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테크/음식세상

[스크랩] 옹심이칼국수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8. 3. 08:37
해랑교 옹심이 칼국수
주소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 337-2번지

전화  (053)794-1555

헨드폰 011-537-7776

대구 파크호텔 뒷편길 고모역지나 오른편에 있음.

 

분위기

가벼운 점심식사
방문일
2008. 6. 28.
주요메뉴
메밀로만든 옹심이칼국수와 맛국수 5000원

오늘은 휴일인 토요일인데 날씨는 비가 많이 오고 있어 식구들이 모여 점심을 걱정하다

맛있는 옹심이칼국수가 생각이나 딸이랑 서익이랑 그리고 우리둘이 모두 넷이서

먹으러 갔답니다

요전번 먹어 본 기억에 다시 먹고 싶은 충동에 날씨까지 받쳐 주니 어찌 안 가리오

귀찮다는 생각은 버리고 멀지 않은 곳이라 이곳으로 도착했지요.

 

메밀 옹심이칼국수라 여러면에서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메밀의 쫄깃한 맛이 아주 끝내줍니다.

국물 또한 구수한 맛으로 옹심이와 어울어지더군요

옹심이라면 순수감자로만 만든 찹쌀 새알과도 비슷하며 아주 쫄깃한 맛이 일품이지요.

 

그리고 감자전두 쫄깃하고 고소한게 넘 맛있었답니다

이곳 옹심이칼국수집은 겉 보기엔 정말 소박하고 촌동네의 흔한 작은 음식점이며

밖에서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뒷편으로 들어가면 손님이 몰고 온 차들로 주차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두 가족단위로 먹으러 온답니다.

 

요즘 고기도 먹기 그렇고 하니

아마 웰빙식품으로 손꼽히는 메밀을 선택하나 봅니다.

외손자 서익이는 초등4학년인데도 어른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선호하는 편이라

메밀 옹심이칼국수도 아주 맛있어 하네요.

 

비오는 날이나 좋은 날이나 늘 손님으로 자리가 없어 얼른 자리을 차지해야 한답니다.북적이는 사람들 틈에 사진을 담는다고 조금은 눈치가 보였지만 옆지기는 이해을 하니 그리고 딸랑구도 도와주고 서익이도 한자리 한컷하고 ..

 

꿀꿀한 날씨에 탁구 친 것 마냥 콧등에 땀이 나더군요.

이렇게 맛있게 모두 한그릇 뚝딱 기분좋게 먹고 오니 보신이 따로없네요.

 

 

나의 평가
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아주 좋아요!
다녀와서..

이곳 옹심이칼국수집은 손님이 많아도 친절은 아주 그만입니다

상냥한 서빙 하시는 분도 맘에 들고..

다 먹고나면 후식으로 커피을 셀프해서 밖에 마련한 시원한 공간을 활용도 하고 ..

 

오늘은 비가 오지만 운치 있는 농촌에 온 마냥 좋았답니다.

 

그리고 맨 위의 칼국수그릇을 가만히 보면 호박이 소복히 모여 있지요

그건 늘 호박을 싫어하는 옆지기의 호박이랍니다

언제나 호박은 나의 차지이지요...ㅎㅎㅎ

 

그 맛있고 영양있는 호박을 남기다니~~~ㅋㅋㅋ^^*

 

출처 : 꽃 향기 속으로
글쓴이 : mami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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