게 불처럼 임하실까?
그런 생각을 해 보았다. 백복님 사모님께 정말 불처럼 임하셨다. 가정생활에서 결혼까지 그리고 결혼생활. 타 지역에 가서 복음을 전파한 그 시간들 까지....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고 정말 그 분이 나에게 이야기 하듯 그 내용이 다 와 닿았다.
영원한 멸망에서 외로움과 절망 속에서 구원하시고 삶의 의미와 행복을 부어주신 주님백복님 사모님에게 삶의 목적이 되시고 그 주님을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는 그런 의지적이 모습...
나는 생각했다. 많은 크리스천들은 그런 꿈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정작 실천에 옮기기는 힘든 부분인 것 같다. 또한 기도가 얼마나 중요시 되는지. 간절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달았다. 백복님 사모님께서 중보기도를 통해서 응답 받는 그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신 그 부분 또한 이뤄지는 현실적인 생활이 참 놀랍고 신기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걸 느끼고 깨달았지만 적용할 부분은 삶 속에서나 가정에서 실천해야겠다.
더욱 중요한 것은 기도이고 쉬는 죄를 범치 말아야겠다. 백복님 사모님께 불처럼 임하신 성령님!! 저에게도 임하실 거죠?
기대합니다. 좋은 그릇으로 빚어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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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불처럼 임하신 성령님
지은
내게 불처럼 임하신 성령님은 나에게 하나님에 대한 사모함과 성령님의 만지심을 사모하게 하는 책이었다. 이 책의 저자이신 백복님 사모님은 그분의 간증을 하셨는데 난 이 책을 통해서 내 안에 있는 죄나 치유해야할 상처의 원인을 알게 해 주는 것 같았다.
이 사모님께서 불처럼 임하신 성령님을 만난 것은 그 분의 선교지에서의 힘들 때문에 목사님과 함께 작정 기도를 하신 것이었다. 정말 하나님께서 사모하여 작정하는 자에게 만나주시는 하나님이시다. 나도 더 인내함과 의지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든다. 백복님 사모님께서 성려의 불세례를 받으시고 그 자녀분 또한 받았는데 정말 부러웠다. 나에게도 성령님께서 그렇게 해 주셔서 내 내면을 보게 하시고 고쳐주셔서 온전한 사람으로 더욱 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모님의 목사님 또한 본받고 싶었다. 사모님에게 항상 자상하게 할 뿐 아니라 사모님이 기도 하실 때 함께 기도로 돕는 목사님..
나도 내영에 더욱 힘을 실어 넣어줄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사모님의 마음에는 엄마와 그 첫째아들 주영이가 자리 잡고 있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사모님 마음에 계셔도 문밖에 계셨다고 했다. 나에게도 내 마음을 차지하는 원가가 있는 것 같다. 가족이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이기도 하고..
예수님이 내 마음에 오시기를 원한다. 하지만 아직도 내 손을 주님께 다 펴드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예수님께 다 맡기고 내려놓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된다. 사모님에게는 은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알게 해 주시는 은사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지식의 은사가 있었다. 그래서 사모님은 이 은사를 통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셨다. 진짜로 죽어가는 영혼들을 다시 하나님께 나아오게 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이분은 자신이 겪으셨던 일 중에 어떤 집사님의 자녀에 관한 일을 책에 설명하셨다.
그 아이가 불안해서 엄마에게 자구 전화해 안부를 물어봤다고 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나에게도 이런 것이 있는 것 같다. 아직은 확실히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사모님께서 상담을 하실 때 성도들이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나도 목사님께서 내게 말씀해 주시면 잘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던 때가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더더욱 귀를 기울여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사모님께서 임하신 성령님은 나에게도 강하게 임하실수 있으시다. 그런데 내가 부족해서 성령님을 제한해 버리는 것 같다. 나도 내 안에 있는 상처들을 성령님 안에서 치유 받아 다른 사람도 동일하게 더 크게 치유 받도록 그래서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자가 되도록 돕는 자가 되고 싶다.
