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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늘과 콜레스톨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2. 15:16

마늘과 콜레스톨

미국의 국립 암 연구소가 발표한 항암식품 중에서 암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식품으로 선정된 것이 마늘이다.

이것은 마늘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에 의한  것이다. 항산화 작용은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며 이로 인해 탄력 있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다.

 

참고로 "항산화 작용이란" 무엇인가에  관해 잠시 언급하고  마늘의 효과에 관해 설명하기로 하자. 사람의 몸에는 산소가 꼭 필요하다. 산소의 성질은 주변 물질을 산화시키는 독성이  있는데 이를 활성산소라고 한다.

 

이  활성산소는 인체 내에서 각종  영양분을 화학적으로 분해하는 작용을 하며 백혈구, 임파구, 단구, 호중구, 마크로 퍼지 등 우리 몸에 면역체들이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원균을 퇴치하는 작용은 물론 지방산, 단백질, 효소 등을 산화시키는데 단백질 산화시에는 질소가 발생되며 이것이 독소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작용을  활성산소의 작용이라하고 이작용을 억제하는 작용을 항산화 작용이라 한다.

 

마늘에는 알리신이라는 단백질 성분과 알리나제라는 알리인을 분해하는  효소가 포함되어 있다. 알리신은 냄새의 성분으로 이것도 단백질이다.

 

냄새의 원인은 알리인의 효소 알리나제의 작용에 의해 알리신이라고 하는 황을 포함한 단백질로 변하기 때문이다.

항산화 작용과 콜레스톨을 낮추는 작용은 냄새 성분과 매운 성분 속에 있다.  이외에도 마늘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뇌의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떤 작용이 콜레스톨을 낮추는가?

체내의 콜레스톨은 음식으로부터 섭취하기도 하며 간장에서 합성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음식으로부터 콜레스톨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간장에서 콜레스톨을 적게  합성하기 때문에 체내의 콜레스톨은 거의 일정 양을 유지하게 된다.

 

그러나 합성의  균형이 깨지면 콜레스톨 과다 상태가 된다. 마늘의 냄새 성분은 간장에서의 콜레스톨 합성을 촉진시키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하여 콜레스톨 수치를 낮춘다.

더욱이 혈중의 나쁜 콜레스톨을 감소시키는 작용도 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이러한 모든 작용이 체내의 불필요한 콜레스톨을 낮추는 것이다.

 

어떤 작용이 혈전을 방지하거나 혈압을 낮추는가?

끈적거리는 혈액이 치명적인 이유는 혈전이 생겨서 그것이 뇌나 심장의  혈관을 막기 때문이다. 그 혈전의 생성을 저해하는 성분이 마늘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늘 냄새의 근원이 되는 알리신은 혈소판에 작용하여 혈액이 뭉쳐 혈전이 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마늘의 스콜지닌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수축된 혈관을 확장시키기 때문에 고혈압인 사람에게도 권장할 만하다.

혈전예방. 혈압을 내려주는 작용 이외에도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을 생기 있고 건강하게 만드는 효능이 있는 것이다.

 

 ■ 어떤 작용이 노화를 예방하나?

마늘은 뇌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작용을 한다. 쥐 실험에 의하면 숙성시킨 마늘즙을 먹이에 섞어서 먹인 쥐는 노화가 억제되고 털이 고르며 탈모도 적고 오래 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기억 학습능력 테스트에서도 숙성시킨 마늘즙을 먹은 쥐는 학습능력이 향상되었다는 보고가 있다.

이처럼 마늘은 아드레날린이나 노르아데날린의 분비를  촉진하게 하여 지방의 연소율을 높이고, 에너지의 활용이 향상됨에 따라 노화를 억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어떻게 해서 먹는 것이 좋은가?

마늘을 먹는 방법으로 가장 좋은 것은 숙성시키는 것이다.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 그 성분이 훨씬 안정되고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숙성시키는 방법으로는 꿀, 식초, 간장, 된장 등에 재우는 것이  있다. 날 것은 그 작용이 너무 강해서 배탈이 날 수도 있으므로 조리해서 먹는 것이 안심할 수 있다.

 

  ■  어느 정도 먹는 것이 좋은가?

평소에 마늘을 먹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하며 하루에 1-2쪽 정도 장기간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공복시는 피하고 될 수 있으면 저녁식사 때 먹는등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먹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타민 가게 등에서 타블레이트로 만들어진 마늘 약이 있어  먹기도 편하고 냄새도 덜 나는 편이한 마늘로 판매가  되고 있다. 무엇이나 꾸준히 먹어야  효과도 기대할 수 있듯이 장기적으로 생활화하여 먹도록 하자

출처 : 왕비재테크
글쓴이 : 왕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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