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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문명을 거부하는, 파푸아 사람들(Papuans)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7. 28. 22:53



문명을 거부하는, 파푸아 사람들(Papuans)



파푸아뉴기니(남태평양 남서부에 있는 나라)

위치 : 남태평양 남서부
면적 : 46만 2840㎢
인구 : 492만 7000명(2000)
인구밀도 : 10.6명/㎢(2000)
수도 : 포트모르즈비
정체 : 입헌군주제
공용어 : 영어

파푸아뉴기니 주민의 대부분은 멜라네시아계(系)의 파푸아족(族)이며,
이것은 다시 500여 부족으로 세분된다. 따라서 공용어는 영어이지만
원주민들은 파푸아어를 사용하는데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며, 언어를 통일하는 일이 앞으로의 큰 과제이다.

파푸아인은 단신·장두(長頭)에 고수머리를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원시적인 인종의 하나로 간주된다.
여러 부족은 해안과 산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데 같은 부족끼리는
단결력이 강하지만 다른 부족에 대해서는 배타적 경향이 짙다.
산지 주민은 미개하며 체격도 빈약하고
각 마을마다 다른 언어와 특이한 풍습을 보존하고 있다(내용은 인용 하였습니다.)


신나라의 첨언

미 UCLA대 생물학교수 재래드 다이아몬드는 그의 저서 제3의 침팬지에서
서구인들이 세계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유독 파푸아뉴기니만 전체를 정복하지 못하고
90년대 초반에 와서 비로서
뉴기니 섬 전체의 부족들의 실태를 겨우 파악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서 그들만이 세계에서 서구문명을 받아드리지 못하고
최근까지 원시상태 그대로 빈곤하기까지한채로 남아 있게된 커다란 이유는

첫째, 말라리아 항체가 없는 서방인이 견디기 어려운 지역적 지리적환경과
둘째, 깍아지른듯 험악한 지형과 빽빽한 밀림으로 섬속 접근이 어려운 가운데
세째, 탐사자(?)가 먹을 식량의 외부수송이나
현지조달 자체조달 자체까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1990년대 초에서야 뉴기니 섬 전 지역을 답사할 수 있었는데,
답사 결과 500여 부족의 실태는
산 등성이 한구비 넘어 마다 다른 부족이 살며 이웃 부족이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다른 언어를 사용하며 소통도 없이 따로 따로 자급자족하며 지금까지 살아 왔는데...
이들은 부족내의 단결은 강해도 외부 부족에게는 적대적인 가운데 언어까지 달라
공용어인 영어도 제각각 다르게
그 지역, 부족식 영어(* 우리식으로 말하면 콩그리쉬)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출처: 제3의 침팬지 / Jared Diamond(미 UCLA대 교수)























































































출처 : 토지사랑모임카페
글쓴이 : 펜션11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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