“성령님! 제게 불처럼 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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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불처럼 임하신 성령님
김보라
백복님 프로필을 보니 광주 출신인 듯 했다. 그래서 책을 읽기 전부터 반갑고 친근했다. 알고 보니 전대 ccc 출신이었다. 그곳에서 남편인 송윤명 목사님도 만나시고 참 하나님의 계획이 이해되지 않았다.
처음엔 교회를 무시하던 사모님을 영혼을 섬기는 사모님이라는 직분을 주시기까지 믿음의 길로 인도해 주시니 말이다. 정말이지 오로지 주의 은혜로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고 사모하는 길을 백복님 사모님을 이끄셨다. 나처럼 말이다.
참으로 많은 부분들이 동감이 갔다. 러시아로 선교하러 가시면서 겪는 어려움들로 영혼의 밑바닥까지 내려가게 되는데 21일 작정기도로 불같은 성령님을 만나게 되셨다. 나에겐 아직 그토록 강력한 체험은 없지만 성령님을 만나고 체험하면서 나도 내 내면의 상처와 아픔들이 치유되고 계속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인생의 길을 따라 걷고 있기 때문이다.
은사로 만나주신 성령님께서 계속하여 영성의 길로 인격을 다루시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상한 마음도 치유하시며 마지막엔 아비의 마음으로 사역 할 수 있도록 이끄시는 주님의 손길이 보였다. 중간 중간 태중상처치유, 자아상의 치유, 부모로 인한 상처치유, 우상 숭배, 즉 가문치유 등을 볼 수 있었다.
갈수록 우리 교회의 사역이 정확하고 하나님의 뜻에 합한 것임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쉽지 않을 텐데 사모님의 숨기고 싶은 모든 부분까지 다 나와 있었다. 불처럼 임하신 성령님을 만난 이후에도 중심에 하나님을 놓쳐 문밖에 주님을 모셨던 사건 같은 것, 아버지에 대한 상처 등이다. 그래서 더 연약한 것은 내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아직 살아계신 아버지에 대해 잠시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목회자 가정과 선교사님들에게 기도로 후원하는 것이 참으로 절실함을 느꼈다. 처음엔 사랑의 빛 교회가 무엇인가 특별한 것처럼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렇지만 내겐 열린문 교회가 최고다. 자랑거리 투 성인 우리교회. 우리도 작지만 앞서가는 교회, 능력 있는 목사님과 사모님. 매 시간 생명력 있는 살아있는 말씀. 성령님을 사모하는 교회로 자랑하고 전도하며 제자양성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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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불처럼 임하신 성령님
성기도
나는 이 책을 읽는 순간 왠지 모를 아픔과 눈물이 났습니다. 그러면서 이 백복님 사모님의 삶이 안타까웠고 그쯤 제가 겪고 있는 어떤 문제와도 비슷했기에 더 마음에 다가왔는지 모르겠습니다. 문밖에 서 계신 성령님을 읽을 때는 어찌나 죄송하던지 성령님께 회개하고픈 마음이 왔으나 나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왜냐면 지식으로는 저도 알지만 마음으로 아니 심령으로는 그냥 떨리기만 할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문제로 힘들고 괴로웠기 때문입니다. 내 앞의 문제 때문에 문밖의 계신 성령님을 찾기에는 너무 멀리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 코앞의 문제가 너무 커서 그 뒤에 계시는 성령님을 기다리게 방치하고만 있었습니다. 내 마음은 아프지만 그게 잘 안됐습니다. 현실과 신앙의 괴리라고 할까요. 아님 거리라고 할까요.
저에게는 신앙의 현실은 별개였습니다. 말로는 신앙으로라 하면서 실제 삶은 현실이 우선이었고 눈앞의 문제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다른 방향으로 회피하고 도망하려 했습니다. 아는 것과 느껴서 깨닫는 건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후 사모하는 자에게 임하시는 성령님에게는 제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기도로 간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행하는 믿음은 저에겐 채찍이었고 아픔이었습니다.
가장 나의 약한 모습 알면서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하고 있는 나의 모습과 원망과 회피의 모습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도 변화 없는 나의 삶의 모습들을 보면서 제 자신이 밉고 싫었지만 자꾸만 지쳐가고 희망을 잃어가는 나의 모습만 보일 뿐이었다. 문밖에 서서 기다리는 주님께 저의 이 강퍅한 마음을 깨부숴 달라고 기도하면서도 정작 제 행동은 변화가 없어 지치고 또 지치고 허물어져만 가는 중...
