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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낯선 킹크랩, 삶기부터 자르기까지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7. 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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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킹크랩, 삶기부터 자르기까지
킹크랩 집에서 즐기는 방법


구입하기연해주산 레드(Red)가 최고
킹크랩은 전량 수입되므로 제철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수입되는 양에 따라 시가로 가격이 결정된다. 때문에 kg당 7천~3만5천원까지 가격 차이가 크다. 5월 현재는 킹크랩이 비싼 시기로 kg당 3만5천원 정도. 보통 4인 가족이 먹을 만한 크기는 2~3kg 정도로 10만원 내외로 예산을 잡으면 된다. 킹크랩은 껍질의 색깔에 따라 레드(Red)·블루(Blue)·브라운(Brown)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레드가 가장 비싸고 맛있다. 연해주 수입산이 가장 맛있고, 그다음은 사할린산이 맛있다.
고르기 암놈보다 수놈
일반 꽃게의 경우 알이 있는 암놈이 상품이지만 킹크랩은 살이 단단하고 많은 수놈을 더 상품으로 친다. 킹크랩의 다리를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단단해야 신선하고 살이 꽉 찬 것. 잡은 지 오래되어 살이 마른 것은 다리를 눌렀을 때 푸석푸석하게 쑥 들어간다.



1 기절시킨다 킹크랩이 냄비 안에서 발버둥치면 맛있는 즙이 다 빠져나가기 때문에 먼저 기절을 시킨 다음 냄비에 올린다. 젓가락을 킹크랩의 입 부위에 넣어 쿡쿡 찌르거나 냉동실에 넣어서 기절시키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
2 냄비에 올리기 킹크랩은 쪄서 익히는데 이때 등 껍질이 바닥으로, 다리가 위로 오게 눕혀 올린다. 킹크랩이 익으면서 빠져나오는 육즙이 등 껍질에 모이도록 하기 위함이다. 살아 있는 킹크랩은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킹크랩 자체의 염분 때문에 맛있게 쪄진다. 하지만 이미 죽은 킹크랩을 찔 때는 청주나 맛술을 약간 첨가해야 비린 냄새가 나지 않는다. 크기에 따라 15~25분 정도 찐다. 3 껍질 떼어내기 킹크랩은 뒤집지 않고 쪄낸 상태 그대로 덜어내서 삼각형의 배 껍질을 떼어낸다. 이때 킹크랩의 국물이나 내장이 흐르지 않도록 하는 않는 것이 포인트. 삼각형 껍질을 떼어내고 생긴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등 껍질까지 분리한다.
4 배에 붙은 솜털 제거 등 껍질에 내장과 국물을 받아놓고, 킹크랩의 몸통을 옆으로 옮겨 배에 붙은 솜털을 제거한다.
5 가위로 반 자르기 킹크랩의 몸통 중앙 부분을 가위로 자른다. 살과 연한 껍질만 있어서 쉽게 자를 수 있다.
6 몸통, 한 마디씩 분리하기 다리 하나마다 몸통이 한 마디씩 연결되어 있다. 다리 사이에 가위를 넣어 몸통을 한 마디씩 분리한다.
7 다리 자르기 킹크랩의 다리 껍질은 특히 단단하기 때문에 관절 사이에 가위를 넣어 잘라야 한다. 다리를 꺾으면 연한 껍질 부분이 나오는데 여기를 잘라 다리를 한 마디씩 분리한다.
8 껍질 까기 킹크랩은 껍질이 워낙 단단해서 먹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가위집을 넣어 살을 발라 먹기 좋게 손질해 내야 한다. 껍질이 비교적 얇은 다리 안쪽의 흰색 부분을 가위로 11자로 자른다. 이 부분을 뚜껑처럼 열면 젓가락으로 쉽게 살을 발라 먹을 수 있다.

담아내기 등 껍질을 중앙에 두고, 양쪽으로 다리 올리기
등 껍질에 킹크랩의 육즙과 내장을 모두 모아 접시 중앙에 올리고, 양쪽으로 다리와 몸통을 대칭이 되도록 올려 킹크랩의 원래 모양처럼 담아 낸다. 등 껍질에 모인 내장과 육즙은 특유의 게 향과 짠맛이 많이 나기 때문에 살을 발라 찍어 먹으면 맛있다.
출처 : 유익종 팬클럽..♬사랑의눈동자♪
글쓴이 : 김현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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