계속 나의 생각을 바꾸시는 주님의 희미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다시 한 번 도전 해 보자는 생각을 하며 조금씩 나아가려 합니다. 분명 남들이 볼 때는 그게 바뀐 모습이냐 해도 저는 할 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제 힘으로는 할 수 없어 기도할 뿐입니다.
주님, 허약하고 연약한 이 몸을 용서 하시고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힘입어 주님께 더욱더 나아가길 원합니다. 이악하고 게으른 저에게 힘을 주셔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주위의 여건을 뛰어넘어 걱정을 떨쳐 버리는 승리의 삶을 살게 하여 주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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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불처럼 임하신 성령님
장지현
책을 접하기 이전에 먼저 읽었던 청년들이 하나 같이 너무 재미있고 너무 은혜 스럽 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한 사람들의 소개와 경험의 고백은 책을 읽게 하는 나의 마음을 조금씩 열어놓고 있었다. 저자인 백복님 사모님은 첫 부분에 자신의 약력과 신앙여정을 짧게 소개 한다.
광주 출신이고, ccc 사역을 했고, 나이 차이가 나는 형제의 프로 포즈를 받아 목사 사모로서의 길을 가기위해 무릎 써야했던 눈물, 선교의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헌신하는 마음...
이 모든 것이 내가 처에 있으며 경험했고 앞으로 해 나아가야 할 상황이었기에 너무나 동질감을 갖게 했으며 나의 마음을 찡하게 했다. 엄마를 홀로 두고서 사역지로 떠나는 순종에 대한 응답은 엄마의 죽음으로 왔다. 세상에서 가장 의지하고 사랑했던 것을 떠나버려야 하는 가슴 시린 상황, 인생의 가장 큰 위기와 절망 앞에서 사모님께서 기도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러한 기도를 통하여 성령님은 찾아오시고 만나주시며 가장 놀라운 인생의 변화를 일으키신다.
이런 위기 가운데 성령님께서 기도할 마음을 주시지 않았더라면 사모님은 인생의 나락으로 덜어졌으리라 생각한다. 성령님의 은혜가 있어야 마음이 열리고 기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역의 부르심을 따라 하나하나 준비해 가는 동안 나에게도 한없이 부족하고 연약한 것들뿐이다. 부족하지만 나는 말씀과 기도와 성령으로 인생을 꾸리고 싶다. 그러나 성령님께서 나를 주장하시지 않는 다면 나는 말씀을 깨달을 수도 없고 기도할 수도 없다. 성령님의 철저한 도우심과 은혜 베푸심을 기대해야만 한다.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따라 나는 내 인생을 운전 할 것이다. 성령님을 다라 기도하고 성령님을 따라 말씀 충만을 얻으며, 말씀을 행하며 , 성령님으로 사역을 감당하고 싶고, 눈에 보이는 환경과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철저히 성령님이 이끄시는 곳으로 인도 받고 승리하고 싶다.
백복님 사모님의 어려운 상황을 바꾸어 인생역전하게 하신 성령님은 곧 나의 성령님이다. 나는 성령님과 함께 내 인생을 살아가므로 반드시 성공한 인생이 될 것이다. 말성꾸러기는 삼류인생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인류인생을 살아갈 것을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고백한다. 성령님 인도하소서. 사랑합니다. 성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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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불처럼 임하신 성령님
장지영
오랜만에 재미있게 읽은 책인 것 같다. 그리고 은혜 또한 많이 받은 것 같다. 사실을 자연스럽게 간증 식으로 써주어서 부담 없이 읽은 책인 것 같다. 백복님 사모님은 온전하신 분으로서 주님을 전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부족한 면을 통해 주님께 더 나아가고 그것을 깨달으면서 주님께 은혜를 쌓아가는 분이라 생각한다. 제목에서 오는 것처럼 나는 책을 읽는 내내 부러움 반 근심 반으로 책을 읽었다.
사모님처럼 정확한 주님을 만난 것이 나에게는 부족하고 또 주님의 음성을 정확히 듣고 그것을 위해 고민하고 계신 사모님이 참 부러웠다. 아버지에 대한 상처 또 어머니와 아들에 대한 미련으로 괴로워하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셨지만 주님께서 만지심으로 하나하나 문제를 해결해 가시는 것을 보고 내 마음에도 성령의 음성을 확실히 들을 수 있었으면 이라는 생각으로 가득했다.
주님이 나에게 정말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싶고 사모님의 행동 하나하나 꼬투리 잡아 주시며 책망하는 모습 또한 주니께서 나에게도 임하셔서 그렇게 해주시길 원했다. 예민하지 못한 나의 영적 모습에 실망도 들었다.
원래 사모님께서 그렇게 영적으로 깨어져 있던 분은 아니었다. 하지만 주님의 은혜로 주님은 사모님을 치유하시고 또 많은 은사들을 통하여 사모님을 조각하고 계셨다. 사모님 또한 주님께 대한 갈망이 있었고 어려움을 통해 주님이 아니면 문제를 해결해 갈수 없었던 것이 주님을 만나게 된 계기였다. 나도 주님을 만나게 되기를 꿈꾼다. 또한 주님의 대한 갈망이 더 뜨거워지기를 원한다. 그래서 사모님이 만나고 교제하였던 주님을 나도 인격적으로 만나고 변화되고 주님과의 교제를 통해 더 변화되고 싶고 어려움이 닥친다면 시험 들지 않고 잘 이겨내어 주님을 만나는 기쁨을 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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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불처럼 임하신 성령님
김민지
이 책을 받고 나는 무지 좋았다. 기도할 때 난 성령님에 대해 무지 사모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나도 성령님으로 인해 확 변화 되는 걸까? 하고 내심 기대하고 읽어갔다. 아버지에 대한 상처가 있는 백복님 사모님의 마음을 난 동감할 수 있었으며 그 행동 또한 이해할 수 있었다.
난 차라리 아빠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나 그냥 엄마와 이혼하여 호적상이라도 아빠와 관계없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왔다. 이모든 나의 병든 모습들..
하나님 아버지께선 기도 가운데 백복님 사모님과 같이 내 마음 가운데 있는 아빠를 내려 보내는 것처럼 날 치유해 주셨다. 정말 신기하게도 내안에 뭉쳤던 것들이 풀리는 듯한 그리고 아빠란 그 단어 생각만 해도...
말하려고만 해도 눈에 눈물이 글썽거리고 서러웠는데 이젠 그런 게 하나도 없었다. 이렇게 치유 받고 몇 일간은 참 좋았다가 갑자기 내 마음에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문 밖에 서 계셨던 주님”을 울며 읽어가게 되었다. 기도할 땐 주님을 느낄 수 있었지만 생활 속에선 전혀 아니 내가 느끼려고 하지 않은 것 같다. 사모님께도 문밖에 서 계셨던 주님이실 것 같다는 생각에 정말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순간 정말 멍했다. 기도를 해도 답답한 마음뿐이었다. 어느 날 홀로 서 있는 주님을 느낄 수 있었다.
날 부르셨지만 나에게 손을 내미셨지만 내게 손짓 하셨지만 난 주님을 뿌리치고 나 혼자서 해 보려고만 했었다. 교회 안에서만 기도 할 때만 주님과 가까워 지려하고 밖에선 내가 급한 상황에서만 주님을 찾고 여유롭고 마음이 편안할 땐 주님을 찾지 않는 내 모습을 보고 나를 주님 잎에 무릎 끓고 용서를 구할 수밖에 없었다. 주님께서 날 떠나실까봐 난 무서웠다. 그런데 주님께선 날 안으시고 나보다 더 슬피 우시며 너무 기뻐하시는 것 같았다. 너무 감사했다. 나와 항상 함께 하시고 내 곁에 계시는 주님을 난 더 이상 모르는 척 하지 않을 것이며 항상 생활 속에서 더욱 성령님을 사모하며 성령 충만으로 죄에서 승리하고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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